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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보다 무서운 탈레반…글로벌 침체 공포에 원화값 급락
국내 금융 시장의 지표가 17일 출렁였다. 이날 원화 가치가 11개월만의 최저치인 달러당 1176.3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급락했다.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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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폭우, 북미 폭염···“선진국에도 기후 복수 시작됐다”
“이제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최근 자연재해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미국과 유럽을 가리켜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이렇게 지적했다.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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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중ㆍ러의 도전에 자유주의 국가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국제질서와 인권을 무시하며 제어장치 없이 팽창하는 중국에 대한 자유주의 국가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지난 13일 폐막한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가 발표한 공동성명은 중국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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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장마에 폭염, 채소·과일에 육류까지 연일 ‘高高’
상추·애호박·시금치 두배로 뛰어… “추석 앞두고 더 오른다” 전망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시설작물 농가가 장마로 수해를 입은 모습 8월 25일 서울 동작구 한 전통시장.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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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홍수 역대급 장마탓? 전문가 토론회 "중소하천 방치가 주범"
지난달 9일 오전 낙동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경남 창녕군 이방면 일대. 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연일 쏟아내리는 폭우로 농경지와 농업용 하우스, 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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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 썩은 복숭아·고추 던지며 집단 항의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한 농민이 19일 금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썩은 고추를 던지며 항의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본 하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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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타와 팬덤, 수재민 돕기 끝없는 기부행렬
52일 간의 긴 장마가 끝나고 전국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흙탕물로 뒤범벅된 세간살이 하나하나 씻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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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일간의 장마 끝나자마자 찜통더위 덮쳤다···전국 폭염경보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린 피서객. 16일도 부산은 폭염경보가 내려져있다. 낮 최고기온 31도, 습도에 햇볕이 더해져 체감기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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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태양광, 주택 난개발···산사태는 몸살 난 산림의 비명
━ 1000억 들였지만 흙탕물만…인북천의 비극 지난 5일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에 44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북면 월학리 인근 인북천이 시뻘건 흙탕물로 돌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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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경남 하동 수재민 돕기 성금 5000만원 기탁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하동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하동군청에서 ‘하동지역 수재민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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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민주당 지지도 앞질렀다···2016년 탄핵 이후 처음 [리얼미터]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추월했다. 보수 정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앞선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이다. 중도층 이탈이 늘어나는 가운데 민주당의 핵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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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수해복구 '4차 추경' 꺼냈다…김종인도 "추경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전국에 수해피해가 이어지자 여당에서 4차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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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파묻힌 집 종잇장처럼 구겨져…장수 산사태 50대 귀촌부부 숨져
전북 전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8일 장수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에 살던 이들 부부는 퇴직 후 3년 전 장수에 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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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한강공원 ‘게판’ 만들었다…잠실대교 습격한 참게떼
5일 잠실대교 아래에서 주민 정광수씨가 참게 2마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이 암컷, 오른쪽이 수컷이다. 왕준열 연일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서울 한강공원에 때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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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한강공원 '게판' 만들었다…잠실대교 습격한 참게떼
5일 잠실대교 아래에서 주민 정광수씨가 참게 2마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이 암컷, 오른쪽이 수컷이다. 왕준열 연일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서울 한강공원에 때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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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하차도서 잉어 300마리가 펄떡…한강 '물폭탄' 수난
한강 침수지역 복구작업 중 한강변에서 날개를 다친 백로가 발견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서울시야생동물센터로 옮겨졌다. [사진 서울시] 연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강에 있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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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황북도 은파군서 둑 터져 730여채 침수…김정은 현장시찰
사진은 지난 6일 조선중앙TV에 보도된 북한 평양시 사동구역의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맛비로 수해 피해를 입은 황해북도 지역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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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 황해북도 대청리 홍수 피해현장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홍수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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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9년만의 홍수주의보…의암댐 선박침몰 1명 사망, 5명 실종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뒤집힌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급류를 타고 수문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연일 계속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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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초당 3000t’ 소양강댐 물, 오전 7시 한강으로 밀려든다
━ 5일 오후 방류…한강 수위 1~2m 높아져 한강 홍수조절의 최후 보루인 소양강댐에서 전날 쏟아진 물이 6일 오전부터 한강을 향해 밀려들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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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670㎜ 비 400명 대피, 북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비상
폭우가 쏟아진 5일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강원도민일보] 연일 계속된 폭우로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쪽에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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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둥둥, 700명 대피…한탄강 범람, 민통선 마을 삼켰다
5일 오후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일대가 폭우로 침수돼 있다. 철원지역은 닷새 동안 최대 670㎜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연합뉴스] 연일 계속된 폭우로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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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쏟아진 물폭탄…'한강 홍수보루' 3년 만에 수문 열었다
━ 소양강댐 완공 48년간 14차례 수문 개방 강원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댐이 5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방류를 하는 모습. 소양강댐의 이번 방류는 15번째다.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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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우에 소양강댐 3년만에 수문 개방…잠수교 나흘째 통제
지난 2017년 소양강댐 방류 모습. 연합뉴스 소양강댐이 3년 만에 수문을 열었다. 닷새째 이어진 집중 호우로 제한 수위를 넘겨서다. 2017년 8월 25일 70시간 동안 수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