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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전도사 별명 … 오바마가 휴가 때 부르는 골프 친구
미국 세계은행 본부에서 만난 사공일 본사 고문(오른쪽)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세계 경제와 교육 문제, 구조조정과 혁신, 유행병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워싱턴=채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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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도 기준금리 마이너스로 … 고민 깊어진 한은
“국내 경기 부진과 빠르게 둔화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마냥 금리인하를 미룰 수 없다.” 요즘 금융시장에는 이처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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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또 에볼라 … 오바마·캐머런 등 긴급화상회의
"IS 격퇴" 오바마·동맹국 회동 버락 오바마(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 앤드루 공군기지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에 동참한 22개 동맹국 군 수뇌부와 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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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와의 전쟁 최전면에 선 반기문과 김용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장.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이 동영상을 통해 자국의 안타까운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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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정관응(鄭觀應)과《성세위언盛世危言》열풍
아편전쟁을 전후하여 매판(買辦)이란 이름으로 활동한 많은 인물들이 명멸하였다. 그들은 ‘돈’에 운명을 걸었다. 돈과 관련하여 널리 퍼진 두 가지 중국 속담이 있다. “돈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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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000년전 사람도 심혈관 질환 앓았다.
역사상 최대 규모로 고대 미라들을 조사한 결과 요즘처럼 패스트푸드나 담배의 유혹이 없었던 4000년 전 사람들도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캔자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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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마늘냄새 난다" 마테라치 누구?
[사진 마테라치 트위터 캡처]축구선수 안정환(37)에게 “마늘냄새가 난다”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마르코 마테라치(40)는 이탈리아의 중앙 수비수다. AC 페루자에서 안정환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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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총과 펜과 혀보다 중요한 표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총은 펜(pen)보다 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발전 초기엔 총이 펜보다 위대하기도 하다. 적잖은 학자들은 국가를 살린 쿠데타로 4개를 꼽는다. 터키 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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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축구장 패싸움 최소 79명 사망
1일(현지시간) 이집트 포트사이드에서 열린 현지 프로 축구 마스리와 알아흘리의 경기 종료 후 양 팀 팬들이 서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격심한 충돌이 벌어진 뒤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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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조지 워싱턴' "3대 바보는 예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볼리바르는 ‘남미의 조지 워싱턴’이라 불린다. 둘 다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 볼리바르는 민주주의를 유산으로 남기지 못했다. ‘볼리비아’라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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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3대 바보는 예수, 돈키호테 그리고 나
볼리바르는 ‘남미의 조지 워싱턴’이라 불린다. 둘 다 프리메이슨 단원이었다. 볼리바르는 민주주의를 유산으로 남기지 못했다. ‘볼리비아’라는 국명, 베네수엘라의 화폐 단위인 ‘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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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대신 해외봉사 가서 ‘페루 태권도 영웅’되다
군복무 대신 해외봉사활동을 가 2년 동안 페루 태권도 국가대표팀 품새 부문 코치를 맡았던 배제영씨가 페루에서 입었던 도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김상선 기자] 경희대학교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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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광석 확보 … ‘SK=에너지 기업’ 굳혀
최태원 SK그룹 회장(단상 오른쪽)이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남쪽 팜파엘초리타에서 열린 LNG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SK제공] SK그룹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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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흡연으로 죽는 사람 올해만 500만 명”
“실내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구촌 금연정책을 총괄 지휘하는 세계금연계획(Tob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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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달러 LNG 사업, 페루 대통령이 돕겠다 약속”
18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자원외교의 현황과 과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경제 데스크,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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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세련미 넘치는 ‘얼짱 여성 정치인들’
영국 최연소 하원 의원 클로에 스미스(27)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연설보다 그가 입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바지 정장이 더 주목받는 시대다.”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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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가 만난 한국의 리더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두 번째로 만난 한국의 리더는 김석준(56) 쌍용건설 회장이다. 그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피사의 사탑보다 15도 더 기울어진 호텔 상량식을 가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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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화 외교’… 부시와 달리 유럽 껴안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정권인수위 경제자문단과 함께 당선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경제 난국 돌파의 최우선 순위는 중산층 구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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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1. 페트라 최고의 장관인 보고. 넓은 뜰에 관광객이 북적인다. “드디어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지막 현장이군. 가슴이 설레고 기대가 커.” 경기도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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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2000년 전, 아라비아 사막의 유목민족 나바테안은 바위 계곡에 도시를 건설했다. 이름하여 페트라. 도시는 번영하다 쇠퇴했으며 수백 년 동안 세인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신(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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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온난화 내상 입은 지구 그 가슴 저미는 신음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0세기 들어 평균 기온이 섭씨 0.5도 이상 올라갔다. 1970년 이후 상승 속도는 두 배가 됐다. 인류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 10번 가운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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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러시아·인도 출신 신흥시장 억만장자 급부상
러시아.인도.멕시코 등 신흥시장 출신 억만장자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멕시코의'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카를로스 슬림 엘루(66.사진(左))가 대표적이다. 포브스가 집계한 올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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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적 진행 IT기술 평이 좋아요"
"많은 기업인이 성공적인 회의 진행을 축하하는 이메일을 보내왔더군요. 일본의 한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위원은 한국의 앞선 IT(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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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