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여성계 가장 바빴던 4人-국민회의 추미애의원
여성들의 사회활동 분야가 올해엔 비교적 넓어진 느낌이다.15대 국회에서 9명의 여성의원이 탄생했는가 하면 주부들의 출판 붐과 함께 베스트셀러 상당수가 여성의 글이었다.해외여행도 이
-
日人 납치조직 북한 '낙동강' 운영-日 문예춘추誌 폭로
[도쿄=이철호 특파원]북한은 지난 68년부터 조총련내에.낙동강'이라는 일본인 납치를 목적으로 한 비밀조직을 만들어 운영해왔다고 당시.낙동강'의 자금모집책이었던 장용운(張龍雲.55)
-
의대생교과서 인체해부학 페른코프도감 유대인 시신이용 제작
전세계 의대생들의 해부학 교육용으로 널리 애용되어온 페른코프도감이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들의 시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워싱턴 포
-
산문집 "상처없는 영혼" 펴낸 공지영씨
작가 공지영(33)씨가 자신의 삶과 문학을 찬찬히 들여다본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을 펴냈다(푸른숲刊).『내가 사랑이라고 이름 불러주었던 집착으로부터도 이제 나는 떠나갑니다.끝이
-
연극 "광인들의 축제"
「광기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가. 69년 극단 가교(대표 김진태)에 의해 초연된 뒤 27년만에초연 연출자에 의해 다시 무대에 오른 『광인들의 축제』(이근삼작.이승규 연출)가
-
미국 CIA 해외첩보원 기자.목사로 위장 많았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동서 냉전시절 구소련 등 정치적으로민감한 해외국가에 정보원을 파견하면서 기자와 목사로 신분을 위장토록 한 일이 많았다고 공영라디오 NPR의 대니얼 쇼어기자
-
장편"로그인" 김도현씨
『과학기술은 이제 정치적인 문제입니다.과학자는 더 폭넓은 사회.문화적 안목을 가져야 하고 일반인들도 과학기술 개발의 방향과 진행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창
-
미테랑 암발생 은폐 논란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이 묘지에 묻히자마자 자신의건강에 대해 국민을 속였다는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전 주치의클로드 귀블레박사가 최근 출간한 책 『큰 비밀』에서 미테랑이
-
국가정보학술회 참석 美.러 前정보거물
미국과 옛소련 정보기관의 전.현직 고위관리가 서울에서 만났다.지난 92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한 국제회의에서 처음 만났던 이들은 3년6개월만인 지난13일 서울에서 있은
-
前회장 비난후떠난 벤츠그룹 리너 前재무담당이사
오펠자동차 간부들이 하청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언론보도로 한참 시끄러운 독일 재계에 또다시 일이 터졌다. 다임러 벤츠그룹의 재무담당이사가 전임회장을 날카롭게 비판하는글을 한
-
趙淳후보 前歷 다시 공격-민자당
○…민자당은 민주당 조순(趙淳)서울시장후보의 유신시절 청와대국기하강식 참석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24일에는 趙후보가 당시차지철(車智澈)경호실장의 비밀 자문교수단 팀장이었다는 증거를
-
내가 朴총장 暗殺하려했다-자수간첩 韓炳勳씨
서강대 박홍(朴弘)총장 암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진 前독일유학생 한병훈(韓炳勳.31)씨는 23일낮 서울 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북한의 지령에 따라 朴총장 암살을 기도한 것이
-
클린턴 부부 추문폭로 傳記 곧 발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부부가 아칸소 주지사시절부터 백악관에입성하기까지 그들을 둘러싼 불미스런 점을 까발린 「공인받지 않은」 전기가 내달 발표될 예정이어서 한차례 논란이 예상된다.
-
일본 社報,상품보다 문화홍보 추세
○…일본의 유수기업들이 엄청난 돈을 투입해 발행하는 외국인용사보에 정작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글은 전혀 싣지 않는새로운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년에 네번 발행되는 도요타자동
-
202.全씨의반격
당시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은 친인척을 거쳐 자신에게로 죄어오는 검찰의 칼을 처음에는 「호통」정도로 물리칠수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낙향」을 권하던 6共의 메신저 이원조(李源祚)
-
北,核彈 5개분량 플루토늄 보유-美 올브라이트氏 분석
北-美 고위급 회담의 로버트 갈루치 미국측 수석대표가 최근 북한의 핵무기 보유여부를 묻는 질문에『1개정도의 보유가능성은 있다』고 답변한 가운데 미국의 핵관련 전문가가 북한의 핵개발
-
다이애너 염문폭로 명암
다이애너 왕세자비의 스캔들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이를 폭로한 작가 안나 파스테르나크(27)와 스캔들의 장본인인전직 기병대소령 제임스 휴이트(36)에게 세인들의 관심이 쏠
-
8."여론"의 저자 월터 리프먼은 누구인가
리프먼은 1889년 뉴욕의 상류 가정에서 태어났다.어려서부터그의 부모는 문학.예술.음악을 배우도록 했고 어린 시절의 교육은 일생동안 그가 다방면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는
-
클린턴위해 여자 물색했다-아칸소州 전직경찰관
■…아칸소주의 한 전직경찰관은 다음달 발간될 한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10년전 당시의 아칸소주지사 빌 클린턴을 위해 여자들을 물색했다』고 폭로해 화제.L D 브라운이라는 이 전직
-
취임 9개월 연일 구설수 황산성 장관
변호사시절「입바른 소리 잘하는 여성들의 대변자」로 기대를 모았던 黃山城환경처장관(49)이 취임이후 지난 9개월간 연이어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국내외에서 환경문제가 큰 관심사로
-
『자유언론,…깃발』조선투위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가 지난 75년이래 18년 동안 활동한 자료들을 모은『자유언론, 내릴 수 없는 깃발』이 단행본으로 나왔다. 조선투위는 75년3월 유신정권 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