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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포철 성공신화 DNA로 기술 벤처 메카에 도전
━ 창업 보육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가다 포스코의 창업 보육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건물은 가운데가 뻥 뚫렸고, 벤처 맞춤형으로 설계 돼 호평을 받고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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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자사고→일반고 전환 움직임…뜯어말리는 포항시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있는 포항제철고등학교. [연합뉴스] 경북의 자율형사립고 두 곳 중 한 곳인 포항시 포항제철고등학교(이하 포철고)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을 검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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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포항제철’·봉수 흔적 뚜렷…‘장수 가야’ 깨어나라
━ 이훈범의 문명기행 삼국시대의 고대 봉수가 발견된 지역은 국내에서 전북이 유일하다. 전북 동부 산악지역에 88개의 봉수 터가 남아있는데, 그것의 종착점은 장수다.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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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6)] 박정희가 만든 프랑켄슈타인 대마불사 믿다 끝내 파멸
재벌 주축된 무분별한 부채·투자로 부실 성장... 3저 호황에 취해 충격에 취약한 경제구조 못 바꿔 1966년 10월 덕수궁에 세워진 경제개발 5개년 종합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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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박준우, 장인이 박 대통령 일가와 깊은 인연
외교관 출신의 정무수석인 박준우 수석의 인선 배경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박 수석의 친정인 외교부에서조차 “뛰어난 분이지만 정무수석은 의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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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8) 한국 증시의 역사
증시는 실물경제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한다. 시차가 있긴 있지만 한 국가의 경기를 반영하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곳이 바로 증시이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증시는 반세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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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각서 안 쓰면 또 워싱턴 갈 거요”
이동원 장관과 존슨 대통령 간에 오간 두 시간의 대화는 한국군 파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른바 ‘브라운 각서’에 담길 내용도 백악관에서 타결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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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따지지 않은 게 비결”
대회의실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자리 잡고 있는 회사. 민방위의 날이면 회장부터 갓 입사한 여직원까지 어김없이 방독면을 들고 건물 비상계단으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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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한·일회담] 정부가 받은 돈 20% 넘게 포철 투입
▶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받은 청구권 자금의 절반을 포항종합제철 건설에 쏟아부었다. 1970년 4월 1일 포철 기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中), 박태준 포철 사장(左), 김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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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받은 돈 절반 넘게 포철 투입
1965년 한.일 협정으로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무상 3억달러와 유상 2억달러 등 총 5억달러의 사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담은 정부기록이 나왔다. 또 일제 피해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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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공개된 한·일 협정 문서 들여다보니…
정부는 1965년 6월 22일 체결한 한.일 협정 관련 161개 문서 가운데 5권의 문서(1149쪽)를 17일 공개했다. 이는 2004년 2월 서울 행정법원이 개인 청구권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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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철강 과잉 해법 빨리 찾아야
유상부(사진) 포스코 회장이 세계 철강산업의 만성적인 과잉설비 문제를 지적하고 국제철강협회(IISI) 차원의 해법 모색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회장은 최근 발간된 IISI 연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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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규제보다 무서운 건 공급과잉
지난해 말부터 '죽음의 계곡'을 빠져나오기 시작한 우리 철강업계가 다시 악재를 만났다. 미 정부의 수입규제조치가 비록 직격탄은 아니라도 세계 철강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대단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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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 마케팅' 확산
포항제철은 지난 1일 광양제철소에 '자동차강재연구센터'를 착공했다. 1백92억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이 연구센터에는 포철 연구진이 강판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실험동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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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채용시장 유통 · IT 중심 살아날 조짐
취업대란으로 불릴 정도로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채용시장이 올해는 서서히 살아날 전망이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들의 신규 채용규모가 크게 늘어난데다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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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채용시장 살아난다
취업대란으로 불릴 정도로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채용시장이 올해는 서서히 살아날 전망이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들의 신규 채용규모가 크게 늘어난데다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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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21명이 뽑은 유망주 10선]
올해는 경기 회복으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러나 종목을 잘못 고르면 상승장에서도 소외되기 일쑤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장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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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21명이 뽑은 유망주 10선]
올해는 경기 회복으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러나 종목을 잘못 고르면 상승장에서도 소외되기 일쑤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장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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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기회의 땅' 중국으로"…업계, 각개약진 시동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계기로 각 그룹과 대기업은 업종별로 손익 계산에 몰두하며 거대한 중국 대륙에 상륙하거나 사업을 확장할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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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민영화 '후유증' 줄이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던 정주영 현대 전 명예회장은 박태준 전 포철회장과 철(鐵)에 얽힌 악연(惡緣)이 있다. 鄭전명예회장은 평소 제철소를 하나 갖고 싶어했다. 자동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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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0)
20. "범양 리스트 내손에" 대한선주의 인수 후보로 처음 떠오른 기업은 포항제철이었다. 포철은 자체 수송물량이 막대한 데다 재무구조가 건실해 채권을 보전해야 하는 은행들로서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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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올해 대기업 주총 순탄치 않을 듯
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12월 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는 고배당 요구와 사외이사 선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역시 대기업들의 주총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현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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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올 대기업 주주총회 불씨는
이달 말부터 본격화할 12월 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는 고배당 요구와 사외이사 선임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역시 대기업들의 주총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현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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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현금없으면 죽는다
비장한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고….” “위기는 곧 기회다. 현금위주의 내실경영을 하되 핵심사업에는 과감하게 투자한다.” 신사(辛巳) 년 새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신년사는 비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