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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바꾸고, 90노인 치아 나고…2045년 한국 과학기술 미래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우주와 심해를 탐사하는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2020년생 지윤ㆍ도윤(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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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도 두손 든 매미나방, 30분만에 일망타진한 농부 지혜
한석원씨가 설치한 포충기에 매미나방이 모여있다. [사진 한석원씨] ‘여름철 불청객’ 매미나방을 대량 포획하는 방법을 제시한 50대 농민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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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시간동안 80장···마스크 품귀에 엄마는 재봉틀 꺼냈다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봉사단 소속 회원들이 만든 면 마스크. [사진 진천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충북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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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먼지에 1년반만에 숨졌다···‘60년대 광부병’ 규폐증 공포
규조토를 사용해 스테인리스스틸 용기를 세척하는 작업 현장. 그릇에 담긴 분말이 규조토다. [사진 근로복지공단 직업환경연구원] 공장 작업장에서 모래 먼지를 마신 40대 여성이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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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랩] 中서 오는 미세먼지 콕 집어준다, 발원지 밝히는 ‘0.7% 핵심단서’
미세먼지 측정하는 방식이 궁금합니다!(주복*) 미세먼지의 정확한 기준을 알고 싶네요(이지*) 미세먼지가 어디서 생기는지 알 수 있나요(뿌***)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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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재활용률 86% 맞아? 전국 235곳에 ‘쓰레기산’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는 거대한 쓰레기 봉분이 솟아 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비닐과 나뭇조각·부직포 등이 흙과 섞여 산을 이루고 있다. 누군가 몰래 버린 방치폐기물이 쌓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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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ARS에 응답하는 20대는 1% 미만…‘적극층’ 과다 반영
━ 믿기 어려운 여론조사, 그 실상을 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가장 최근(6일 오전 기준)에 등록된 여론조사 10개를 보면, 20대 응답자 ‘목표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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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타는 냄새 맡고 74명 병원행" 대구 경상여고 의문의 악취
2일 오전 원인 불명의 악취 발생으로 7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교사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대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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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안전한 금연 보조제 입증 … 독성 국제기준 이하
‘아로마 금연파이프’가 건강상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아로마 금연파이프는 니코틴 대신 아로마 오일 등 천연 재료를 넣어 담배 대신 흡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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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포항 ‘특별법 보상’에 최대 15조…여야는 서로 딴소리
━ ‘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 판정 그 후 두 달 지난달 2일 포항 지진 특별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그곳에서 삭발했다. [뉴시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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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기후변화 대처, 단호·섬세하게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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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땅 밑 저장(CCS), 지열발전과 함께 영구중단될까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결론나면서 포항 영일만 일대의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실증진행에도 적색등이 켜졌다. 사진은 탄소 포집·저장을 통한 바이오 에너지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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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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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잔디 깎기의 즐거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3) 달빛 선연한 산막의 새벽, 잔디 깎기를 위해 동트기를 기다린다. 대략 서너 시간 걸릴 힘든 일이나 깎은 후의 충만함을 위해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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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공사장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불개미 7마리 발견
붉은불개미 여왕개미 [중앙포토]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 컨테이너 부두가 아닌 내륙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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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노리는 붉은불개미…여왕 하루 알 1500개 낳아
붉은불개미(여왕개미) [사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붉은불개미 황소개구리나 큰입배스 등과 더불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100대 악성 침입종으로 지정한 붉은불개미. 독을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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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쌓아올린 40m 피라미드···여기는 인천 쓰레기산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의 3매립장(앞쪽)과 2매립장. 2매립장은 오는 9월 말 사용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쓰레기 매립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3매립장은 쓰레기 매립을 위한 기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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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본산 풍계리, 북 내부선 ‘귀신병’ 공포 진원지
북한이 24일 연쇄 폭파 작업을 단행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은 그동안 한반도의 핵 위기를 급상승시켜 온 현장이었다. 북한이 ‘북부 지하 핵시험장’이라고 부르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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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쓸고, 돈 줍고” - 오염 줄인 만큼 보상 받는다
충남의 한 석탄화력발전소. 한국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도입됐다.[중앙포토] ‘강찬수의 에코 파일’ 연재를 시작한 지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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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중국 먼지가 서해 넘을 때 미리 국내 저감조치 발동해야”
━ ‘폭죽 연구’로 중국발 미세먼지 입증한 정진상 연구원 정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미세먼지 실시간 분석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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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실험 증거 '제논' 5일만에 검출…원안위 "유입경로 확인중"
북한이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오후 3시 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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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물질 탐지전쟁,스모킹건인 제논을 찾아라
미 공군의 특수정찰기 WC-135. [사진 미 공군]북한의 6차 핵실험은 조용하지만 치열한 전쟁의 시작 버튼을 눌렀다.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물질로 어느 규모의 핵실험을 감행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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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강제리콜 Q&A] 자비 수리 했다면 '서류 5종 세트' 꼭 챙기세요
정부의 첫 강제리콜 처분을 받은 현대·기아차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기아차가 5일 시정 계획서를 제출했다”며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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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 “수소탄 아닌 듯” …핵물질 포집작전 돌입
국가정보원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수소폭탄 실험이 아닌 것 같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북한은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서 시험용 수소탄 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