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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나경원 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맘고생을 하다 암을 얻은 어머니 얘기, 다운증후군 딸 유나 얘기를 하면서 여러 번 눈시울을 붉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엄마! 꿈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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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에 빠진 세계 젊은이들, 평창 통해 스포츠 세계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수하동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세계 스포츠 대통령’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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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의 우리 역사 속의 미소] 온 마음을 다해 화답하는 섬김의 미소
이배용전 이화여대 총장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보살이 석탑을 향해 두 손을 모아 쥐고 공양하는 자세로 무릎을 괴고 앉아 있다. 월정사 적광전 앞마당에 서 있는 팔각구층석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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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기가 된 증조할머니' 초등생들이 바라본 세상
동강국제사진제가 동강사진박물관 등 강원 영월군 영월읍 일대에서 이달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2달간 열린다. 이번 '제12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시원한 동강의 하늘에 낭만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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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우호 사절단 한국 문화 고찰] 한중 관계 미래 열어가는 양국 청년 교류 활동
한중 양국 청년 교류를 위한 '인문의 여행'. 2013년 중국 청년우호 사절단의 한국 방문의 큰 주제다. 인문교류를 통한 한-중 양국 관계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취지다. 이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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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알리는 1면 여백 Saturday가 토요일을 바꿨습니다
일간지에선 금기시되던 이슈를 정면으로 파고든 ‘3040 섹스리스 부부’(지난해 9월 15일자). 유엔 사무총장이 꿈인 저소득층 소녀 은비는 기사 덕분에 반기문 총장을 만났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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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빛낸 합창단 ‘오! 싱어즈’
지난달 29일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오! 싱어즈’가 가수 이적(앞줄 왼쪽)과 함께 올림픽 주제곡인 ‘투게더 위 캔’을 부르고 있다. ‘오! 싱어즈’는 지난 2일엔 시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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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8일, 모두가 히어로
마지막까지 최선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5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개막해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1개국 1만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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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선수단, 해랑투어로 몸과 마음 힐링 한국 배우고 문화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 제공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외국선수단을 위해 준비했던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개막식을 앞두고 지난 25일과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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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못지않은 실력, 현인아·권이삭
현인아(左), 권이삭(右)자폐증과 싸워 이긴 템플 그랜딘(66·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동물학과 교수는 “모자란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네 살까지 전혀 말을 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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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Can! 설원 누비며 아름다운 도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슈잉에 참가한 선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달리고 있다. 스노슈잉은 신발에 덧대는 알루미늄 재질의 스노슈즈를 신고 눈밭을 달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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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Can! 설원 누비며 아름다운 도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슈잉에 참가한 선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달리고 있다. 스노슈잉은 신발에 덧대는 알루미늄 재질의 스노슈즈를 신고 눈밭을 달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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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1등보다 꼴찌가 더 큰 박수를 받습니다
강원도 평창, 2013. 2 ‘Together We Can!’(함께하면 할 수 있다) 지적장애인들의 특별한 겨울축제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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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대회 이모저모
영화배우 장쯔이(가운데)가 스노슈잉 경기에 나서 신나게 달리고 있다. [평창=김성룡 기자] 지적장애인들의 축제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 알파인 스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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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페셜올림픽 보러 1박2일 평창 가자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전 세계 111개국에서 3300여 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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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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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기념으로 북한 풍자 코미디 ‘북극의 블랙파일’ 쓸 생각”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정원에서‘100세 문화인’ 박용구옹이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여주인공 애랑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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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오페라·영화로 세계를 품어라
“이제는 아리랑의 세계화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아리랑 마케팅’에 시동이 걸렸다. 특히 정선·진도·밀양·문경 등 지역별 아리랑의 발상지로 알려진 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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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직위원장 인터뷰 “엘리트 스포츠 아닌, 꼴찌가 가장 박수 받는 드라마”
나경원나경원(49)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요새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대회 홍보와 운영을 챙기느라 전국을 누비면서 잠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쪼개 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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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함께 실천하는 스페셜올림픽 정신
올해 열렸던 런던 올림픽은 스포츠가 인종·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해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런던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뛰어난 기록을 달성하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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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초, 즐겁고 신나는 영어 수업 만들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설명회에서 세계를 감동시킨 김연아 선수의 유창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보면서 많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길러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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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메밀꽃 필 무렵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9월은 메밀꽃 필 무렵. 해마다 이맘때면 강원도 평창의 봉평골은 겨울 눈꽃처럼 눈부시게 피어난 메밀꽃으로 온통 은백(銀白)의 세상이 된다. 아득히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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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대인 소통 줄어 스피치 큰 관심”
사람을 판단하는 변함없는 기준이 있다. 바로 말투다. 외모만큼이나 말투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말하는 버릇이나 모습으로 습관이나 성격을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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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올림픽 … 뇌수술 네 번 받은 박모세의 애국가
16일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박모세(21·삼육재활학교)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그다지 주목하는 이도 없었다. 쏟아지는 찬사와 환호도 없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