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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사건’때 극단적 생각…껍데기 박정태는 죽었다
━ [스포츠 오디세이] 31경기 연속 안타 ‘롯데 악바리’ 박정태 이사장이 밀양 동강중 선수들에게 타격 자세를 지도하고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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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혁 형은 해피 바이러스…경기장 골든타임 알리고 떠나
━ [죽은 철인의 사회]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 임수혁 고려대 시절 ‘환상의 배터리’로 불린 투수 이상훈과 포수 임수혁. [중앙포토] 지난 6월 25일 프로야구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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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지만 팬 만난 전준우-손승락-고효준 "사랑 돌려드려야죠"
롯데 전준우. [뉴스1] FA가 됐지만 팬들을 위한 마음은 여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상조회 행사에 손승락, 전준우, 고효준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일 롯데 선수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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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추락, 하마터면···K리그가 '20살 이승모' 살렸다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준플레이오프 대전시티즌과 광주FC의 축구 경기 전반전 광주 이승모가 공중볼을 다투다 머리부터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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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야구선수 임수혁 사망
인물2010.02.07경기 중 쓰러져 10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포수 임수혁(1969~ 2010) 사망. 2000년 4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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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멈춘 신영록 살렸다 …‘쓰리고’의 기적
2011년 9월 16일 퇴원을 앞두고 환하게 웃는 신영록. [중앙포토] 2011년 5월 8일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신영록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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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경기장에서 목숨 잃을 뻔"…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은 교훈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SNS에 퍼지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펼쳐진 우크라이나 국내 축구리그 장면이었다. 1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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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신영록' 학습효과 … 1분 만에 깨어난 박희도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전. 전반 33분 인천 김남일(36)과 공을 두고 경합하던 전북 박희도(27·사진)가 쓰러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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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H·45·信·忍 … 대체 무슨 뜻?
야구는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한다. 글러브와 배트, 헬멧과 모자는 물론 각종 보호장비까지 갖춰야 한다. 각각 장비에는 작은 광고가 붙기도 한다. 꼭 상업 광고만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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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있는 20~30대, 격렬한 운동은 ‘독’
프로축구 신영록 선수가 지난 8일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000년에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식물인간이 돼 투병 9년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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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수 있다, 신영록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은중이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신영록의 쾌유를 바라는 골 세리머니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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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으로 승격 外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으로 승격 대한항공은 진준택 총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난 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신영철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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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서 쓰러진 롯데 임수혁 끝내 ‘홈’에 못 돌아오고 …
고 임수혁 선수의 영정. [이영목 기자] 뇌사 상태로 10년 가까이 투병해 온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7일 오전 8시28분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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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선수 8년 열애 결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 이대호(27·사진) 선수가 26일 부산 롯데호텔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신혜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1년 임수혁 선수 돕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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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긴 명상' 임수혁 선수는 지금…
왼쪽부터, 병상의 임수혁-롯데 선수시절 건강한 모습. (중앙포토) “나는 23년간 늘 깨어 있었다. 사고가 난 후 계속 소리를 쳤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못했다. ”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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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9연승 外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9연승 신한은행이 1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을 80-71로 꺾었다. 9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1승1패로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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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야구장, 2차는 축구장 오이소’
‘야구도, 축구도 부산은 하나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올해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이다. ‘야구만 부산이냐, 축구도 부산이다’라는 도전적인 문구를 내걸었던 지난해와는 다른 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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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겪고 2008 프로야구서 뛸 마해영·서재응·김선우
이탈리아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 ‘장고(Django)’가 개봉된 해는 1966년이다. 이후 ‘돌아온 장고(Django strikes again)’가 80년대 중반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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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스포츠 응급의료체제‘길에 버린 40분’ 아니었다면 …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으로부터 뇌사 판정을 받은 최요삼이 2일 밤 가족으로부터 마지막 작별 인사를 받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권투선수 최요삼(35)의 뇌사 판정을 계기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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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의사들의 ‘SOS’ 끊이지 않는 곳
스크린을 통해 환자의 수술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부정맥센터팀. 오른쪽부터 순환기내과의 장진근 교수, 김영훈 교수(센터장), 박희남 교수, 임홍의 교수.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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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권위 투구’서 연예인 ‘양념 투구’로
1982년 3월 27일, 당시 서슬 퍼랬던 전두환 대통령의 시구는 한국 프로야구 개막전의 잊지 못할 이미지 중 하나다. 그 시절 시구는 빅 게임을 여는 장엄한 ‘의식’이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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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00 + ③ 1000번 넘게 관람 … 75세 롯데팬 지임용씨
“프로야구만 1000번 이상 봤다”는 지임용씨가 2000년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 사진 앞에서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부산 사직야구장 '중앙지정석 7열 21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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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황금장갑 처음 껴봐요"
영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손민한·손시헌·김재현·이범호·김용달 현대 코치(서튼 대신 수상)·김태균·정영기 한화 코치(데이비스)·진갑용·안경현·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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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급할 땐 구세주
김미현(33.여.서울 방학동)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집 앞 골목에서 놀고 있던 딸 아이(5)가 갑자기 "숨을 쉬기 어렵다"며 울고 있었던 것.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