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라밸 나쁘고 집값 부담, 한국인 삶 만족도 5.9점 ‘OECD 최하위권’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정작 우리 국민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근로와 집값 부담,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외로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
韓 서글픈 '삶의 질'...OECD서 더 낮은 곳 콜롬비아·튀르키예뿐
‘객관적으론 우등생, 주관적으론 열등생’. 국제 사회에서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정작 한국 국민 스스로는 박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근로와 집값
-
80년대생 양육자가 온다…“난 부모와 달라” 11명의 고백 ① 유료 전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초산 연령은 32.3세. 1988년생이 2년 전 양육자가 됐다.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1980년대생들이 본격 양육자
-
애 낳을 병원 없어, 눈물의 원정출산…시군구 4곳 중 1곳 이렇다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산부인과가 아예 없거나 산부인과가 있어도 분만이 어려운 지역이 63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곳의 시·군·구 중 한 곳(25.2%)꼴로 ‘분
-
[송호근 칼럼] 두 중국(衆國)으로 갈라선 합중국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성조기가 불탔다. IS대원이 아니다. 성난 미국 시민의 손에 의해, 유색인종과 미국에 빌붙는 모든 나라에 장벽을 치라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
[더오래] 아무리 맛있어도 찡그린 종업원이 서빙한다면…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35) 서비스업을 인식하는 것이 이 일을 하는 의미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음식을 만들어 팔기만 하는 업체에서는 고객의 반응을 직
-
[마음 읽기] 자기만의 질문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누구에게나 18번이 있다. 노래가 되었건, 요리가 되었건, 가장 대표적인 것을 18번 혹은 시그니처(signature)라고 한다. 어느 식당에 가
-
[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
권태? 창조 위해 꼭 필요한 요소
브레흐만은 ’21세기에는 ‘근로 시간의 재분배’가 중요한 과제“라며 ’기본소득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상선 기자] “때가 무르익었다. 기
-
"기계가 노동 대신하는 미래엔 근로시간 재분배가 큰 과제"
네덜란드에서 떠오른 젊은 사상가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이 20일 서울 졸로구 가회동 김영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상선 “이제 때가 무르익었다. 기본소득((Universa
-
[르포 | 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창의와 협동으로 일군 ‘이토록 멋진 마을’
후쿠이·사바에·도야마의 지방 쇠락 극복 스토리...기업처럼 경영 목표 세워 철저히 실천, 여성 중시하고 교육 시스템 개혁국내에서도 요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
설 연휴도 책과 함께 - 교양
설날 밥상머리 화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표정훈 출판평론가(사진)가 영역별로 책을 고르고 서평을 썼다. 설 연휴는 일종의 ‘작전 타임’이다. 묵은 해, 묵은
-
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
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
[러시아 FOCUS] 모스크바 시민은 괴로워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모스크바로 이주하고 있지만 삶에 대한 만족도는 지방도시 거주자들 사이에서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뉴스 이펙터'와 연구재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삶의 질 나타내는 ‘행복지수’
박소영 기자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34개 회원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인 ‘행복지수(Better Life Initiativ
-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긴다
입시에 치여 밥 먹을 시간도 쪼개 학교와 학원을 오가야 하는 한국의 고교생들. 교과서와 참고서 달달 외우느라 그 흔한 소설책 한 권 읽을 시간이 없다. 이런 교육현실이 싫어 대안학
-
내게 필요한 노후자금은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려면 손에 얼마나 쥐고 있어야 할까. 사람마다 쓰임새가 다르고 취향도 각각인지라 두부 자르듯 단칼에 말하긴 어렵다. 삼성생명 최영두 FP센터 팀장은
-
내게 필요한 노후자금은
관련기사 노후연금, 얼마나 아십니까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려면 손에 얼마나 쥐고 있어야 할까. 사람마다 쓰임새가 다르고 취향도 각각인지라 두부 자르듯 단칼에 말하긴 어렵다
-
돌기둥만 뒹구는 인류 최초의 기독교 수도원 터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파우 키블리 동네 한복판의 파코미우스 수도원 본부 터. 우람찬 화강암 기둥이 뒹굴고 있다. 그 한복판에 서 있는 아이의 모습이 기나긴 인간세의 성쇠의 한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⑤ 파바우 수도원 본부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파우 키블리 동네 한복판의 파코미우스 수도원 본부 터. 우람찬 화강암 기둥이 뒹굴고 있다. 그 한복판에 서 있는 아이의 모습이 기나긴 인간세의 성쇠의 한
-
TV·영화 등서 사투리 득세
"마이 무으따 아이가, 고마해라." (2001년 영화 '친구', 관객동원 8백만명, 역대 흥행 1위) "그려, 우리 집안 다 깡패여, 그랑께, 좋게 얘기할 때 ○○○ 닥쳐라 잉,
-
빈곤 퇴치가 확실한 안보
오늘날 인류는 과거 어떤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풍요를 인류 전체가 고루 누리는 것은 아니다. 한쪽은 쓰고 싶은 대로 맘껏 쓰고
-
충남도 '종합생활만족지표' 에서 천안 1위
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살기좋은 곳은 천안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가 최근 한국지역경영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충남도민 삶의 질 향상방안' 에 대한 연구결과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