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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회 다녀서 정말 가족처럼 생각했는데…"
최근 한인교계내 '돈 문제'가 논란이다. 교회 내 금전 거래로 인한 각종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40대 한인 부부도 수백만 달러의 대규모 금융사기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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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처럼 대박”… 불법 다단계 ‘코인’ 판매 기승
‘아버지가 원코인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원코인을 하시는데 어떻게 말려야 하나요’, ‘원코인 때문에 아버지랑 좀 싸웠습니다’, ‘절박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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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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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폰지의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이정재 논설위원사흘 전 중국 경찰은 중국 최대 P2P(개인 간 대출) 업체 ‘e쭈바오(e租寶)를 급습했다. 실소유주인 딩닝(丁寧) 위청그룹 회장과 임직원 21명을 구속했다. 죄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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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약값 폭리 등으로 번 12억원, 모교 기부했더니…
동문이 고등학교에 부정하게 모았을지도 모르는 돈 100만 달러(11억 8000만원)를 기부했다면 어떨까. 그것도 뒤늦게 그 돈이 부정한 돈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마틴 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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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만우절 거짓말쟁이 국제대회…삼천포에서 열린 가상 대회에 가다
영화 ‘로마의 휴일’캡쳐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 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하고, 나도 속아 넘어가는 날이죠. 오늘만큼은 속아 넘어갔다고해서 화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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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인근 주택가에 전투기 추락
KTLA 5 사진 캡처. 샌디에이고 인근 사막의 주택단지에 훈련중이던 미 전투기가 추락했다. 샌디에이고 미라마 해병기지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20분쯤 임페리얼 밸리 지역 폰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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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BOA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귀환’.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BOA의 실적 발표를 이렇게 평가했다. BOA는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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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금융 사기냐 정상 거래냐
금융계 언저리에는 사기꾼과 도둑이 많다. 돈 놓고 돈 먹는 곳이라서 그렇다. 물론 그들이 스스로 떠벌리지는 않는다. 사기꾼일수록 사기꾼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근사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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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세계 첫 연예인 전자 발찌 맞나?
가수 고영욱(37)이 10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과 전자발찌부착 10년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고영욱은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국내 첫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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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게이츠·저커버그 나오려면
성원용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지난 8월까지 미국 하버드대에 방문교수로 가서 1년을 지냈다. 사무실이 있던 건물은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현직 회장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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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위험하다는 건 오해 … 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될 것”
650억 달러(약 73조원). 버나드 메이도프가 벌인 금융 다단계 사기, 이른바 ‘폰지 사기(Ponzi Scheme)’로 전 세계 투자자가 입은 피해액이다. 한국의 보험사와 연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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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속인 다단계 업체 적발…한인도 수천명 피해자 속출
미국과 해외에서 투자자 100만 명을 모았던 다단계 온라인업체가 적발됐다. 특히 투자자 가운데는 뉴욕·뉴저지주 한인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증권거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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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끝났다 vs 그래도 주식
그로스 핌코 CIO(左),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교수(右) “주식 투자의 시대는 갔다.”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핌코(PIMCO)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빌 그로스(68)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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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원년, 메이도프式 다단계 금융사기꾼 조심해야
헤지펀드(Hedge fund)의 위험성을 웅변하는 유명한 사례 두 건을 먼저 소개한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한 2008년, 미국 월가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외에 또 다른 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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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깬‘650억 달러 사기’메이도프 150년형 마땅
“메이도프 사건은 평생 저축한 돈을 잃은 피해자들에게는 살인보다 더 중한 죄일 수 있습니다.” 650억 달러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폰지 사기) 혐의가 드러나 2009년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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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피라미드
이탈리아 출신 미국인 찰스 폰지는 1919년 국제우편 쿠폰에 45일 투자하면 50%의 수익을 준다며 자금을 모았다. 초기에는 새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돌려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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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민들 울리는 10가지 사기 유형
경기침체 여파로 도움을 필요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를 악용한 사기가 전국적으로 횡행하고 있다. 경기지표는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도 주택경기는 가라앉고 있으며 금값은 계속 치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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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 떠넘기는 세금도 빚이다
미국 부채 위기는 드라마를 낳았다. 서로 반목하던 이들이 극적으로 합의하더니 다 괜찮아질 거란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미국에 절실한 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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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금융시장 붕괴는 천재들 숫자놀음이 빚어낸 참극
퀀트 스캇 패터슨 지음 구본혁 옮김, 다산북스 528쪽, 2만5000원 책은 ‘세계 최대의 카지노’인 금융시장에서 수학 천재들이 벌인 ‘숫자 놀음’에 대한 이야기다. 또 수학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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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죗값
범죄는 위험하지만 수지맞는 사업이다. 범죄자는 어리석지 않다. 손익계산서를 미리 머릿속에 짠다. 금전적 이익을 우선 따져본다. 재수가 없어 붙잡히면 뇌물을 주거나 변호사를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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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희망을 찾는가 外
정치·경제 ◆희망을 찾는가(게세코 폰 뤼프케·페터 에를렌바인 지음, 김시형 옮김, 갈라파고스, 364쪽, 1만6000원)=‘대안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Right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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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과장이 고객 돈 484억 빼돌려
현직 증권사 과장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객들로부터 480여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창희)는 A투자증권사 강남지점 과장 박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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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불 폰지 사기…30대 뉴욕 한인 기소
뉴욕 맨해튼에서 투자회사를 운영해 온 30대 한인이 400만 달러 규모의 폰지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맨해튼검찰청은 15일 상품·선물투자사 ‘리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Liqu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