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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가족 7명 카메룬서 피랍
카메룬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인 가족의 동영상(사진)이 26일 인터넷에 공개됐다. 동영상 속 인질은 어린이 4명과 남자 2명, 여자 1명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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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서도 “동의보감은 천하의 보물”
『동의보감』은 간행 직후부터 한·중·일 삼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세 나라에서 나온 다양한 『동의보감』 중의 일부. 가운데 놓인 책이 원본. 왼쪽은 일본에서 인쇄된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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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218) 국적 취득과 변경
강혜란 기자얼마 전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러시아로 국적을 바꿔 화제가 됐습니다.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한 세금 망명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오늘(25일) 출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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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누가 되든 버거운 숙제는 무엇…
가톨릭이 국교인 스페인의 주교회 의장 안토니오 마리아 로코 바렐라 추기경(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임 발표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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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내의 응징은 최후의 순간 돌이킬 수 없이 이루어진다
[일러스트=강일구] ‘치사한 남편’ vs ‘무서운 아내’. 최근 영국 에너지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크리스 휸 하원의원 사건에 대한 반응은 이렇게 두 개였다. 휸 의원은 차기 자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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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했던 젊음은 떠나가고 마흔아홉, 사람을 보듬었다
‘빨치산의 딸’로 불리는 소설가 정지아는 “어린 시절 존재가 거부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문학은 그 시절 그에게 구원이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열다섯 살의 나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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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페이퍼클립 vs 오소아비아힘
70년 전인 1943년 2월,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군에 패배한 나치 독일은 초조해졌다. 제한된 군사력과 자원·경제력으로 싸우려면 첨단 비밀무기를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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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남자의 그 물건’] 고속도로 휴게소, 이젠 맛 찾는 곳
강승민 기자‘에키벤(驛弁)’. 일본 여행을 이야기할 때 곧잘 등장하는 메뉴다. 특정한 음식의 이름이라기보다는 철도를 이용해 일본을 여행할 때, 열차에서 사 먹을 수 있는 각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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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잘못을 모르는 잘못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그래,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 부부싸움이나 연인 간의 싸움에서 남자들이 곧잘 하는 말이다. 의도와 달리 이런 말은 여자들의 화를 달래기는커녕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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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득남…"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중앙포토] 배우 고수(35)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고수의 아내 김혜연씨는 28일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을 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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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끼리 서로 모방 ‘패치워크’로 풍요롭게 된다
-『공자와 세계』 5권을 내리읽었다. 소행성의 지구 충돌 같은 지적 경험이었다. “김 작가의 독후감이 문학적이다 못해 천문학적이다. 헤겔과 마르크스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연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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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끼리 서로 모방 ‘패치워크’로 풍요롭게 된다
황태연(왼쪽) 교수와 김종록 작가. 문명의 대(大)전환기다. 동아시아의 급부상과 함께 전 세계에 공자(孔子) 열풍이 불고 있다. 공자는 꼭 필요한 ‘혁신’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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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협동조합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남봉현기획재정부협동조합법준비기획단장 4명의 소년과 언덕길을 가던 개 한 마리가 쓰러진 나무뿌리 옆 구멍에 빠지고 말았다. 소년들은 개를 구하기 위해 구멍 안을 살펴보다 더 큰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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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초' 김정은, 병원 침상 걸터앉아…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평양 방문 때마다 ‘보장성원’이라 불리는 북한 안내요원으로부터 은밀하게 부탁받는 게 있다. 담배 한두 보루를 사달라는 얘기다. 친근함의 표시겠거니 생각하고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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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높았던 법원, 국민들에게 소통의 문을 열다
로펌의 활동 무대인 법원도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승태(65) 대법원장은 2011년 9월 취임 이래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을 기치로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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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흡, 2008년 美출장때 아내·딸과…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008년 12월 미국 출장 중 아내, 딸과 함께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을 여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후보자는 당시 헌재에 제출한 출장 명령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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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껏 얼마든 바꿀 수 있다면 환상, 아니면 현실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들의 배신’(1928). [위키피디아]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이미지들의 배신(La trahison des images)’이라는 작품에서 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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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외국인 인질 30명 아직 행방 묘연”
사하라 사막 천연가스 시설에서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에 억류됐다 17일(현지시간) 풀려난 인질들. 알제리 정부군은 이날 인질 구출 작전을 벌여 외국인 132명 가운데 100명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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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모든 것…비밀 레시피까지 전수하는 초콜릿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콜릿쇼가 국내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현대종합상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초콜릿 페스티벌인 ‘제1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1월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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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마늘냄새 난다" 마테라치 누구?
[사진 마테라치 트위터 캡처]축구선수 안정환(37)에게 “마늘냄새가 난다”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마르코 마테라치(40)는 이탈리아의 중앙 수비수다. AC 페루자에서 안정환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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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3녀는 증여세 탈루 의혹”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러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은 15일 “지난해 3월 공직자 재산신고 때 대학생(26)인 이 후보자 장남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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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헌재소장 후보, 6년간 늘은 예금액보니
이동흡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관련 의혹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위장전입·저작권침해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재산 형성과정 및 헌법재판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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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돌풍,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질까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왼쪽)과 앤 해서웨이. 13일(현지시간) 골든 글로브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다음 달 24일 열릴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올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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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부정과 절망의 일생 ‘死後 원고 소각’ 부탁
중앙포토 종교개혁가 얀 후스, 서정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회민주주의 이론의 태두 카를 카우츠키,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 정신분석학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작곡가 구스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