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utlook]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협치하라는게 국민의 뜻
━ 강원택 교수가 본 4·10 총선 군주민수(君舟民水). 그 옛날 순자의 말대로 군주가 배라면 백성은 물과 같아서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가라앉게 할 수도 있다. 2년
-
정의당 "이간질 정치 관두라"...민주당 '쌍특검' 돌발 변수
이재명 민주당 대표(앞줄 오른쪽)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악수
-
좀비·액션 말고도 있다…법복 입은 김혜수, 넷플릭스서 존재감 확인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소년사건 전담 판사가 된 배우 김혜수는 “예민하고 민감한 사안임에도 대본에서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가 느껴졌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이대 나온 여자야" 싹 잊게 했다…냉철한 심판돼 돌아온 김혜수 [배우 언니]
넷플릭스 '소년심판'은 소년사건을 전담하는 가상의 부서 '소년형사합의부' 소속 판사들이 소년 범죄 이면을 들춰내는 10부작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사진)가 소년범을 혐오하는 냉철
-
소년범 앞 법복 입은 김혜수…"보여줘야죠, 법이 얼마나 무섭나"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는 김혜수, 이성민, 김무열이 한 부서의 판사로 등장한다. 사진 넷플릭스 이성민의 양옆에 김혜수와 김무열이 나란히 법복을 입고 선
-
[백성호의 예수뎐] 도마 복음 “천국이 하늘에 있다면, 저 새가 먼저 닿을 터”
━ [백성호의 예수뎐] 예수의 제자들은 보챘다. 하느님을 보게 해달라고 예수에게 졸랐다. 빌립은 예수에게 이렇게 매달렸다.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
나찰수 윤석열의 포효 "승부는 이미 끝났다. 올해가 가기 전 천하를 쥐리라"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①]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1화〉 양웅쟁패(兩雄爭覇) 둘이 싸워 이기는 자가 패자(覇者)다 一手飛翔一公落 일수가 날아오르니 일공이 추락하네.
-
[월간중앙] 정치권 변화 추동하는 2030세대 ‘이대남’의 격정토로
집값 상승, 취업 문제,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기성정치 비판으로 나타나 정권 심판 의미 강하지만 보수정당 지지로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과 내로남불에 분노한
-
심상정 “민주당 부동산 대안, 집값 안정 포기한 대책”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3기 신도시 주택공급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6일 “정부·여당이 빚내서 집사는
-
"영끌한 집 한채로 적폐 취급"…부동산 분노가 吳 밀어줬다
━ “與 부동산 정책, 젊은이에게 희망 못 줬다” “열심히 모은 돈에 몽땅 대출까지 받아 산 아파트였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강남에 집 한 채를 샀는데 ‘부동산 적폐’
-
[조강수의 직격인터뷰] “정부의 가혹한 과세에 저항하는 건 시민의 기본권”
━ 임대차 3법 위헌소송 주도 이석연 변호사 조강수 논설위원 전년 대비 전국 평균 19% 넘게 인상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15일)의 후폭풍이 거세다. 세금이 큰 폭으로
-
[월간중앙] ‘마지막 임무’ 완수한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直說
“능력 있더라도 전체 선거판에 부정적 영향 끼칠 인사들 배제” “수도권은 다소 낙관, PK는 4년 전과 비교해 다소 후퇴 우려돼”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
-
"난 마야 편" 트윗에 트렌스젠더 혐오자로 찍힌 해리포터 작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 [로이터=뉴스1]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트랜스젠더 혐오' 논란에 휘말렸다. 트랜스젠더 여성(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스스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
[사설] 여야 청와대 회동, 협치 틀 만들어 내길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가 13일 청와대에서 만난다. 4·13 총선 이후 한 달 만이다. 수뇌 회담은 아니지만 내부 체제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정치권 사정을 고려하면 대통
-
[사설] "짓고 보자" 세금 낭비, 평창은 전철 밟지 말아야
축구장 20배에 이르는 땅에 198억원을 들여 만든 이천농업농촌테마공원. 연간 5만 명이 찾을 것으로 봤지만 실제 방문객은 4개월간 약 2000명에 불과하다. 관광명소나 교통편의
-
소통 강조한 김무성, "국정 운영 파트너십 구축해야"
[사진 중앙포토] 요즘 새누리당에서 소통이 화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첫번째 원인을 소통 부재로 꼽는 이들이 많다. “박 대통령은 모든 일을 당과 상의하시라”고 했던 새
-
[글로벌 아이] 골목대장 아베, 글로벌 리더 아베
서승욱도쿄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세가 무섭다. 일본 국내는 그의 독무대다. 아베는 “일본을 되찾겠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했다. 요즘 TV에선 그
-
새누리 “MB 연평도 간 건 안보 행보”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1.5㎞ 지점의 연평도에 갔다. 23개월 전 북한의 포격을 받은 곳이다. 현직 대통령이 연평도에 간 건 처음이다. 이 대통령
-
안철수, 정치를 조롱하다
안철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책 내고 방송 한 번 나간 걸로 단숨에 박근혜 대세론을 잠재운 안철수 교수. 그 기세가 무섭다. 이러다 정말 일 낼지도 모르겠다.안 교수는 아직
-
법복을 벗으며
나는 이틀이 지나면 30년6개월간 봉직하였던 법관직을 떠난다. 퇴임일이 가까워지면서 30년이란 시간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 것인지 실감하고 있다. 법복을 처음 입고 법정에 들어서던
-
[박보균 칼럼] CEO 대통령은 좌절한다
박보균대기자 이명박(MB) 권력의 공연무대는 심란하다. 원로 공신들의 굴욕적 퇴장은 무대를 쇠락시킨다. 이 대통령의 요즘 발언이다. “국가 경영은 릴레이다. 400m 계주(繼走)에
-
“내 정체성은 중도실용과 친서민 오세훈 시장은 갈등조정에 소극적”
원희룡 의원 원희룡(3선·양천갑) 의원은 한나라당 내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7일)했다. 그는 광화문광장 조성을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하는 등 오세훈 시장
-
[사설] 17대 대선, 결국 차선의 선택밖에 없나
내일 22일간의 17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1987년 민주화 이래 대통령 직선은 다섯 번째다. 역대 대선은 시대정신이라는 노(櫓)로 국가의 항로를 잡았다. 87년 양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