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살해한 아들, 이유는 "부조금 적다"
어머니 장례식날 부조금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27년이 확정됐다. 30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에 따르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30일 독방' 간다…"가장 무거운 징벌"
유튜브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영상 캡처, 연합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피고인 A씨가 출소 후 피해자에게
-
출생·사망신고 동시에 한 다온이…학대율 79%, 숨져야 알았다 [그림자 아이들②]
━ [그림자 아이들 : 존재할 권리] ② 2013년 태어나 돌잡이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은다온(가명)군의 출생신고는 사망신고와 함께 이뤄졌다. 그나마도 다온이의 죽음
-
'흉기 3인조' 심야 대림동 골목길 습격…달아난 공범 추적 중
뉴스1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골목길에서 흉기를 든 3인조가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
반려견 소음문제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항소심도 실형
반려견 소음 문제 등으로 악감정을 갖고 있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
-
금천 연인 살해범, 불법촬영 혐의 추가…'살인 계획' 검색도 했다
데이트폭력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연인을 살해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지난 1일 서울금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뉴스1 데
-
전 연인 흉기 위협해 차에 태운 60대…스마트워치 신고로 체포
김주원 기자 전 연인을 흉기로 위협해 집과 차량 등에 감금한 60대 남성이 스마트워치를 통한 112 신고를 통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주거침입 및 특
-
바퀴벌레 수천 마리와 산다, 멀쩡한 대기업 청년의 비극 유료 전용
‘히키코모리’라는 말을 언제부터 접하게 됐을까. 이웃나라에서 온 이 낯선 단어는 드문드문 뉴스나 영화를 통해 소개되며 그들 특유의 병리적 문화라고 여겨지더니, 어느새 우리나라에서
-
폭력은 원초적 본능, 보상중추 작동 안 되게 훈육해야
━ 러브에이징 ‘호모 비오랑스(Homo Violence, 폭력적 인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가인 로제 다둔이 ‘폭력에 의해 정의되고 폭력으로 구조화된 인간’
-
87세 친모 때려 숨지게 한 '심신미약' 아들…징역 10년 확정
10년 가까이 조현병을 앓다 약물 복용을 한 달 끊은 사이 80대 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그는 암 투병 중인 노모를 다른 가족의 도움 없이 홀
-
청부자∙실행자 다 "사형"…'제주 유명식당 대표 살인' 檢 결론은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을 청부한 주범과 이를 실행한 공범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15일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도살인 등 혐의로
-
"韓 여성BJ, 목 부러지고 몸엔 멍"…中부부 '고문 살해 혐의' 기소
한국인 여성 A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캄보디아 현지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30대 중국인 부부. 사진 Rasmei Kampuchea Daily=뉴스1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
"합의 왜 안 해줘" 60대 여성 무참히 살해…50대女 징역 20년
형사재판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며 사건 상대방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
"정유정, 언제 적 사진이냐"…여야 모두 소매 걷은 '머그샷 공개법'
부산에서 과외앱에서 만난 명문대 출신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이 2일 오전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범죄의 중대성ㆍ잔
-
"교도소 좁아 스트레스" 여성 3명 죽인 사형수가 낸 손배소
대구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강도살인죄 등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한 교도소 수감자가 “교도소 수용 공간이 열악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
'강철부대' 김상욱 당할 뻔…흉기 휘두른 30대 격투기 수강생
김상욱. 장군엔터테인먼트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30)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
아내 내던져 뇌진탕…12살 아들 앞서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 2년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고로쇠 가격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
-
새벽에 옆 병원 몰래 침입…프로포폴 훔친 혐의 의사 징역형
이른 새벽 시간에 옆 병원에 몰래 침입해 프로포폴을 훔친 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야간 방실 침입 절도와 마약류
-
손님 2시간 동안 320차례 폭행·살해…주점 직원 징역 12년
영업시간을 넘겨 주사를 부리던 손님을 320여차례 폭행해 살해한 주점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이재찬 남기정 부장
-
[속보] '병역법 위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 1심 집행유예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축구선수 석현준이 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병무청의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
'데이트폭력 신고 보복살인' 30대 검찰 송치…"잘못했다. 죄송하다"
데이트폭력 신고에 앙심을 품고 40대 연인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1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사체은닉·폭행·상해·재물손괴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바지서 DNA 검출…檢, 징역 35년 구형
부산고등법원. 연합뉴스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피고인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
59년전 성폭행범 혀 깨문 그녀…"평생 죄인 꼬리표" 울분의 시위
1964년 성폭력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고의에 의한 상해'로 구속 수사 및 유죄 판결을 받은 최말자(77)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
35억어치 양파가 사라졌다? 경남 의령 농협 '서류상 재고' 들통
양파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경남의 한 지역농협에서 조합 매취사업으로 매입한 양파 35억원 상당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이른바 '페이퍼' 양파로 확인돼 감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