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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뚫고 총탄이 몸에 박힐 뻔
대구경 저격총알을 맞고도 방탄복 덕분에 생명을 구한 영국 군인이 최근 BBC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10일자 보도 자료를 배포한 영국군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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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구리·새 소리 … 내안의 상처 보듬는 소리
소설가 문순태씨의 열 번째 소설집 생오지 뜸부기에는 2006년 낙향한 후 쓴 단편 여덟 편이 담겼다. 문씨는 “지금까지 고향 사람들의 아픔을 울타리 밖에서 바라봤다면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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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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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9일의 모습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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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천년 숲길’로의 초대
오대산 월정사 주변에 우뚝 솟은 전나무숲 [중앙포토] 월정사가 있는 오대산에는 아름드리 전나무 숲이 울창하다. 월정사는 신라시대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창건된 절로 14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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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히트 상품’ 축구대표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들여 만들어놓은 거대한 세계 축구시장을 발판으로 각국 축구대표팀은 최고의 상품으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의 축구대표팀 역시 국내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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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면목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아침 검찰행 버스에 오르기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이렇게 사과했다. 100만 달러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남편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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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리무진 개조한 청와대 의전버스…방탄유리에 화장실 없어
노 전 대통령 검찰 출두…전직 대통령 소환은 14년 만 4월 30일 TV 중앙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침내 검찰에 출두한 착잡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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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소환] 노무현 도착 "다 다음에 하시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에 도착, 굳은 표정으로 청사로 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30일 오전 8시쯤 김해시 진영읍 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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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前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면목없다"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하기 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사저 앞에서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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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헬기 안 탄다” … 버스 이동 유력
29일 오후 검찰 직원들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앞에 ‘출입통제’라고 쓰인 노란 선을 설치했다.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을 미리 쳐 놓은 것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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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금 축제중] 밤하늘 수 놓는 반딧불이의 군무
무주 반딧불축제에는 자연속으로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신비탐사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며 즐길수 있는 자연생태 체험이 많다. [중앙포토] ‘무주 반딧불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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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주성 없이도 우승 일군다’ 치악산 떠난 호랑이
경기 중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전창진 감독. [중앙포토]전창진(46) 신임 감독을 맞는 프로농구 KTF의 예우는 융숭했다. 24일 고급 호텔 최고층 연회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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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손잡고 이 길 가면 누구나 꽃이 된다
바야흐로 상춘의 계절이다. 이젠 어딜 가나 꽃 세상이다.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렸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매화를 전령으로 한 봄은 4월로 접어들면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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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서신 리더십
박정희 전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하는 ‘서신 정치’를 활용했다. [중앙포토]“서민아파트 점검이 일단 끝난 듯하오나 장마가 지나고 월동에 앞서서 다시 한 번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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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보다 더 어려운 입실' 대학가 '잠자리 전쟁' 왜?
[중앙포토]A씨 “방값 낼 돈도 없는데 등록 취소하고 삼수해야 하나요.” B씨 “그냥 경기도에 방잡고 지하철 타고 다녀야겠네요.” C씨 “학교 옆에 컨테이너 박스라도 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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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캠퍼스라이프를 준비하려면?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으며 학교에 도착. 리포트 제출과 강의 필기는 노트북으로 해결. 공강 때는 게임기로 시간을 때우고, 공부할 때는 전자사전이 필수. 밀리는 버스 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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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1 정종미의 ‘역사 속의 종이부인’전 중 ‘명성황후’ 부분, 한지·모시·안료·염료·콩즙·금분, 630x210㎝, 2008 2 정종미의 ‘역사 속의 종이부인’전 중 ‘황진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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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익숙한 길의 낯선 풍경
>>거리의 재발견 이 해가 저물면 남산이 시민공원으로 개발된 지 꼭 100년이 된다. 남산타워, 케이블카, 도서관 같은 데는 이미 서울의 오래된 상징이 됐다. 남산은 최근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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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매머드 사는 ‘홍적세 공원’ 50년 안에 가능해진다
“쿵~쿵~쿵~쿵~.” 저 멀리 거대한 빙하 사이로 육중한 걸음을 옮기고 있는 거대한 털북숭이 매머드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반대 방향의 산 중턱 동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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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쏟아진다
불경기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네티즌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파란(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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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명품’ 관광지 코트 다쥐르
코트 다쥐르는 프랑스 남부 툴롱부터 이탈리아까지 이어지는 40km의 바닷가. ‘쪽빛 해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행자의 넋을 쏙 빼놓는다. 이곳의 잘 알려진 관광지로는 니스·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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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빨래터 미스터리’
박수근(1914∼65)의 유화 ‘빨래터’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5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45억2000만원에 낙찰, 미술시장 호황의 상징처럼 인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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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꿈을 주고, 아내는 현실을 일깨워줬다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인생에도 아버지가 부재했다. 케냐인 아버지는 오바마가 돌도 안 됐을 때 하버드대에서 공부한다며 아들 곁을 떠났다. 오바마의 어머니와 이혼한 뒤엔 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