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판결에도 "동물화장장 절대 안돼"…버려지는 반려동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동물화장장 건립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동물화장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관련 시설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
-
도입 3년차 ㈜영풍 석포제련소‘폐수 재이용 시설’…“지난해 한 해 동안 인구 230만 광역시 하루 물 사용량만큼 아꼈다
(주)영풍 석포제련소가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가동 3년차에 접어든 ‘폐수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이 낙동강 수자원 절약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한해 평균 이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영환 충북지사와 변광섭 청주대 교수가 말하는 ‘레이크파크 역발상’
“바다가 없다고? ‘호수의 바다’를 만들면 된다” “대청호 등 757개 호수 연결하는 낭만과 힐링의 스토리텔링 기대하라” “내륙 지자체인 충북의 백두대간 줄기는 알프스 이상의 감
-
내 치아로 임플란트, 공장 폐수 재활용…왜 안 되나요
임플란트 환자가 치과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1 임플란트 환자의 잇몸뼈(치조골)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뼈 이식이 필수적이다. 이전에는 기증받은 사체나 동물 뼈 등
-
전경련, "수소충전소 확대, 치과에서 뼈이식 허용해야" 건의
임플란트 환자가 치과에서 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1. 임플란트 환자의 잇몸뼈(치조골)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뼈 이식이 필수적이다. 이전에는 기증
-
'환경법 상습 위반' 영풍 석포제련소, 또다시 무더기 적발
경북 봉화의 영풍석포제련소에서 또 각종 오염물질 초과배출이 적발됐다. [사진 대구환경운동연합] 각종 환경 법규를 어겨 당국의 제재를 받았던 아연생산업체인 영풍 석포제련소가 환
-
두테르테 “똥내 난다”던 보라카이…악취도 플라스틱도 사라졌다
필리핀 보라카이섬의 한 해변에서 현지인 아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4시간, (칼리보 공항에서) 버스로 갈아탄 뒤 또 2시간. 오랜 여
-
"과징금 많지 않네"…배짱 대기업의 반복적 폐수 방류 막는다
산업 폐수 처리시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중앙포토] 대구광역시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인 A사.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11월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10일 조
-
현대OCI 등 석유화학업체 2곳 환경부 통합환경 허가 완료
지난 2017년 11월에 열린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여수공장 준공식.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최근 석유화학업체로는 처음으로 환경부로부터 통합환경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환경단체 표적된 한국 아연 산업의 원류
━ 낙동강 오염 논란 봉화 석포제련소 경북 봉화군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석포제련소. ‘영풍문고’로 더
-
하수처리업체에 '셀프' 수질검사 맡겼더니…5년간 2만번 조작
경기도 포천의 한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이 포천천으로 흘러가고 있다. 천권필 기자 15일 경기도 포천시의 A공공하수처리장. 하수 처리 과정을 거친 물이 처리장 앞을 지나
-
"사체 분진 마신다" 대구 첫 동물화장장 주민 반대로 난항
대구 첫 동물화장장 건축허가 심의가 예고된 지난달 26일 오전 대구 서구청에서 상리동 주민이 화장장 건설에 반대하며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첫 동물화장장 건립이 난항
-
[소년중앙] ‘땅 속의 거대한 비밀’ 청동기 시대부터 물· 건강 지켜온 하수도
김신희(왼쪽) 학생모델·유용민 학생기자가 서울광장 지하 배수로 모형을 보고 있다. 올여름 정말 더웠죠.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1년 만의 더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
베트남 투자비 40%만 개성에 써도 순익 5배 달한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남북 경협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지사지와 상호존중의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
[강찬수의 에코파일] 아랍 민중봉기 촉발한 바이오에너지
2010년 12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 [중앙포토] 2010년 12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는 민중 봉기가 일어났다. 무허가 청과물 노점상이던 모하메드 부아지지(2
-
고용부, 가습기 살균제 PHMG 유해성 공표 누락…직무유기 논란
고용노동부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PHMG 성분의 유독성을 인지하고서도 14년 동안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직무유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
의정부 미군기지터에 아웃렛·뽀로로파크·K팝 공연장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정범준 상화기획 대표, 박 대통령, 김은
-
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
녹색기업 지정이 면죄부? 오염물질 방출해도 경고만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난 4월 대기오염방지시설이 고장났는데도 이를 방치해 과태료와 경고처분을 받았다. 최근 3년간 8차례나 환경관계법을 위반했다.
-
[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에 유념할 점
최근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면서, 19세기말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에서 우리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쩔쩔 매었던 상황을 되새기며 우리의 국력의 신장을 새삼 느끼
-
바다에 녹지 만들라는 ‘코미디 규제’ 여수산단 풀어주자 일자리 5000개
# 전남 여수시 중흥동·삼일동 일대의 여수산업단지. 바다에 인접해 있는 좋은 입지 여건 덕에 석유화학산업 단지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273개 회사가 입주해 있
-
사육 가축 수 마음대로 못 늘린다
충남 홍성군에는 전국 군(郡)지역 중 축산농가가 가장 많다. 돼지 50만 마리, 소 6만8000마리를 사육한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군의회는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를
-
님비보다 더 무서운 ‘님젠’
지난달 30일 인천 백석동의 수도권 매립지를 찾았다. 며칠 전 인근 청라지구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장 사용 연장 반대 시위를 했다는 기사를 읽은 때문이다. 수도권 매립지는 서울과
-
포천·연천 한센촌, 섬유공단으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와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의 한센촌이 2013년까지 섬유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경기도 제2청은 3일 무허가 염색공장단지인 한센촌을 합법화된 섬유산업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