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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러시아 통신] 신에겐 아직 전사 23명과 180분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겐 물러날 곳이 없다.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1승 이상을 거둬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20일 베이스캠프에서 훈련 도중 활짝 웃는 손흥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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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오는 2일 일본 도쿄서 ‘축구 한일전’…출전 선수는?
지난해 6월 17일 열린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출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모습.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이 다음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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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talk]라커룸에는 BTS 노래, 레드벨벳 노래 흥얼거리는 北선수
5일 오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라커룸에서는 신나는 케이팝이 흘러나와요. 방탄소년단(BTS)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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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졸 대표팀, 지리멸렬 축구협 … 기본부터 다져라
전문가말말 “졌지만 잘 싸웠다가 아니라, 졌지만 질 만했다.” “월드컵에서 탈락한 네덜란드나 칠레에 출전권을 양보해라.” “머리에 포마드 바를 시간에 공이나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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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야당' 김호 감독, "정몽규 회장 주위에 '예스맨' 너무 많다"
김호 전 국가대표 감독이 10일 경기도 용인 축구센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용인=강정현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가 아니라, 졌지만 질 만했다.” “월드컵에서 탈락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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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카바니 '4000억원 짜리 갈등' 일단락
최근 불화설을 씻어낸 네이마르(앞)와 카바니. [사진 파리생제르맹 트위터] 유럽축구계를 뒤흔든 4000억원짜리 신경전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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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갈등' 네이마르-카바니, 경기 중 포옹하며 화해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28일 경기 도중 포옹하며 화해했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트위터]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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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7년 전 무서워 떨며 갔던 평양 … 헤어질 땐 정들어 눈물바다 됐죠
1990년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통일축구기념촬영을 한 남·북 여자축구대표팀.[사진 이재형 축구자료수집가]빨강과 하양.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런데 한 팀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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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7년 전 남북통일축구 사진..."헤어질 때 눈물바다 됐죠"
1990년 10월11일, 북한 평양의 능라도 5.1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한 남북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이재형 축구자료수집가 빨강과 하양.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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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양보 안해줬다고”…‘손흥민 팀 동료’ SNS에 한국어 욕설 도배
손흥민(24)의 동갑내기 동료 에릭 라멜라(토트넘 홋스퍼)의 SNS 계정이 지난 3일 한국어 욕설로 도배됐다. 같은 날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 벌인 경기에서 토트넘이 2대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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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친구도 갈라놓은 달콤한 PK 유혹
2일 밤(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열린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이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누르고 2위로 올라선 이날 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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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고 PK 얻고, 박주영 화려한 부활
박주영이 정규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잇따른 부상에 이어 슬럼프에 빠졌던 그는 동료들의 격려 속에 골 감각을 찾고 있다. 광주전 득점 직후 두 팔을 뻗어 환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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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박주영…광주 2-1로 꺾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프로축구 FC 서울 공격수 박주영(31)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박주영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K리그 클래식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분 서울의 선제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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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본능 살아난 지동원 … 슈틸리케 취임 1년 축하쇼
슈틸리케 감독의 ‘뽑기 축구’가 또 통했다. 지난 4년간 대표팀에서 침묵했던 공격수 지동원(오른쪽)이 13일 자메이카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헤딩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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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 코앞서 해트트릭
득점 후 유니폼에 입 맞추는 메시. 팀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세리머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1] 스페인 프로축구의 두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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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소 고마웠소, 이영표
미국프로축구 밴쿠버 화이트캡스 선수와 팀 관계자들이 28일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로 현역 고별전을 치른 이영표를 헹가래 치며 축하해 주고 있다. 이영표가 주장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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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른발 슛, 손도 못 댄 라이벌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열린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도풀로스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라이벌 팀과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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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기자의 월드컵 감상법
정말 축구가 대세입니다. 모이면 축구 얘깁니다. 그러기 충분한 시절이죠. 누구나 축구 전문가가 됐습니다. 지하철에서 옆 사람 얘기를 들어보면 분석도 깊숙합니다. 사실 우리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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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울린 이 남자 … “내가 마라도나 사위”
‘외계인’이라 불리는 호나우지뉴도,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도 아니었다.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172㎝·74㎏의 ‘작은 거인’ 세르히오 아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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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을용이형, 내가 찰게"
토고전에서 후반 9분에 터진 이천수의 통쾌한 동점골은 '뺏어 찬 프리킥'이었다. 박지성이 파울을 당한 지점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이었다. 이 자리의 프리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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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리옹, 20일 수원벌 '운명의 한판'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PSV에인트호벤-올림피크 리옹 인연 질기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네덜란드)가 17일 광주에서 열린 피스컵 A조 조별예선 2차전 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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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100호골 "형님 먼저, 아우 먼저"
▶ 축구계의 단짝 골프광 신태용(右)과 김도훈이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태용은 최근 "100호 골을 넣을 때까지 수염을 깎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부산=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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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PK 양보로 김도훈과 나란히 99호
▶ 김도훈(左))과 신태용이 지난해 11월 성남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참 선수들의 명예 대결이 K-리그 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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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에드밀손·이성남
K-리그 막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득점왕 레이스는 두 경기를 남긴 10일 현재 '삼바 특급' 마그노(27.전북 현대.26골)와 '토종 폭격기' 김도훈(33.성남 일화.25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