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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8년간 50만 시간 지역봉사 … “사회에 기여하는 노동운동”
16일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포스코 냉연부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16일 오전 경북 영천 국립영천호국원. 성묘철을 앞두고 200명의 포스코 냉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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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30년간 50만 시간 대기록 포스코 노사 '상생 자원봉사' 현장 가보니
16일 오전 포스코 냉연부 소속 직원들이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비석을 닦고 있다. [사진 포스코]16일 오전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 추석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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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포기"…검찰, 노동사건 잇따라 공소 취소, 왜?
검찰이 파업 노조원들에 대한 공소(公訴·검찰이 형사재판을 청구하는 것)를 포기했다. 문무일 검찰총장 취임 이후 검찰이 “기계적 항소를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파업을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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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포스코의 생산성 동맹이 진짜 노조다
━ 포스코 스타일 영일만에 여름 해가 떠올랐다. 해무가 걷히자 근육질의 포항제철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로 내닫는 산맥처럼 보였다. 밤새 시뻘건 쇳물을 토해 낸 제철소는 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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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빨리빨리 문화’도 한국경제엔 자산이다
하영구은행연합회장골드먼삭스는 2007년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2050년 8만 달러를 넘어 세계 2위, 경제규모는 7위, 생활수준은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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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에서 부는 보호무역풍
이상렬뉴욕특파원도널드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편향된 인식이 어느 정도 바로잡힐 것이란 기대는 순진한 것이었다. 트럼프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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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60세 정년+임금피크제 일괄 타결
지난 7월 권오준 포스코 회장(오른쪽)이 포항의 포스코 제강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 노사는 26일 임금피크제 확대와 정년 연장, 올해 임금 동결에 일괄 합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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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 하역운영권, 진짜 주인은 누구
대형 선박이 들어오면 대기하던 근로자들이 철강 자재 등 짐을 내린다. 포스코가 있는 경북 포항 항만 근로자의 경우 이렇게 하역작업을 하고 1인당 월 500만원 이상 수입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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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철도파업 … 검·경 강경모드로
승객 발 묶이고 화물은 멈췄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가 운행되지 않아 승객은 불편을 겪고 화물은 출하되지 못하고 있다. 16일 부산역 전광판에 ‘파업으로 인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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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객 발 묶이고 화물은 멈췄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가 운행되지 않아 승객은 불편을 겪고 화물은 출하되지 못하고 있다. 16일 부산역 전광판에 ‘파업으로 인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있다’는 안내문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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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재벌해체가 경제민주화? 순진한 생각"
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50)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에게 박근혜 시대가 가야 할 길을 물었다. 그는 대선 이틀 뒤인 21일 케임브리지대 연구실에서 나눈 네 시간의 대화 내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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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3억' 현대重 희망퇴직 신청자 받아보니
1일 오후 울산광역시 전하동 현대중공업. 930만㎡(약 281만 평)의 드넓은 공장 내 도로 위로 수백 t 넘는 선박 구조물이 대형 수송차에 얹혀 천천히 움직인다. 배를 짓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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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금 3억~4억 희망퇴직도 손사래 “이런 불황에 나가봐야 할 게 없다”
관련기사 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문 닫은 조선소 기술자들, 비닐하우스 용접으로 생계” 1일 오후 울산광역시 전하동 현대중공업. 930만㎡(약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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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
‘영일만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외길 홍보맨’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그가 포스코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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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날릴 19m 포스코 '허공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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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 영일기업
영일기업은 포스코 내 철강운송지원 업체다. 이 회사 노조는 1994~95년 노동부 앞에서 장기농성을 벌이는가 하면 회사가 준 명절선물을 사장실 입구에 내동댕이치는 등 포항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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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건설노조, 포스코에 5억 배상을”
포항건설노조가 포스코의 본사 건물을 불법 점거한 데 따른 손해배상액이 5억원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대구고법 제2민사부(부장판사 이기광)는 “포스코가 포항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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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LNG 직접 도입 검토
한국전력그룹이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지금은 한국남부발전·남동발전 등 한전의 발전 자회사들이 연료로 쓰는 LNG를 전부 한국가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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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나선다고 조합원에 돌아오는 건 아무 것도 없어
1989년 2월 조용하던 포스코가 발칵 뒤집혔다. 계열사인 삼정피앤에이(철강포장업)에 노조가 설립됐다. 비노조를 지향하던 포스코는 충격을 받았다. 그 해 4월 우려하던 사태가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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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감산 도미노’에 용광로마저 …
뉴스분석 올 9월 세계 최대의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4분기 동안 15% 감산한다고 밝히자 신일본제철도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8%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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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선 우아하게, 물 밑에선 치열하게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이 마감된 12일 오후. 포스코·GS·현대중공업·한화의 인수 태스크포스(TF) 사이엔 “의향서에 적어낸 금액에 산업은행이 다소 실망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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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회사 공격 중단” 포항건설노조 평화선언
포스코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강성투쟁을 벌여 온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포항건설노조)가 사실상 노사평화 선언을 했다. 포항건설노조는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하루 앞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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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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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 출입금지 노조원 31명 족쇄 풀려
포스코 포항제철소(사장 오창관)는 2006년 7월 포항건설노조의 본사 점거사태 이후 제철소 출입이 금지된 31명의 노조원에 대해 2월 5일부터 출입금지를 해제한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