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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끼던 허창수까지 “내년 경제 어렵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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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장들 "내년 어렵다" 한 목소리...수출 여건 곤두박질·기업체감경기 꽁꽁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일제히 쏟아냈다.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던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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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싸늘한데, 50만원 넘는 추석선물 잘 나가네
추석을 2주일 앞둔 10일 오전 서울 한 마트에 추석 선물세트가 진열되어 있다. [연합뉴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가격 흐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전통 강자의 귀환’과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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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전통 강자의 귀환'과 '럭셔리'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이마트]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가격 흐름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전통 강자의 귀환'과 '럭셔리'로 꼽을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를 품목별로 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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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부담 전가한 가락시장 도매법인 적발
표준하역비를 수수료에 포함하는 수법으로 농민에게 전가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하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들이 1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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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뭘 주고 받았나… 자동차 양보, 철강 관세 면제 불구 당장 수출 타격은 철강쪽
올해 한국산 철강의 대(對)미 수출이 4분의 1가량 줄게 됐다. 한국산 철강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면제받은 데 대한 대가다. 한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미국산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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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철강관세 면제국에 한국은 포함되고 일본이 빠진 이유
‘급한 대로 한숨 돌렸다.’ 한국산 철강이 미국의 ‘관세폭탄’ 대상에서 일단 제외된 것에 대한 통상 전문가들이 반응이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험난하다. AFP 등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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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개정 후 5만~10만원대 국내산 선물 구매율 급등
5만~10만원선 국산 선물 수요가 늘었다. [중앙포토]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ㆍ축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5만∼10만원선 국산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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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카드 포인트 쓰기 쉽게 약관 바꾸기로 外
카드 포인트 쓰기 쉽게 약관 바꾸기로 금융감독원은 고객이 적립한 카드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회사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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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MSG, '화학적 합성품' 대신 '향미증진제'로 표기
올해 1월 1일부터 MSG(L-글루탐산나트륨)의 정식 표기가 ‘화학적 합성품’에서 ‘향미증진제’로 변경된다. 이 같은 개편에 따라 MSG와 관련해 ‘화학’ ‘화학조미료’ 등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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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해도 제조업에 영향 미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지만, 농민 단체의 반발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정부는 이날 한·미 FTA 개정에 대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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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공청회 파행..."농축산업 사지에 몰려"
정부가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관련 공청회를 열었지만, 농축산업계의 강한 반발에 파행을 빚고 있다. 이들은 ‘한미 FTA 폐기’를 외치고 계란을 던지는 등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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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제조업 분야 개정해도…GDP 영향은 0.0007% 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으로 제조업에 대한 폭넓은 추가 개방이 이뤄지더라도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민감한 농축산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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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1년]'캔커피 논란'에도… 법은 뿌리 내렸다
청탁금지법은 시행 초기 “사제지간에 캔커피 한 개, 카네이션도안 되느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시행 첫날 한 대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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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1년, "밥값 3만원 맞추기 어려워 인원수 부풀린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농협 품목별 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업무 관련된 민원인에게 식사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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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적자나는 심야영업 단축 쉬워진다
한 달 전부터 편의점을 운영하기 시작한 김 모(48) 씨는 심야영업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새벽 1시가 넘으면 손님이 확연하게 줄어드는데도 문을 닫을 수가 없어서다. 프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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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깜깜이 장사’ 더 이상 안 돼...정보공개 범위 대폭 확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프랜차이즈산업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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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배상법’ 나온다...프랜차이즈 오너가 사고쳐 가맹점 피해보면 본사 배상
“가맹사업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수단이다. 외형적으론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내실은 우려할 사항이 매우 많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한국의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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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공원·인도·자전거도로 … 갈 길 없는 ‘혼카’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자전거도로·인도 출입을 제한하는 등 관련법이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3월 말 전주 한옥마을에서 10대들이 전동킥보드와 전동스쿠터를 즐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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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쑥쑥 크는데 규제에..중국산에.. 드론시장 꼴 날라
1인용 전동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다 저렴하게, 보다 편리하게, 보다 오래가게’ 만든 제품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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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쑥쑥 크는데] 규제에… 중국산에… 드론시장 꼴 날라
국내 3만대 넘게 팔렸는데 관련 법 미비로 자전거도로·공원 통행 불가... 2조원 규모 세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중국이 80% 장악 1인용 전동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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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자 많은 쇠고기 무관세 앞당기자 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공식화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했다. 발효 5년째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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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으로 휴대전화 수리, 과태료 최고 1억
휴대전화 수리업체가 고객에게 알리지 않고 중고부품을 썼다면 1억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 고시’를 고쳐 시행한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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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모든 농산물에 GAP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절차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