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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용천 폭발
"하늘에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고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 미국이 원자탄을 투하한 줄 알았다." 북한의 용천에서 폭발사고가 난 후, 현장을 찾은 국제구호요원들에게 현지 주민들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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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탄 투하한 줄 알았다"
용천역 폭발 사고 때 인근 북한 주민들의 첫 반응은 '미국이 원자탄을 투하한 줄 알았다'는 것이었다고 중국청년보가 영국 가디언지를 인용,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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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北 용천 참사 돕기 "100억 모금"
재계가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목표로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위 관계자는 26일 "이날 삼성.LG 등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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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탄 투하한 줄 알았다"
용천역 폭발 사고 때 인근 북한 주민들의 첫 반응은 '미국이 원자탄을 투하한 줄 알았다'는 것이었다고 중국청년보가 영국 가디언지를 인용,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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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北 용천 참사 돕기 "100억 모금"
재계가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목표로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위 관계자는 26일 "이날 삼성.LG 등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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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구호품' 긴급수송 차질
북한은 26일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 피해자 치료 및 복구 지원을 위한 우리 측 구호 물자의 육로 수송을 거부하고 배편 이용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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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병상 모자라 캐비닛 위에 눕혀
북한은 용천역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미비한 재난구호 체계로 부상자 치료는 물론 이재민 구호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부상자의 경우 응급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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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구호품' 긴급수송 차질
▶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로 부상한 어린이들이 26일 신의주에 있는 인민병원 병상에 누워있다. 재를 뒤집어쓴 듯 얼굴이 검게 그을리거나 폭발열기와 유리.돌 파편을 온몸에 맞아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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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병상 모자라 캐비닛 위에 눕혀
▶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한통운 일산창고에서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현장에 보낼 구호품을 차에서 내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북한은 용천역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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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 1. 1 2004년 「신년 공동사설」발표 2004. 1. 6 미국 민간대표단 방북, 영변 핵시설 참관(1. 6~10) 2004. 1. 9 남포시를 특급시로 개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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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고압선 화재'…"또 참사냐" 가슴 철렁
25일 낮 12시6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부근 고압전선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지하철 운행이 한시간여 동안 중단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특히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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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건물 대부분 벽만 남은 채 폭삭
지난 22일 북한 평안북도 용천역에서 발생한 열차 폭발 사고는 북한의 낡은 철도 시설과 부주의가 낳은 참사로 드러나고 있다. 안전사고지 방중 귀국길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노린 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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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각국 특파원이 전한 현장
대폭발 참사가 벌어진 북한 평안북도 용천역 일대를 직접 취재한 외신들과 현장을 둘러본 구호요원들은 "철도역과 주변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폭발지점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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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정부, 100만달러 물품 보내기로
정부는 25일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를 지원하기 위한 100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육로로 보내고, 20~25명 규모의 응급의료지원팀과 병원선을 파견하는 방안을 북한 측과 협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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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준비중 "꽝"…학생 76명 참변
24일 오후, 열차 폭발 참사가 발생한 북한 평안북도 용천역 동쪽 200m에 있는 용천 소학교. 눈물 범벅이 된 학생들은 망연자실해 어쩔 줄 모른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폐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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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각국 특파원이 전한 현장
대폭발 참사가 벌어진 북한 평안북도 용천역 일대를 직접 취재한 외신들과 현장을 둘러본 구호요원들은 "철도역과 주변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폭발지점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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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정부, 100만달러 물품 보내기로
정부는 25일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품 3천세트, 라면 10만개 등 100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육로로 보내고, 20~25명 규모의 응급의료지원팀과 병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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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준비중 "꽝"…학생 76명 참변
중국 신화통신은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 이틀째인 지난 24일 현장을 처음 취재, 가장 피해가 컸던 '용천(북한 표기로는 룡천)소학교'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다음은 이 통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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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대지진 휩쓸고 간 듯 한순간 폐허로
폭격 맞은 듯 … 용천역 인근 주민들이 24일 폭발사고로 부서진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용천 AP=연합] 사고현장의 휘어진 철로 24일 용천역 폭발사고 현장. 2000명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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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참사 개혁개방 기회되나
▶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크게 훼손된 용천소학교의 모습. [신화=연합] 평안북도 용천역 열차 참사가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끄는 뜻밖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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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北 용천역 폭발사고 현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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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들, 북한 동포 돕기 나서
▶ 22일 발생한 북한 용천 열차폭발사고로 용천역사 주변이 완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4일 중국의 단동에서 용천으로 연결되는 철로와 도로가 놓인 중조우의교에 북한에서 넘어온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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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역 주위 500m 땅 완전히 꺼져"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보고 있는 중국의 단둥(丹東)시에는 23일 오후부터 북한에서 건너온 화교들을 중심으로 전날 북한 용천(龍泉)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한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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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인구 밀집지역 '화재 후폭풍' 덮쳐
북한 용천군 용천역 열차 사고는 왜 대형 참사로 이어졌을까. 피해 규모가 커진 것은 폭발 지점이 용천군의 인구 밀집 지역과 붙어 있기 때문이다. 정보 당국이 사고 직후 확보한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