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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메이저 퀸 되던 날] 2위 송아리 "아이고, 아이고"
▶ 대회 시상을 맡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左)이 박지은에게 우승컵을 건넨 뒤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랜초미라지=LA중앙일보 김상진 기자]▶ 박지은(中)이 챔피언 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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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스톱! 설 연례행사 밤샘 고스톱!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여러분은 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차례와 성묘를 하며 모처럼 고향 친지를 만나 덕담을 나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그러나 행여 고스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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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스톱! 밤샘 고스톱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여러분은 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차례와 성묘를 하며 모처럼 고향 친지를 만나 덕담을 나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그러나 행여 고스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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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최강전 1라운드] 안시현 "피곤해요"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해 일약 '골프 신데렐라'로 떠오른 안시현(19.코오롱)의 트레이드 마크는 화사한 웃음이다. 안시현은 "실수를 하고 화를 내면 오히려 공이 더 안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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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미셸 위 "세리언니와 라운드 희망"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4.한국이름 위성미)가 26일 한국에 왔다. 오는 29일 제주 나인브릿지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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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야, 스펀지야"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공은 수시로 땅에 박혔다. 그래서 페어웨이에서 공을 드롭한 뒤 샷을 해야 했다. 게다가 물렁한 그린은 몹시 느렸다. 마치 선수들의 퍼트가 홀을 지나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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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송아리 "마지막에 크게 한번 웃을거야"
키 1m51㎝의 장정(23)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 최단신이다. 드라이브샷 거리도 2백40야드 전후로 장타자 축에는 끼이지도 못한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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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또 하나의 복병 '비바람'
"다른 메이저 대회에선 행운이 따르기도 하지만 US오픈에선 샷을 잘못하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파드레이그 해링턴) "파세이브만 해도 다행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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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소렌스탐 PGA 도전 깊은 관심"
박세리(26.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올시즌 상금랭킹 1위의 명예를 안고 14일 귀국했다. 16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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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최고의 샷감각 찾아"
빗속에서 연습 라운드를 치른 최경주는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었다.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이 감격스러운 듯 평소 말을 아끼던 태도와 달리 거침없이 달변을 이어갔다.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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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3세 5연속 버디쇼로 우승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1백17만달러(약 14억원)다. PGA투어 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많다. 이 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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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레슨] 스윙엿보기-탤런트 이경진
올해로 구력 8년째인 TV 탤런트 이경진씨는 핸디캡 15의 중상급 골퍼입니다. 오늘은 이경진씨의 스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경진씨는 가냘픈 체격이지만 아마추어답지 않은 빠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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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感좋다… 새 캐디와 호흡 잘맞아 12위
최경주(33.슈페리어)는 '의지의 사나이'로 불린다. 뚝심도 강하고 한번 마음먹으면 결정도 단호하다. 지난해 11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열린 일본 투어 던롭 피닉스 오픈에 참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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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직전 클럽 모두 바꿔"
김미현은 우승 직후 "로빈스와의 맞대결이 몹시 힘들었으며,(이런 힘든 싸움은)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기를 단 한개만 기록하는 등 안정된 플레이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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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난조 박세리 7위
박세리(25)에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이 열리는 오하이오주 실바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5천7백92m)은 약속의 땅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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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서 더블파… 9오버 웹 "이럴수가…"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내가 코스에서 플레이를 한 게 맞긴 맞나?" 현역 여자골퍼 가운데 최정상급으로 꼽히는 카리 웹(27·호주)은 허탈한 표정으로 긴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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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잡았다 놓친 우승 한희원 1타차 눈물
세계적인 골프교습가 필 리츤(미국)은 좋은 스윙을 갖춰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긴박한 순간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평상시에는 약점이 드러나지 않지만 초조하거나 긴장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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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산은 산 물은 물 (128)
128. 열반송 큰스님들은 한시(漢詩)의 형식을 빌려 삶의 고비를 노래한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출가할 때 부르는 출가송(出家頌), 깨달음의 환희를 노래하는 오도송(悟道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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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황제 위용 잃은 우즈
3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1라운드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황제' 의 위용을 잃은 형편없는 경기였다. 우즈는 주말 골퍼들도 손쉽게 다루는 9번 아이언으로도 그린을 적중시키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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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황제 위용 잃은 우즈
3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1라운드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황제' 의 위용을 잃은 형편없는 경기였다. 우즈는 주말 골퍼들도 손쉽게 다루는 9번 아이언으로도 그린을 적중시키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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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황제 우즈 몰락 조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정상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평범한 선수로 전락할 조짐이다. 17일(한국시간) 열린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우즈가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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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향방 가른 17, 18번홀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메이저대회에 합류한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컵의 주인은 대회 막바지인 4라운드 17번과 18번홀에서 가려졌다. 12번홀(파4. 410야드)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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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비에 곤욕 치른 김미현 外
0...김미현(24.KTF)은 전반 9홀을 돈 뒤쏟아지기 시작한 비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모습. 12번홀에서는 컵 1.5m에 세번째 샷을 붙여놓고도 그린에 괸 빗물 때문에 공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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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캐나디언오픈] 우즈에 쏠린 관심 빼앗은 케빈 서덜랜드
우즈는 지쳐보였다. '그가 가는 길이 곧 골프 역사' 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매 대회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냈던 타이거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29년만의 ' 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