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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중 3번째로 많았다…이중섭 그림 90여 점 대중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전시장. 손바닥 크기 은지화의 디테일을 보여주기 위해 대형 스크린(가로 16m, 세로 3m)이 설치됐다. [뉴시스] 손바닥만 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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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그림으로 버텼다....이건희컬렉션으로 보는 이중섭
이중섭, 현해탄, 1954, 종이에 펜, 유채, 크레용,, 13.7x21.5cm. 이건희컬렉션.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나뭇잎과 두 아이, 1941, 종이에 펜,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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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슷한 모네와 마네, 가장 뚜렷한 차이는?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12) 왼쪽부터 끌로드 모네와 에두아르 마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두 사람을 잘 구분하는 방법은 무얼까? [사진 위키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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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에서 코로로...부부의 취미가 '한 점'으로 모이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4) “천천히 얘기해봐, 카라 뭐 뭐시기?” 남편은 여전히 어려운 이름이라며 불만투성이다.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에서 열렸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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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랑 투르
2005년 7월 6일, 영국 런던 본드스트리트에 있는 소더비 경매장에 긴장이 흘렀다. 이윽고 경매사가 해머(경매용 망치)를 내리쳤다. “1860만 파운드(385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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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논란 이중섭·박수근 그림 2827점 일부 50년 전 여중생이 그렸다
김용수씨로부터 검찰이 압수한 풍경화. 박수근 화백의 서명이 담겨있는 그림의 뒷면에는 ‘중학교 제이학년 15번 李來蘭’이라는 글귀가 연필로 쓰여있다. [SBSTV화면 촬영]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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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 미공개作 함께 전시
▶ 처음 공개되는 이중섭의 1953년작 유화 '봄'(왼쪽). 박수근의 1961년작 연필화 '아이업은 소녀'(오른쪽). 박수근(1914~65)과 이중섭(1916~56)은 작고 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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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메라
사진기보다 입에 더 익숙해진 카메라(camera)는 원래 라틴어로 '둥근 천장'또는 '방'이란 뜻이다. 15세기께 유럽에서는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어두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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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상 수상 손장섭씨 기념전
윤동주 시인은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부끄러운 일이다"('쉽게 씌어진 시')라고 노래했다.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줄 알면서도 한줄 시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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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상 수상 손장섭씨 기념전
윤동주 시인은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부끄러운 일이다" ( '쉽게 씌어진 시' )라고 노래했다.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줄 알면서도 한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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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 답사기] 25. 고은·김주영과 함께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못지 않게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나의 두번째 방북길을 당대의 소설가 김주영, 일세의 시인 고은과 함께한 것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배움이었으며 답사기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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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 24.북한의 현대수예
북한이 남한에 대고, 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현대예술 장르를 나는 수예라고 생각한다. 묘향산 입구에는 국제친선전람관이라고 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외국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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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氏 "푸른 사과가 없는 국도"출간
90년대 들어 표면화된 신세대의 감수성을 형상화하는 데 몰두해 온 신예작가 배수아(30)씨의 첫 창작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고려원)가 나왔다. 93년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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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와 현대회화의 만남
여류·섬유예술가 한숙경씨(38)의 선유자수전이 21∼26일 현대백화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씨는 이 전시회에 치밀한 자수기법으로 표현한 풍경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