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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유신독재’ 수정한 교육부 직원…대법원 무죄 확정
대법원 전경. 뉴스1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유신 독재’ 등 문구를 무단 수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육부 공무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1부(주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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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투쟁 촉발 우려, 왕비 사진을 궁녀로 둔갑 시켰다
━ [근현대사 특강] 왕비 시해 사건의 진실 ② 왕비 민씨(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들은 살해 현장에서 확인용으로 사용한 사진에 ‘궁녀’란 이름을 붙여 유포하였다. ‘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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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장교 8명이 민간인으로 변복하고 왕비 시해 지휘
━ [근현대사 특강] 왕비 시해 사건의 진실 ① 1890년대에 촬영된 경복궁 광화문 전경이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행동대는 긴 사다리를 놓고 담을 넘어 안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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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도 모방할 것" 김병로의 근친혼 금지 예언…역사는 달랐다 [근친혼 논란]
고(故) 김병로 전 대법원장. 중앙일보 “서양도 우리나라를 차차 모방해 오리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100년, 200년 후가 될는지는 몰라도”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街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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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군 “악한 신하 타도가 목적” 왕을 적으로 보지 않았다
━ [근현대사 특강] 동학 농민군의 항일투쟁 약 2개월 머문 일본공사관에서 나올 때 찍힌 ‘녹두’ 전봉준. 다리 부상으로 담가에 실렸다. 일본 종군 사진사(村上天眞)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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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남경필은 실패했다…85년간 4.5배 커진 서울 또 커지나
연도별 서울시 행정구역으로 편입한 지역. 그래픽=김영희 디자이너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본격적으로 거론하는 상황에서 2일 경기도 구리시장도 서울 편입에 동참하겠다고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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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기막힌 문재인 발언, 수능 한국사에 답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평양 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섰다. [사진공동취재단] "진보정부에서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다. 경제는 보수정부가 잘한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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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전력자가 남한 쥐었다” 김일성의 ‘박정희 공작’ 오판 (23) 유료 전용
「 1961년 10월 20일 중앙정보부는 서울에 잠입한 전 북한 무역상 부상(副相·차관급) 황태성(黃泰成)을 연행했다. 황태성은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의 친형과 친구다. 그는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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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공산주의자’ 결론 낸 軍…교육계ㆍ학계 논의는 없었다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을 철거하기로 한 군의 방침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진영을 떠나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군이 이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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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군사원조 대가는 북한 전략물자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와다 하루키 지음 남상구·조윤수 옮김 청아출판사 6·25전쟁이 지난 7월 27일로 정전 70주년을 맞았다. 서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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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원조 대가는 전략물자" 소련 비밀자료까지 담은 한국전쟁사[BOOK]
책표지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와다 하루키 지음 남상구‧조윤수 옮김 청아출판사 6‧25전쟁이 지난 7월 27일로 정전 70주년을 맞았다. 서구권과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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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지우기'로 생긴 역사의 공백을 채우고 싶었다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 이승만 소재 대하소설 『물로 씌어진 이름』 펴낸 복거일 장세정 논설위원 체감 온도가 섭씨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폭염이 끓던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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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 VS "고증 거쳤다"…역사 전쟁 불붙은 '전라도 천년사'
호남 3개 지자체가 전라도 정도(定都) 1000년을 맞아 공동으로 편찬한 '전라도 천년사' 일부 표지. 역사·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213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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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시대' 화두 던진 역사학자 강만길 명예교수 별세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중앙포토 한국 근현대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학자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23일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3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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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배 책임 얽힌 징용배상, 이젠 일본이 ‘양보’할 차례
━ 이태진의 근현대사 특강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12월 17일 한일협정 비준서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7년간 막힌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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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년 전 천황제 파시즘, 한·일 파트너십에 아직도 걸림돌
━ 이태진의 근현대사 특강 〈2〉 요시다 쇼인의 초상화. [사진 이태진] 임진왜란 때 뒷정리가 되지 않아 300년 뒤 청일전쟁이 일어났다는 말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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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북침설 등 6·25 낭설 여전… 해외 사료 수집 절실하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닻 올린 한국전쟁 글로벌 아카이브 사업 2023년 새해는 참혹했던 한국전의 포성을 멎게 했던 정전협정 70주년. 동족 간의 골육상쟁은 멈췄지만,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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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립→정부 수립' 교과서 수정한 교육부 직원 무죄
대전지법 전경. 신진호 기자 1948년 8월 15일에 대해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표현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문구를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무단 수정해 기소된 교육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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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잘못된 기록도 남겨두어라, 후대가 판단할 것”
━ 조선 문화의 자존심 ‘실록’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어떤 시대나 인물을 판단하는 일은 쉽지 않다. 과거는 늘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인간의 인식마저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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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충돌한 교육위…장관·증인·현안 없는 3無 국감
교육부 장관 없이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주요 증인의 불참으로 종일 공전했다. 유보통합, 반도체 인재양성,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당면한 현안이 많지만 여야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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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 통째로 외울 수 있다"…기록전문가, 비밀의 메모장 유료 전용
뭔가 열심히 적어 놓고 뿌듯해 하시나요? 그런 메모는 기억에 남질 않아요. 메모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되새기는 메모를 또 해야 합니다. 종국엔 메모를 안 보고 말할 수 있어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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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웅 최재형 이렇게 숨졌다…102년만에 찾은 '비밀문서'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는데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난 9일 이태룡(67)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올해 초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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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원웅 부친 자필공적서, 사료와 달랐다…보훈처 비공개
국가보훈처가 김원웅 광복회장 부친의 독립운동 진위를 규명할 자필 공적서 2건을 발굴하고도 공적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회장 부친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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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조국, 수업한번 안하고 5600만원 급여 합당치 않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급여 논란에 대해 "수업하지 않고 (5600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은 합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