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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도 무용이 보인다?
━ 예술의 공공성 20여년 전 처음 일본에 갔을 때,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과 공공장소에서 장애인을 많이 볼 수 있어 놀라웠다. 한국에 유학온 일본인 친구에게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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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만에 돌아온 『효종실록』
━ 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동경고전회’ 대입찰 회에서 이양재 이사장이 낙찰받을 당시 상자에 담긴 『효종실록』 20. [사진 이양재] 불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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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미·중보다 정보 더 많이 얻는다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 양위안자이에서 북·중 정상 부부가 오찬을 한 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김정일 국무위원장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반도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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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라구요
━ 삶의 향기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 놀라운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니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따라가기 힘들 정도다. 평창올림픽이 끝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남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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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점프 머신' 네이선 첸, 명문 예일대 합격
'점프 머신'으로 유명한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네이선 첸(18·미국)이 미국 명문 예일대에 합격했다.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네이선 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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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불어온 ‘평화 광풍’ 어디까지
━ Focus 인사이드 지금 평양발 평화 바람이 우리의 전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김정은의 2018년 신년사가 평화바람의 진원지다.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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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불안한 트럼프의 쇼맨십 정치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는 사업가 출신의 ‘아웃사이더’라는 점과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이 한몫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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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일보의 새로운 주말 신문은 □□SUNDAY입니다”
퀴즈에 응모하시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과 함께 매주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e메일)’를 보내 드립니다. ◆ 응모 기간: 2018년 3월 17일~4월 16일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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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거리에 장애인이 적은 까닭은?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6) 발달장애인 이상걸(23·가명) 씨는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다. 졸업 후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친구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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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초록 마늘밭과 노랑 산수유꽃의 조화 … 눈부신 의성의 봄날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는 이맘때 가장 눈부시다. 산수유나무 10만 그루에 노란꽃 피고, 마늘밭이 초록으로 반짝인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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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한반도는 사이버 전쟁 중, 한국군의 사이버 옵션은?
한반도가 사이버 전쟁 중이다. 쉬쉬하며 지나갔지만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직전 러시아 총정보국(GRU)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관련된 컴퓨터 300여대를 해킹해 출입시스템과 메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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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남성 2배 수준”…‘강철 허벅지’ 윤성빈 체력 측정 결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24) 선수가 남다른 체력을 과시했다. 윤성빈은 지난 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국민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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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덕에…2월 여행수지 적자 5개월만에 최소
평창올림픽에서 관중석 LED를 통해 보여준 눈꽃효과 [중앙포토]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2월 여행수지 적자가 5개월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72개월 연속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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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평창올림픽에 활짝 핀 ‘한글 눈꽃’
‘한글 눈꽃’ 하나마다 평창올림픽의 정신을 상징하는 단어들이 담겨 있다. “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사방으로 뻗은 눈의 결정 모양에 평창올림픽의 정신을 담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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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스코틀랜드에 패…3연승 뒤 5연패
한국남자컬링 스킵 김창민(가운데)이 세계선수권에서 스톤을 딜리버리하고 있다. [사진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남자컬링 대표팀이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5연패 늪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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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은 마늘과 컬링의 고향? 4월 주인공은 산수유꽃이었네
“의성? 영미 고향?” 마늘의 고장 정도로 알려졌던 경북 의성군의 수식어가 달라졌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여자 컬링 국가대표 덕분이다. 컬링 선수 4명의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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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풀칠할 필요 없어요....컴퓨터가 알아서 하니깐
━ 비용 절감하는 'B2B+O2O' 서비스 인기…택시·식권·경비처리 시스템까지 최근 국내 기업들을 타깃으로 하는 각종 ‘B2B(기업 간 거래)+O2O(온ㆍ오프라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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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본 우익재단, 한·미 전문가 불러 한반도 전쟁 시뮬레이션
사사카와 료이치 도쿄 미나토(港)구 토라노몬(虎ノ門)에 있는 ‘사사카와(笹川)평화재단’건물. 일본 최대의 싱크탱크의 사무실에 한국·미국·일본의 내로라하는 한반도 전문가들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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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자유한국당, 보수 포퓰리즘으로는 미래 없다
━ 보수정당의 살 길 선거라는 치열한 권력 다툼은 정당들에 잠시나마 본질적 근심을 잊게 해주는 즐거운 망각의 계절이다. 지지자들의 환호, 상대에 대한 열띤 공격과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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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빙상연맹 논란 다룬다… “요청 많았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간 꾸준히 제기된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둘러싼 논란을 다룬다. 4일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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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25명 확정…목표는 '잔류'
아이스하키 대표팀 김원중. 올 시즌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그는 5월 월드챔피언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2018 국제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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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자회견 불참한 노선영, 당시 SBS 기자와 있었다
지난 2월 23일 오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노선영(뒤)과 김보름(가운데), 박지우가 장거리대표팀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20일 오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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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제 대접’ 뒤에 숨은 중국의 세계전략
번개와 파격이라는 말이 딱 맞다. 거의 ‘황제 대접’에 가깝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 얘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문이었고 중국이 그렇게 파격적인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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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익이 세운 日재단,文대통령 멘토까지 불러 전쟁 시뮬레이션
도쿄 미나토(港)구 토라노몬(虎ノ門)에 있는 ‘사사카와(笹川)평화재단’건물. 일본 최대의 싱크탱크의 사무실에 한국ㆍ미국ㆍ일본의 내로라하는 한반도 전문가들이 몰려들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