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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빌려 사회교육센터로-전남함평 사회교육개발원
문닫은 농촌학교가 도시.농촌주민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 삶을 배우기 위한 사회교육장으로 탈바꿈 한다. 전남.무안.함평지역 젊은 농민후계자 10여명의 주도로 무안교육문화센터,농.축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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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에 빼앗긴 새싹들의 배움터
『어린이 여러분, 그동안 숨도 제대로 쉬지못하는 고통속에서 공부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새학교로 옮기는 월요일부터는마음껏 숨쉬며 열심히 공부해 꼭 훌륭한 사람이 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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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일역 스님이 거둬 의식주 보살펴|8원주에 장애인 안식처 "소쩍새마을"
치악산 산자락아래 작은 마을에 정신박약아 등 오갈 데 없이 버려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터를 잡아 훈훈한 인정을 꽃피우고 있다. 강원도 원주군 판부면 금대리 일명 소쩍새마을. 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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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시골학교 활용방안 찾자
내가 이농현상 등에 의해 폐교된 분교를 찾아다니는 이유는 현재 빌려쓰고 있는 충북의 한 분교에서 얻은 가능성 때문이다. 9개 한의학과대학(이제는11개)예서 지원하여 모여든 2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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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절령-유동현(2)
최씨:순분이 말이 맞아! 남자가 여자를 공격할 때는 적극적으로 즉, 여자가가 든듬함을 가지도록 말야. 그렇게 프로포즈를 해야지. 비밀로 해주세요. 그런 소심한 남자를 어느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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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화 경성야화|조용만
미나미 총독의 정치고분 미타라이(어수선)는 경성일보 사장으로 취임할 때 『일본민족은 세계에서 선택된 우수한 민족이므로 열등하고 힘없는 민속을 정복해도 아무 잘못이 없다』고 공공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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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빈집·빈교실 문화공간으로 활용
이농의 심화로 농촌지역 주민이 격감하면서 빈집과 빈교실이 많이 생겨났다. 학생수의 격감으로 분교는 폐지되는가 하면 본교가 분교로 격하되기 일쑤이며 가족이 모두 더난 빈집이 마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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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선사 유물 "하나라도 더 찾자"-또다시 물에 참기는 양구·화천 선사유적지
평화의 댐 공사로 43년만에 햇빛을 보았던 강원도 양구·화천 2개 군에 걸쳐있는 파로호의 선사유적지가 또 다시 물 속에 잠기게 된다. 한강수력발전처가 86년 평화의댐 건설로 파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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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문은 열려야 한다
대학 이사장실의 집기들이 운동장에 내동댕이쳐지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는다. 휴업령이 내려진 대학 교문 앞에서 학생들이 교수들의 학교출입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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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5)제71화 경기 80년
한일 합방이후 경기는 한국교육의 총본산으로 발돋움했다. 합방직후인 1910년 10월11일에는 수학원학생을 경성고보의 해당학년에 수용했다. 수학원은 원래 영친왕 이은의 교육을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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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기오염
공장 굴뚝에서 나온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다. 매캐한 아황산 「가스」에 눈을 뜨지 못한다. 공장폐수에 벼와 과실이 말라죽는다. 근로자들이 마시는 식수에도 6가「크롬」이 섞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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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오늘의 교육풍토를 총 점검한다|찐빵이「도너츠」로
지난해 10월 ×일. 서울 변두리 지역에 있는 R국교의 운동회 날이자 소풍날이다. 다음날도 운동회와 소풍이 계속됐다. 첫날은 2·4·6학년이 운동회, 1·3·5학년은 소풍,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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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1398) |전국학련 -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장행회가 끝나자 본관 앞 운동장에 나온 우리들은 장작으로 모닥블을 피워놓고 마지막축배(?)를 올렸다. 불 옆엔 자전거에 실려온 흰막걸리가 수십통 쌓여있고, 그 옆에서는 인촌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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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반대 농성
l2일 상오 10시부터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학교 폐쇄에 반대하는 경일 중-고교(성북구 정릉동)학생 1천5백여명과 학부형 2백여명은 이날 학교측이 학생들에게 배부한 전·편 입학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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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