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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다" 말에 아킬레스건 끊었다…공포의 보이스피싱 조직
보이스피싱 조직원 김모(29)씨는 지난 6월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말했지만, 총책 A(38)씨는 “보내줄 수 없다”며 둔기로 김씨를 폭행했다. 김씨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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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2~3년 내 크게 줄어들 것" 합수단장 자신감 근거
김호삼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장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보이스피싱 합수단에서의 1년은 검사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생 피해가 큰 범죄인만큼 정부에서 합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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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피해 차량 은닉까지…정부대출 미끼 수천만원 뜯은 수거책 체포
그래픽=신재민 기자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로부터 약 4000만원을 뜯어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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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10 바꿔 메신저피싱…43억 챙긴 일당, 가방서 발견된 것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문자 금융사기(메신저피싱)로 40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30일 경찰은 일당 가운데 20대 A씨 등 13명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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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자체 구축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총 250억원 규모 보이스피싱 차단
업비트, FDS와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해 범죄 예방 앞장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자체 구축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raud Detection S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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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사진 털린 뒤 수억 피싱 피해…은행 책임은 없나요
심무송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계장이 지난 24일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국외로 송금한 일당 검거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80대 여성 A씨는 자녀를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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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사진으로 대출까지"…'간편금융'이 늘린 '피싱' 피해
#지난해 80대 여성 A씨는 자녀를 사칭한 피싱(Phishing, 전기통신수단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 올린다는 의미의 합성어) 사기꾼에 속아 신분증 사진을 찍어 보냈다.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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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 유혹 속지마라”… 피싱 자금세탁·송금 65명 무더기 검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수거해 자금을 세탁한 후 국외로 이를 송금한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이하 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과 국외 송금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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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뜯긴걸론 부족? 피해자들이 직접 수사해야 하는 나라 [강주안의 시선]
강주안 논설위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이런 대화방이 있다. ‘부업사기 쇼핑몰부업 팀미션 사기 당한 피해자모임 본방.’ 채팅방 참가자들은 일당 5만원의 쇼핑몰 재택업무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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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스, 화자인증 솔루션으로 금융결제원 인증 획득
컨택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루키스(대표 김종성)가 금융결제원으로부터 화자인식기술 음성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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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야" 피싱 판치자…ATM기, 노인들 못 쓰게 한다는 日
#88세 일본인 여성 A씨는 지난 4일 유선으로 걸려온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몸 상태가 나빠져 병원으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아들은 재차 전화를 걸어 “목 쪽에 종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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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벌고 3년 썩으면 OK!” 조폭이 돈 벌기 쉬운 나라 유료 전용
8월 1일 오후 8시 전직 조폭 A(41)를 부산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170cm 중반의 체격, 검은색 모자에 흰 반소매 티셔츠. 밖으로 드러나는 문신은 없는 평범한 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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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살면 남는 장사? 인식 뜯어고친다…檢 칼 빼든 범죄수익환수
지난해 9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700억원대 횡령 범죄를 저지른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 형제에게 재판부가 판결을 선고하려고 하자 검찰이 거세게 항의했다. 전씨 형제는 횡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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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총책만 14명 잡고 피해 3300억 줄였다…합수단 활동 연장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검찰청에서 전문적인 분업화를 통해 중국에서 걸려 온 전화번호 앞자리를 '070'에서 '010'으로 표시변작해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벌인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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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 용사촌’ 이름 빌려 13년간 1366억 납품 일당 구속
수원지검 안산지청. 뉴스1 상이군경 자활용사촌 명의를 빌려 13년간 방위사업청에 식자재를 납품한 공장 운영자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김재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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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의 역설…나만 아는 ‘스텔스 계좌’ 해마다 급증
30대 남성 A씨는 최근 돈 관리 문제로 고민이다. 평소 A씨의 주식 투자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내가 공용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공유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 은행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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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본 적 없는 남친' 도와준 여대생…간신히 전과자 면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난 남자친구를 위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 역할에 가담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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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싱범?" 유튜버 발칵…입금된 20만원에 당했다, 무슨일
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판슥(본명 김민석·37)은 지난 7일 황당한 댓글을 발견했다. “금융범죄 사고 계좌로 등록돼 있어 후원계좌 입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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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오픈뱅킹 하라네요"...'나만 아는 스텔스계좌' 2배 껑충
#30대 남성 A씨는 최근 부부 돈 관리 문제로 고민이다. 평소 A씨의 주식 투자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내가 공용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공유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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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에 “한동훈과 싸우자”…화제의 설전 계산한 기획자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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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직속 1호' 국민통합위, 오는 27일 출범 1주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오는 27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통합위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년 성과와 향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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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상습 중대 사기범’ 신상 공개·처벌 강화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민생사기 근절 특별위원회’가 사기범 재발 방지를 위해 상습적 중대 사기 범죄자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를 제안했다. 김한길(오른쪽) 국민통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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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칭'보다 더 센 피싱...'정부 지원금'에 속절없이 당한다
김호삼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단장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조직 연계 대규모 대포통장 유통조직 적발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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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가상자산 노리는 보이스피싱 꼼짝마 ! 이상거래 감시해 투자자 보호
두나무 AI 활용해 365일 24시간 거래 검사 범죄 차단한 규모만 250억원 달해 피해자 구제 위한 환급·심리상담도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활동과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