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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風景] 약사 추순자씨 손뜨개大作
코바늘로 짜는 웨딩드레스. 손뜨개 연구가 추순자(秋順子.58.대구시 중구 대봉2동)씨는 요즘 자정을 넘겨 오전 한두 시쯤 잠자리에 든다. 곧 선보일 바닥 둘레 7m에 6m짜리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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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 「명성」잃어간다
영국의 세계적 명문대학 옥스퍼드대학이라고 하면 위엄 있는 옛 건물, 빛나는 학문적 업적, 그리고 오랜 전통 등 낭만적인 생각을 머리에 떠올리게 된다. 사실 영국의 역사를 빝내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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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자녀와 함께 지새운다"
입시공부를 하고있는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 사이에 최근 손뜨개가 조용한 붐을 이루고 있다. 밤늦도록 책상 앞에 앉아 책과 씨름해야하는 자녀들을 놔두고 엄마가 편안히 잠을 잘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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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선물 "정성"을 담자|전문가들이 말하는 「손수 만드는 법」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면 가까운 친지나 웃어른들께 보낼 연말 선물마련이 다소 부담으로 남는다. 이런 경우 돈을 주고 사는 선물은 경제적 부담도 되지만 자칫 형식적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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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험생어머니강좌|"입시열병" 어머니들도 함께 앓는다
『쇠뼈는 무릎이나 꼬리·가슴부분 것을 큼직큼직 토막낸 후 냉수에 담가 피를 빼고 사태살과 함께 솥에 넣어 푹 무르도록 익힙니다. 기름기는 모두 걷어내고 감자는 통째로 넣는데….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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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돕기 바자회열어
◇김순희씨 (편물연구가)는 추석을 맞아 자행회 명휘원(총재 이방자) 원생들을 돕기위한 바자를 23∼28일까지 조선호텔지하 제일편물에서갖는다. 출품작은 이방자여사의 그림으로 꾸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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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고 편안하고…|손뜨개 옷 유행사
이제 니트(편물)는 4계절의 의상이 되었다. 최근 3년여전부터 서서히 일기 시작한 니트옷 유행이 이 여름에 크게 두드러지는 느낌이다. 거리엔 니트차림이 넘치고 편물학원과 아파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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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5)제75회 패션 50년(6)|가정교과서 편찬에도 참여…보급 힘써|복식용어 한글화|대한 복식 연구회 첫 사업으로 시작
명동을 비롯한 서울의 양장점들이 전후의 의복경기를 타고 손님유치 경쟁을 벌이던 때, 뒤떨어진 조국의 복식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복식계 종사자들의 모임이 있어야졌다는 생각으로 몇몇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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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겨 더 포근한 뜨개질
따뜻하고 포근한 털실 옷이 생각나는 철이다. 특히 손뜨개질한 털실 옷은 한코한코 떠나가는 재미, 완성됐을 때의 기쁨, 입을 때의 흐뭇함과 함께 낡은 옷은 다시 풀어 사용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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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판가정서 출판붐
여성과 가정생활에 대한 사회의 일반적인 이해가 넓어져 가는가운데 최근 서점가에는 요리·양재·편물·육아등 주부의 가정생활을 위한 책들이 늘고있다. 이책들은 『생활요리』『신생활세계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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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어린이 조끼
조화가 잘되는 오색실로 귀 바늘 뜨기 하여 만든 조끼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할 추석선물로 좋을 것 같다. 다섯 가지 색의 실로 배색을 잘 생각하여 긴 뜨기를 기초로 하여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