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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피살'이 쏘아올린 폭력시위…프랑스 피해 규모만 1조원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시위로 불이 붙은 차에 불을 끄는 소방관들 모습. AFP=연합뉴스 지난해 프랑스 10대 소년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일을 도화선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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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코로나 팬데믹에 선방한 청년 지도자들
━ 청년정치 서구의 30대 총리들은 젊음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패기와 결단력으로 코로나 위기에서도 단호한 선제적 대처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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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동선, 구글은 안다···伊 올스톱, 한국은 공원 51%↑
‘코로나 무풍지대’는 대만과 몽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 코로나 사태 이후 공원 방문이 급증했다. 구글이 전세계 131개국의 ‘코로나 전후’ 이동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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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6만 유럽 초비상···獨 "공공장소서 2명 이상 모임 금지"
유럽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현지시간) 16만 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5만9138명, 누적 사망자 수는 547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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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루 확진 6557명 “전국 공장 2주간 폐쇄”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의 검문소에서 도시를 벗어나려는 운전자가 경찰에게 통행증을 내보이고 있다. 스페인에는 지난 14일부터 보름간 이동금지령이 내려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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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무너진 이탈리아, 첫 확진자는 우한 출발 中부부
파스타와 칸초네, 그리고 축구의 나라 이탈리아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3월 10일부터 전국이 봉쇄됐다. 도대체 ‘오 솔레미오’로 상징되는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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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대학살 생존 여성···76년 뒤 처참히 살해 당해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11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노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은 피해자를 11번이나 칼로 찌르고, 아파트에 불을 질렀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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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영국 브렉시트 부메랑, 이민자 떠나자 농촌 과일 썩어간다
“채소나 과일 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올해 수확기를 어떻게 넘길지 벌써 걱정입니다. 많은 농장이 잘 익은 과일 등을 딸 일손이 없어 썩게 놔둬야 했는데, 대형 슈퍼마켓 고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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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브렉시트 후 이민자 사라진 英마을엔 무슨 일이…
“채소나 과일 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올해 수확기를 어떻게 넘길지 벌써 걱정입니다. 많은 농장이 잘 익은 과일 등을 딸 일손이 없어 썩게 놔둬야 했는데, 대형 슈퍼마켓 고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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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모 모시려 귀향한 33년 한식요리사 솜씨 익산 ‘비비쭈꾸미’
32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귀향한 김홍필 셰프의 익산 '비비쭈꾸미'의 대표메뉴인 '수제 돈까스 쭈꾸미'는 돈가스를 잘라 소스를 듬뿍 묻히고 주꾸미볶음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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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 수고했시요" 북한 당대회 피로 씻어준 '맥주'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북한 노동당 7차 당대회를 치른 뒤 북한 주민들의 피로를 씻어준 것은 맥주였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인민들에게 생산량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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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 '빈곤층 성자셰프' 뜬다
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46.사진)가 빈곤층의 성자 셰프로 떠올랐다.돈을 더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빈곤층이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의 건강식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식당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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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값만 받는 소셜 슈퍼마켓
유럽의 소셜 슈퍼마켓은 1990년대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됐다. 오스트리아 빈의 소셜 슈퍼마켓에서 상품을 진열하는 직원. 소셜 슈퍼마켓은 남거나 포장이 찌그러지거나 약간 손상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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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파리 테러 시인 … IS "우리도 유럽 떨게 할 수 있다"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고위 간부인 나스르 알안시가 14일(현지시간) 동영상에서 “이번 작전(파리 테러)은 알카에다 최고 사령관 아이만 알자와히리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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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숨진 남자, 세계를 떨게 하다
4년 전 사망한 예멘계 미국인 안와르 알아울라키(1971~2011·사진)가 최근 미국·유럽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러의 실질적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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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슬람 성직자가 지구촌 테러에 불지른 까닭은
4년 전 사망한 예멘계 미국인 안와르 알아울라끼(1971~2011)가 최근 미국·유럽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러의 실질적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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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인질들 구한 무슬림 영웅
‘유대계 식료품점의 무슬림 영웅’. 서아프리카 국가인 말리로부터 프랑스로 이주한 라사나 바틸리(24·사진)를 칭하는 말이다. 무슬림인 그는 유대계 식료품점의 직원으로 일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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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냄새
‘2000살 먹은 남자’는 미국 코미디언 멜 브룩스가 1960년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연기한 유명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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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주말마다 온 가족 출동, 쇼핑·레저 원스톱 해결
흑룡의 분노 … 아무르강의 범람. 러시아 극동의 콤소몰스키-나-아무르에서 지난 23일 큰 홍수가 나 지역 전체가 물에 잠겼다. 우리가 흑룡강이라 부르는 아무르강이 범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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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도 군인 공격 자생테러 공포 확산
영국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군인이 백주대로에서 테러 공격을 당했다. 22일 영국 런던에서 이슬람 광신도 두 명이 길 가던 군인을 살해한 사건을 모방한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 서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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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조리 살짝, 자연이 씹히네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문화에도 자연주의가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자연주의 음식은 스칸디나비아 요리다. 스칸디나비아 가구에서 익히 봐왔던 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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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식품관 빅3 자존심 건 전쟁
SSG 푸드마켓의 야채 코너. 강남의 프리미엄 식품관들은 저마다 특화 상품을 내세워 강남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신세계·현대백화점의 식품관 경쟁이 치열하다. 압구정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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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델리·식품 코너는 프리미엄 음식 경연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델리 코너에 있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 ‘버거 프로젝트’에서 고객들이 버거를 먹고 있다. 백화점에서 가장 효자 코너는? 화장품 매장이나 명품 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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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농사로 성공…가나의 한인들
83년 가나에 처음 농사학교를 오픈한 아프코그룹의 전순철 회장(앞)이 둘러보는 가운데 가나인들이 모심는 법을 배우고 있다. [아프코그룹 제공] 초콜릿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