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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기사 구속, 잘못이었다"…특수통 김후곤 세번의 사과 [Law談인터뷰]
“저의 잘못된 사건 처리로 상처받은 분들의 가슴에도 평생 원한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9월 27일 어느 고위 검사가 퇴임사에서 2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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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검사 200명 “검수완박 문제 많다” 19년 만에 한자리
전국 평검사 200여 명이 19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반대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평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년 만이다. 앞서 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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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수완박, 야반도주극…檢 무서워하는건 범죄자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준비단에 출근한 첫날 여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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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악재 겹친 이성윤의 서울중앙지검…검찰 내 “이 지검장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이성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리더십의 위기를 맞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실 부실장 이모(54)씨 사망 사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과정에서의 후방 지원 논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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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측근 사망·尹징계 지원 논란...'이성윤 사퇴론' 커진다
현장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리더십이 위기를 맞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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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따를수록 후배들이 등돌린다, 더 거세진 '이성윤 책임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들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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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관 조국의 35일…검찰개혁 완수에서 불쏘시개까지
조국(54) 법무장관이 14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지난달 9일 취임 이후 35일 만이었다. 조 장관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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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시에 끓는 검찰…"조국 검찰개혁안 잘못 자인한 것"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체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반발 분위기가 감지된다. 법조계에선 문 대통령의 지시를 두고 현 정부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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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발언 파문 … 갈등 커지는 법조계
검찰 반응 21일 정상명 검찰총장의 유감 표명에 대해 일부 검사들은 "평검사 회의를 여는 등 조직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강경론을 펼쳤다. 서울중앙지검 등에서는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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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카드 꺼낸 여권] "차장 동반사퇴는 부적절"
노무현 대통령이 김종빈 검찰총장의 사표 수리를 지시한 16일 오후 대검찰청의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대검 간부 등 20여 명은 정상명 대검 차장의 주재로 3시간 동안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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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빈 검찰총장 거취 진통
김종빈 검찰총장이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발동에 반발해 개인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대검 간부들의 만류로 거취 문제를 일단 유보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대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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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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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장 긍정적"… 차분해진 검찰
파격적인 '인사개혁안'으로 빚어진 이른바 검찰파동이 11일 인사를 고비로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12일 일부 간부가 추가로 사퇴했지만 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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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불신에 예상은 했지만…" 침통
새 정부의 이른바 검찰 인사개혁안을 놓고 빚어진 검찰파동이 9일 김각영 검찰총장의 사퇴 표명으로 이어지자 검찰 간부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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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법무 "검찰 인사 재검토"
법무부 인사지침을 둘러싼 검찰의 집단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은 7일 "검찰 내부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초의 인선안을 재검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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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
권력형 비리 등 대형사건 수사를 맡아온 대검 중수부의 수사 기능이 사라지게 된다. 또 검찰 인사를 심의하는 인사위원회에 평검사가 참여하고 민간위원의 숫자가 두배로 늘게 된다.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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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개각] 정치권.부처 표정
24일 개각을 놓고 각 부처의 표정은 기대와 실망으로 엇갈렸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1기 내각이 하드웨어를 마련하는 것이었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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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린 정부조직개편]각 부처 어떻게 달라지나
[경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 경제정책 조정을 위한 경제정책조정회의 (의장 : 재경부장관) 신설. 예산기능의 소속문제 검토. (제1안) 기획예산위원회를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