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진 미화, 여성성 왜곡…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전체이용가?
지난 9일 올라온 박태준 작가의 웹툰 '외모지상주의' 195화.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수시로 나온다. [그림 네이버] 여성은 잘생기거나 소위 ‘잘나가는’ 남성
-
[작가의 요즘 이 책]"인터넷이 날 키웠다" 노동자 소설가 김동식
21세기형 노동자 소설가 김동식. 그는 한국의 문단문학이 잠시 잊고 있었던 소설의 미덕을 정확히 겨냥한다. 재미다. 독자의 허를 찌르는 결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진
-
무식한 남자, 까탈스런 여자?…남·녀 갈등 불 지피는 예능
TV조선 토크 예능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의 한 장면 [사진 TV조선] ━ "여성 위한다"며 남녀 갈등 조장하는 TV조선 '여욱이' 지난
-
4B연필로 슥슥 희열 느꼈다, 누드모델 눈물도 모른 채
━ [SPECIAL REPORT] 나는 그린다 누드크로키, 3분, 종이에 콘테, 297X430mm. #모델 A에 관한 기억 “선생님, 저도 그림공부 시작했어요.”
-
엄마답지 않아도 괜찮아
━ '엄마 에세이' 열풍 부는 서점가 요즘 출판계의 뜨는 키워드는 ‘엄마’다.『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엄마 말고 나로 살기 』『엄마가
-
현직 사진작가 "비공개촬영회, 예술 빙자한 성욕 채우기"
3년 전 비공개 촬영회에서 일어난 모델 성추행과 협박 사건과 관련해 모집책을 담당한 남성(왼쪽)과 사진을 유포한 남성(오른쪽) [연합뉴스] 최근 유튜버 양예원씨가 피팅모델에 지원
-
혐오개그 앞장 서는 개그콘서트…우리는 옛 '개콘'이 그립다
개그콘서트의 '뷰티잉사이드'. 못 생겼다는 이유로 맞는 박휘순. [사진 KBS] “이제 산뜻한 아이템도 보이지 않고, 저질 방송의 극치를 보여주는 개그콘서트가
-
[소년중앙]글 쓰는 법 배운 적 없어도 책 5권 낸 작가 됐죠
평소 책보다는 영화·만화책·게임을 즐겼다는 김동식씨는 글쓰기를 배운 적도 없지만 5권의 소설책을 쓴 작가가 됐다. 그는 "책을 내고 보니 다른 사람의 책도 읽어봐야겠다는
-
7년 만의 TV 외출 조용필 “내 노래를 리메이크하라”
━ 데뷔 50년 ‘불후의 명곡’ 녹화현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장에서 가왕 조용필이 두 팔 벌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그가 손 한 번 흔들고 고개 한
-
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을 노래하다…'불후' 9시간 방청기
지난 9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를 하고 있는 MC 신동엽과 가수 조용필. [사진 KBS] “기도하는~” “꺄악!!!” 조용필(68)이 ‘비련’의 네
-
[책꽂이] 딥뉴스 外
딥뉴스 딥뉴스(안형준 지음, 새움)=유력 여성 정치인의 심기를 건드려 존폐 위기에 몰린 시사프로 ‘딥뉴스’를 지키려는 방송 기자들의 싸움을 그린 장편소설. 저자가 현직 MBC 기
-
장예원 숙대 특강에 "결혼해주세요" 다짜고짜 찾아온 중대생
장예원 아나운서. [사진 SBS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인스타그램]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 대학교 특강 자리에 한 남학생이 들어와 무례한 질문을
-
“다시는 음악계에 발 들여놓지 못할까봐”…‘교수 미투’ 2차 가해 우려하는 이화여대 학생들
지난 23일 오전,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이화여대 음악대학 소속의 한 교수 연구실 앞에 학생 150여명이 모여 있었다. 학생들은 색색의 포스트잇에 ‘성범죄자 나가’ ‘당신에게 배
-
[삶의 향기] 내가 밥 딜런을 좋아하는 이유
오민석 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을 때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그 모든 논쟁을 비웃듯 미국에서의 밥 딜런 연구는 이제 하나의 학문, “딜
-
동성 간 성폭력 #미투 나와…"우리 사회에 많은 남성 피해자 있어"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경북대 대나무숲'] '미투' (#MeToo) 운동이 확산 중인 가운데 '교실 내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20대 남성의 고백이 눈길
-
페이스북 첫 '미투' 페이지 운영자 ,"피해 호소 창구 만들고 싶었다"
페이스북 '미투' 페이지. [사진 페이스북 캡처] “네가 나올 때면 난 항상 TV를 돌렸어. 자꾸 들리는 네 소식이 무서웠던 어릴 적을 떠오르게 해서.” 7
-
방탄소년단 슈가가 우울증 고백하는 노래를 만든 이유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슈가는 청소년기 우울·강박·대인기피증 등에 시달렸던 기억이 있다. 음악을 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환경이었고 그 때문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어깨
-
서울예대에 번지는 ‘미투’ 불길… ‘강간 몰카’ ‘동물 짝짓기 흉내’ 피해 고백 이어져
연극계에 ‘미투(#MeToo)’ 운동이 번지는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학내에서 성희롱과 강제추행 등을 당한 경험을 폭로하고 나섰다.
-
미투 응원하는 대학 페미니즘…“여혐과 성폭력 대학도 만연"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고백을 시작으로 ‘나도 피해자’라는 의미의 '미투' (#METOO) 운동이 퍼지고 있다. 곧 개강을 앞둔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서 검사
-
“냉전 당시 美, 핵 보복 땐 소련·중국 동시 타격 계획”
핵폭발 장면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 당시 미국 핵 플랜은 전면전만을 가정했다. 만약 소련이 미국을 향해 핵을 발사하면, 미국은 소련은 물론 소련의 동맹인 중국 또한
-
[대학생 칼럼] 그 아이가 서울대를 자퇴한 이유
배주은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강원도 화천군에서 태어나 20년 가까이 자랐다. 변변한 학원조차 없는 작은 시골 동네다. 그 때문에 우리 고향에서 서울로 대학을 진학한다는 것은
-
[카드뉴스] To. 이름 모를 분홍가방님께...♥♥
▼ To. 이름모를 분홍가방님께...♥♥ ▼ 별 다를 거 없어 보이는 고백(?)글에 당진 뿐 아니라 전국의 여성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이른바 ‘당진 김칫국남’이라는 이름으로 보기
-
[더,오래] "그만하면 잘 살았다"
━ 『베이비부머를 위한 변명』 베이비부머 세대를 말한다 장석주 / 출판사 yeondoo/ 1만4000원 베이비부머를 위한 변명 많은 세대가 있다. 386세대,
-
[고란의 어쩌다 투자]“암호화폐 시장은 ‘와일드 웨스트’…묻지마 투자는 맨몸으로 전쟁터 뛰어드는 격”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현지시간) 장중 8101.91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