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말 바루기] ‘다디단’ 밤양갱

    요 근래 한동안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녔다. 감각적인 음률과 재미있는 라임 때문인지 나도 모르는 사이 입속을 맴돌던 노래는 바로 ‘밤양갱’이다. ‘밤양갱’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중앙일보

    2024.05.13 00:11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쇠고기

    요즘 하나로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공급과잉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우는 ‘소고기’ ‘쇠고기’ 어느 것으로 불러야 할까?   ‘소고기/쇠고기’ ‘소갈비/쇠갈

    중앙일보

    2024.03.14 00:11

  • [우리말 바루기] ‘그치?’ ‘그쵸?’라고 묻지 맙시다

    상대방의 공감을 유도하며 되묻는 언어 습관을 지닌 사람이 많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말끝마다 “그지?” “그죠?” 혹은 “그치?” “그쵸?”를 덧붙이곤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중앙일보

    2024.03.07 00:11

  • [우리말 바루기] ‘덤테기’를 씌우지 맙시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엉뚱한 사람에게 덤테기를 씌우지 마라”고 말하곤 한다. 여기에서 ‘덤테기’는 맞는 표현일까

    중앙일보

    2023.03.16 00:02

  • [우리말 바루기] 사모하는 사람은 ‘님’일까, ‘임’일까?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   우리 가곡 ‘님이 오시는지’의 일부다. 언제 들어도 가슴을 저

    중앙일보

    2022.12.12 00:02

  • 텐센트·알리바바 AI, 처음으로 인간보다 높은 점수 받았다

    텐센트·알리바바 AI, 처음으로 인간보다 높은 점수 받았다

    지난 11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텐센트(腾讯)와 알리바바의 AI 모델이 인간보다 중국어를 더 잘 이해한다"고 보도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AI 모

    중앙일보

    2022.12.05 08:20

  • [우리말 바루기] ‘낮으막한’ 산에 오를 수 없는 이유

    등산을 좋아하는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이번 주말에 낮으막한 산에 가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라는 내용이었다. 등산을 자주 하지 않는 나에게 이번에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중앙일보

    2022.06.09 00:03

  • [우리말 바루기] ‘승낙’과 ‘허락’

    코로나19가 쉽게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그간 결혼식을 미뤄 왔던 사람들이 하나둘 결혼 소식을 전해 왔다.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어요” “코로나19 때

    중앙일보

    2021.06.03 00:03

  • 서울역 창고에서 찾은 원고뭉치…문화재로 보는 우리 근대사

    서울역 창고에서 찾은 원고뭉치…문화재로 보는 우리 근대사

    조선어학회에서 조선말 사전 편찬을 위해 1929년부터 1945년 해방 전후까지 작성한 원고. 국가등록문화재였다가 지난해 10월 보물(2086호)로 승격됐다. 조선어학회 사건 증거

    중앙일보

    2021.05.13 11:30

  • [우리말 바루기] 아지랑이

    ‘머언 들에서 부르는 소리 들리는 듯/ 못 견디게 고운 아지랑이 속으로/ 달려도 달려가도 소리의 임자는 없고 ~’ (윤곤강의 시 ‘아지랑이’)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을 지

    중앙일보

    2021.03.08 00:03

  • 일제의 우리말 탄압 맞섰던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된다

    일제의 우리말 탄압 맞섰던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된다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조선말 큰사전' 편찬 작업을 하는 모습. 문화재청은 8일 '조선말 큰사전 원고'(국가등록문화재 제524-1호, 524-2호) 등 기존의 등록문화재 2종4건을

    중앙일보

    2020.10.08 20:03

  • [우리말 바루기] 문장부호에도 맞춤법이 있다

    현대인들은 모바일을 통한 대화에 익숙하다. 모바일 대화에서는 신속성과 경제성 등을 이유로 맞춤법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줄여 쓰는 경향이 다분한데 이는 문장부호에서도

    중앙일보

    2020.10.08 00:03

  • [우리말 바루기] ‘묘자리’ 말고 ‘묫자리’

    추석에는 조상의 무덤을 찾아 여름내 무성해진 잡초를 베고 성묘를 드리는 풍습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산소를 미리 돌보지

    중앙일보

    2020.09.28 00:03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와 쇠고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외식 소비가 급감했다. 외식 소비가 줄어들며 소고기도 주로 외식으로 즐기는 등심 같은 부위보다 집에서 해

    중앙일보

    2020.04.23 00:03

  • [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전문기자 프리즘] 요크셔는 맞는데 뉴욕은 틀리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진부할 수 있는 퀴즈 하나. 뉴욕(New York)은 뉴욕인데 요크셔(Yorkshire)는 요크셔다. 뉴욕의 ‘욕’과 요크셔의 ‘요크’.

    중앙선데이

    2020.03.28 00:22

  • [우리말 바루기] 모두 ‘며칠’로 기억하세요

    “오늘은 몇 년 몇 월 며칠인가요?” 이 간단한 질문에 치매 환자는 말문이 막힌다. 자가진단표에서도 빼놓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다. 100세 시대에 누구도 이 질문을 피해 갈 수

    중앙일보

    2020.01.06 00:03

  • [우리말 바루기] 맞춤법 좀 틀리면 어떠냐고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졌다. 그러다 보니 의사소통이 활발해지고 사회가 투명해지는 등의 장점이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말 측면에서

    중앙일보

    2019.12.26 00:04

  • [우리말 바루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돌려라

    “빙판길에서 차가 미끌어질 때 미끌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해야 하나요? 반대 방향으로 돌려야 하나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많다.

    중앙일보

    2019.12.19 00:07

  • [우리말 바루기] 가을 하늘은 파랗습니까?

    가을 하늘은 “물감이라도 풀어 놓은 듯 파랗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파랍니다”와 같은 말로 종종 묘사된다. 가을 하늘이 유독 파래 보이는 이유가 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햇

    중앙일보

    2019.10.28 00:03

  • [우리말 바루기] 접미사 ‘-다랗다’의 사연

    기다랗고 가는 목에 타원형의 얼굴. 모딜리아니 초상화의 특징이다. 이런 화풍은 그의 병증이 한몫했다는 주장도 있다. 모딜리아니의 작품 속 형태 변형이 심한 난시와 관련됐다는 것이

    중앙일보

    2019.05.23 00:06

  • [우리말 바루기] 헷갈리는 ‘허락’ ‘승낙’ 표기

    예비부부가 청첩장을 들고 찾아왔다. 그들이 결혼하게 되기까지는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특히 얼마 전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집안의 반대가 만만찮았다고 한다. “양쪽

    중앙일보

    2019.04.29 00:04

  • [우리말 바루기] ‘소고기’일까 ‘쇠고기’일까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는 무엇일까?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겹살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

    중앙일보

    2018.12.20 00:04

  • ‘유도신문? 유도심문?’ 뭐가 맞는 말일까

    ‘유도신문? 유도심문?’ 뭐가 맞는 말일까

      ■ 다음 중 올바른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한 문장은? 「 녹색으로 표시된 문장이 올바른 표현. 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표현을 올바른 표현이라고 답한 이들의 비율. [자료 인크루

    중앙일보

    2017.10.09 13:53

  • [우리말 바루기] 핼쓱한(?) 얼굴은 싫어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밤잠을 설친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불면증은 집중력 저하에 만성피로,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잠 못 드는 날이 계속되면 주변에서 얼굴이 상해

    중앙일보

    2017.07.17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