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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낙동강 전선 B-29 융단폭격, 효과는 의문이다’
한국전쟁 일기 윌리엄 T 와이블러드 엮음 문관현·손석주·김택·오충원 옮김 플래닛미디어, 818쪽 3만8000원 61년 전의 6·25전쟁을 읽는 조감도(鳥瞰圖)다. 지금까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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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사이버테러에 이용되는 ‘봇넷’ 600만 대
서종렬한국인터넷진흥원장 미 연방수사국(FBI)에 이어 중앙정보국(CIA)까지 해킹당했다. 얼마 전에는 각국 정부의 경제 관련 기밀이 모이는 국제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의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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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노역하다 눈 먼 아버지의 한, 아들의 역사 혼을 깨우다
“아들아, 내가 살았던 세상은 컴컴하고 음습한 땅굴 요새였다. 일제는 태평양전쟁 때 우리 제주도를 저들의 군사기지로 만들었단다. 일본군에게 끌려간 나는 두더지처럼 밤낮 땅굴을 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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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비극 하마 학살
올해 1월 16일에 시작된 시리아 민주화 시위는 1000명 넘는 희생자를 내면서 계속되고 있다. 21세기에 전차와 장갑차까지 동원해 시위 군중을 향해 발포하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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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편집인 j 특별기획] 미국 남북전쟁 150주년, 전쟁 의지가 평화를 보장한다
내전(內戰·Civil War)은 피의 잔혹사다. 적개심과 증오감은 외국과의 전쟁보다 거칠다. 내전의 악마적 속성이다. 6·25 한국전쟁, 스페인 내전도 처절했다. 19세기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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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해마다 6월을 앓는다.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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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가자”며 총 들이댄 인민군, 나도 총을 겨눴다
최원팔씨가 현충일인 6일 왜관 낙동강변에 있는 칠곡군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찾았다. 좌측 상단에 그의 이름(崔源八)이 보인다. 최정동 기자 강제징집당했지만 인민군으로 복무한 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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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1954~56년 영국 의사 콘스 눈에 비친 대한민국
1952년 영국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던 존 콘스(84)는 BBC-TV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참상을 알게 되었다. 그는 간호사인 부인과 함께 한국행을 결심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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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54억원’ … 카슈미리, 미 무인기 공격에 사망
오사마 빈 라덴 의 후계자로 거론되던 파키스탄 무장단체 지도자 일리아스 카슈미리(Ilyas Kashmiri·47·사진)가 미국의 무인기(드론·Drone) 공격으로 숨졌다고 파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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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예산 줄어도 아시아 미군 강화”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아시아 순방에 나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4일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군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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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돈 먹는 하마’로 전락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사진)가 개발 지연과 성능 미비로 천문학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F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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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전은 눈물에 젖어
“오늘은 이기려는 것보다 우리가 살려고 뛰었습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장에 들어선 대전 골키퍼 최은성은 한마디를 채 마치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승부조작에 연루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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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피격되고, 북한 군부가 일본을 침공한다면 …
30여 년간 대북 정보요원으로 일한 예비역 장교가 북한 후계자 김정은을 둘러싼 권력암투를 그린 소설을 내놓았다. 김정일 피격과 북한 군부의 일본 침공 등의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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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플라스마 스텔스기’ F-22도 두려워할 비장의 무기
러시아가 추진 중인 스텔스기 PAK-FA. 간단히 T-50이라고도 한다. 미국처럼 스텔스 도료를 바르는 게 아니라 비행기 주위를 플라스마 공기로 에워싸 레이더파를 아예 없애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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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플라스마 스텔스기’ F-22도 두려워할 비장의 무기
러시아가 추진 중인 스텔스기 PAK-FA. 간단히 T-50이라고도 한다. 미국처럼 스텔스 도료를 바르는 게 아니라 비행기 주위를 플라스마 공기로 에워싸 레이더파를 아예 없애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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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존 다우어 “일본 젊은층, 원전 사태로 정치 무관심 반성”
“21세기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를 돌아봐야 한다.” 일본 근·현대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다우어(73)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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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타깃’ … 나토 최대 규모 공습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이 24일 새벽(현지시간) 리비아 전쟁 개시(3월 19일)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감행했다. 이날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나토군은 전투기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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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길목, 물사마귀와 편평사마귀 비상!
반 팔을 입기 시작하는 여름길목에 물사마귀와 편평사마귀가 어린이 피부와 성인 피부를 무차별공격하고 있다. 속수무책인 바이러스성 공격에 집에서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나와 호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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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일 단독 중국 방문 확인"
김정일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타고간 전용 열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베이징을 방문할 때 사용한 전용열차. 창문마다 커튼이 쳐져 있다. 당초 북한의 2인자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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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잡는 스텔스기, 목표 조준하면 광속으로 공격
1991년 1월 16일 걸프전 첫날. F-117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세계는 스텔스 전투기의 존재와 위력을 알게 된다. 그때까지 적을 공습하려면 방공망 제압기, 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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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잡는 스텔스기, 목표 조준하면 광속으로 공격
1991년 1월 16일 걸프전 첫날. F-117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세계는 스텔스 전투기의 존재와 위력을 알게 된다. 그때까지 적을 공습하려면 방공망 제압기, 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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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잡는 스텔스기, 목표 조준하면 광속으로 공격
1991년 1월 16일 걸프전 첫날. F-117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세계는 스텔스 전투기의 존재와 위력을 알게 된다. 그때까지 적을 공습하려면 방공망 제압기, 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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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부상설'… 리비아 정부는 부인
무아마르 카다피(69)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부상당했으며 수도 트리폴리를 떠났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영국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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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살에 충격? 카다피 행적 오리무중
무아마르 카다피(69·사진)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지난달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의 공습으로 6남 사이프 알아랍(29)과 손자 세 명을 잃은 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