-
[알쓸신세]물삼킬까 수영장도 닫는 라마단, 끝나면 최대쇼핑
━ 이슬람교의 성월 기간인 라마단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터키문화원에서 준비한 이프타르(일몰 후 식사).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은 해가
-
[오후브리핑]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인번호는 ‘716번’
2018년 3월 23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됐습니다. 구속영장이 확정된 이명박 전
-
[오후 브리핑] 한국당 입당한 ‘속이 꽉 찬 커리어우먼’ 배현진
3월 9일 금요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
[미리보는 오늘] 문 대통령, 시 주석과 정상회담…한중관계 새장 열릴까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12월 14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 문 대통령, 시 주석과 정상회담…한중관계 본격화하나 지난달
-
한국당 장제원 “최승호 ‘피의 숙청’...점령군 답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최승호 신임 MBC 사장. [중앙포토] MBC 신임 사장에 대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비판 논평을 냈다. 장 의원은 이육사 시인의 '절정'을
-
[미리보는 오늘] 러시아 월드컵, 우리 상대는 누구?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 조추첨 방송이 시작됩니다 월드컵 조추첨 2018 러
-
검찰 덮친 블랙 프라이데이…'석방 러시'에 벽 부딪힌 수사
“보증금 납입 조건부로 석방 결정을 하였습니다.” 24일 밤 10시55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출입기자들은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한
-
檢 ‘채용비리’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 사전 구속영장 청구
이병삼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검찰은 1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 청구했다. 금융감독원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
박 전 대통령의 1년… 대국민 사과부터 구속 연장까지
지난 4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있는 박 전 대통령에게 법원이 구속기한을 4일 앞두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 김세윤)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
[논설위원이 간다] 특검의 금요일 트라우마 … 지하 커피숍은 태극기 집합소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세기의 재판’ 1심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올해 2~5월 순차적으로 시작된 국정 농단 사건 재판 중 이화여대 입시 비리, 문화
-
특검 “靑 압수수색, 임의제출 등 모든 방안 검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3일 불발된 청와대 압수수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특검팀 이규철 특검보는 “압수수색 거부의 부당함을 설명하며 협조를 촉구하는 내
-
[미리보는 오늘] 나는 모른답니다
“나는 최순실을 모른다.” “안종범의 얼굴을 알지도 못한다.” 앞은 지난달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국회 발언이고 뒤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언론 인터뷰 중 한 대목입니
-
[권석천의 시시각각] ‘판사 구속’ 사진은 없는 이유
권석천논설위원“갑을 말고 ‘갈읍’이라고 아세요?” 몇 주 전 대학 후배들과 만났을 때였다. 한 후배가 물었다. 갈읍? 처음 들어본다고 하자 그가 말했다.“갑(甲)은 갑인데 을(乙)
-
[권석천의 시시각각] 한국적인 샐러리맨의 죽음
권석천논설위원미소를 띤 얼굴이었다. 나는 그의 영정 앞에 국화를 놓았다. 이인원(69) 롯데그룹 부회장. 그는 검찰에 출두하기로 한 지난 금요일(26일) 아침 경기도 양평의 산책로
-
[미리보는 오늘] 설득없는 안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반발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당장 유커 관광과 수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깜짝 발표 전
-
[미리보는 오늘]트럼프, 레이건 그리고 고정관념
Trump Hit the ‘Magic Number.’밤 사이 AP통신이 전 세계에 보낸 속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전체 대의원의
-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강영원 무죄 판결 이해할 수 없다"
해외 부실 정유사를 인수한 혐의로 기소된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영렬 서울 중앙지검장이 "법원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고 11일
-
[위클리 이슈] 전쟁과 테러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129명이 숨지고 3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기관총과 자살 폭탄으로 무장한 이슬람국가(IS)의 테러리스트들이
-
[시론] 대테러법 만들지 않는 건 천부인권 침해다
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탕탕탕! 그들은 마치 새를 향해 쏘는 것처럼 발사했다. 그리고 129명의 생명이 날아가고 352명의 자유가 부상을 당했다. 세계는 경악했다. 프랑스판 나인일레
-
“신 믿느냐 프랑스인이냐” 물으며 15초마다 1명씩 사살
“스마트폰이 날 살렸다” 파리 테러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한 남성은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폭탄 파편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텔 캡처]평화롭던 프랑스 파리의 ‘13일의
-
공연장·식당에 무차별 총격 … 3시간 만에 120여 명 희생
13일 저녁(현지시간) 테러범들의 총기 난사로 100여 명이 사망한 파리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구조대원들이 총상을 입은 여성을 후송하고 있다. [파리 AP=뉴시스] 13일 저녁(
-
[국제] 3시간 만에 120명 이상 희생…"2차대전 후 파리 최악의 테러"
13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는 즐거운 흥분으로 들썩이고 있었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저녁인데다 프랑스와 독일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가 파리에서 열리기 때문이었다.그
-
[Saturday] 핼러윈, 어느새 한국 청춘들 명절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이태원동의 클럽 ‘글로브라운지’ 직원들이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블러디 핼러윈(피의 핼러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입술과 눈가, 턱과
-
독재자가 사라져야 우리가 산다
금요일 오후마다 초목이 우거진 수도 하라레에선 짐바브웨의 정신분열증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치피시테 쇼핑센터 뒷편을 둘러싸고 있는 음식점 틴루프에선 햇빛에 검게 탄 전직 백인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