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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잠수함
스톡홀름 남부 스웨덴 비밀 군사기지 무스쾨항 일대에서 괴 잠수함 수색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벌써 1주일 째다. 그러나 아직 괴 잠수함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스웨덴 군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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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에 오른 대영제국의 「체면」
25년전 수에즈전쟁이후 처음으로 영국함대가 출동한 5일, 외교의 주역인 「캐링턴」외상이 2명의 차관과 함께 사임함으로써 포클랜드사태가 몰고온 충격파가 영국정치의 중추부에 심각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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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먼로주의적 야심
「레이건」행정부의 외교정책은 반공, 반소 이외에는 기본방침 조차도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레이건」외교는 소련, 폴란드, 서구동맹, 중동 등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항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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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폴란드 공동 제재
【브뤼셀23일UPI·AP=연합】 NATO 15개 회원국들은 23일 폴란드 정세가 지난 2주일 동안 더욱 악화되었으며 진정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폴란드 군사정부와 소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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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신만으로 네 차례 호외|현지공관선 지스카르 당선 예상도|목숨걸고 지하게릴라 단독회견을 시도
○…『차라리 잊어버리고싶은 한해』였다고 미국의 UPI통신이 송년사를 타전했듯이 81년은 외신데스크로서는 바쁘고 우울한 한해였다. 총성으로 맞이해 총성으로 보내는 한해였기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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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민저항 격렬, 탄광등 폭파위협
【빈·런던·파리·바르샤바18일외신종합=연합】폴란드시민과 노동자들은 계엄군의 발포로 7명의 광부가 사망했다고 바르샤바방송이 공식보도한후에도 곳곳에선 산발적인 저항을 계속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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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발트해 기동훈련|함정 6O척·10만명 참가
【모스크바6일UPI·로이터=연합】소련이 제l차 폴란드자유노조전국대회 개막에 때맞춰 지난 4일부터 9일간 발트해역에서 실시중인 기동훈련에는 전후 최대규모인 약60척의 함정과 10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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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미 일 정상의 친각
80년대의 막이 열린 오늘, 세계정세는 다시 동서대립의 모습을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 이런 대립의 현상은 60년대 후반부터 7O년대 중반까지 데탕트 체제의 뒤를 바로 이은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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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드세진 소련외교…동서 데탕트 흔들흔들
「위대한 미국의 재건」이라는 요란스런 나팔소리를 울려대던 「할리우드」의 2류급「스타」출신인 「로널드·레이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국제 관계의 흐름으로는 「이란」사태와 같은 맥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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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서 회수한 어획 「쿼터」 중 7만 톤|미, 한국에 추가 배정
【워싱턴=김건진 특파원】 미국정부는 9일 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으로 소련으로부터 회수한 어획량 「쿼터」10만9천7백2t중 6만9천7백45t을 한국에 추가 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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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선단도 스쳐가
○…『선미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 화물선 1척이 선수쪽으로 접근해오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어장을 이동하던 1윌21일밤(백야)「브리지」(선교)에서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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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조약」가입 적극 추진
정부는 남극대륙 및 해역의 지하자원과 수산자원에 대한 탐사·개발 참여를 위해 남극조약 가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미국·영국·일본·소련 등 19개 회원국에 가입에 관한 한국 측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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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후의 나토
소련군의「체코슬로바키아」침공이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공산 측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구주세력 균형이란 저울을 바로잡기 위해 이의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