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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는 안전해졌나?…세월호 이후 해양사고 2배 늘었다
해양사고 재난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이 2017년 11월3일 부산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실시됐다. [송봉근 기자] ━ 지난해 해양사고, 2008년 통계작성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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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떠난 팽목항···홀로 5년 지킨 우재 아빠의 사연
단원고 고(故) 고우재군 아버지 고영환(51)씨가 16일 진도 팽목항을 함께 지키는 진돗개 4마리 중 '팽이(수컷)' 목을 어루만지고 있다. 개들은 진도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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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 물결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영암 지역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제주에서 가져온 유채꽃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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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록관’ 찬반 나뉜 진도 “세계명소” vs “트라우마“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우리는 왜 팽목항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 모습. [사진 세월호 참사 5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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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밤 사고해역과 인접한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 등대에 달무리가 내려앉아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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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 세월호 5주기
오늘 세월호 5주기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공간을 찾은 한 유가족이 안산 단원고 2학년(사고 당시) 반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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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슬프지 않은 봄을 위해 ” 팽목항 추모객들 유채꽃 뿌려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영암 지역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제주에서 가져온 유채꽃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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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슬프지 않은 봄을 위해…" 추모객 모인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객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채꽃을 바다에 뿌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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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시설 설치” vs “분향소 철거 이행”…갈림길 선 팽목항
━ ‘세월호 5주기’ 아픔 여전한 팽목항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내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와 녹이 슨 세월호 모양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12일 오후 전남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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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화 '생일'이 좌파? 내가 아는 한국이 맞나 싶어요"
세월호 유족의 삶을 다룬 영화 '생일'의 한 장면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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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팽목항, 그날의 아픔 영화로 다시 만나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사람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봄은 온다’의 한 장면. 아사히신문 기자로 일본 도야마(富山)현에서 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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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돼서 청와대 밟고 싶단 대사, 실제 세월호 때…"
세월호 참사를 다룬 범죄 느와르 영화 '악질경찰'(20일 개봉) 촬영 현장 모습. 맨 왼쪽이 '아저씨' 등에 이어 연출을 맡은 이정범 감독,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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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1명당 8000만원 배상" 생존자도 국가상대 승소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이어 생존자와 그 가족들도 국가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위자료를 받게 됐다. 생존자들이 2015년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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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된 팽목항 분향소, 이도저도 못하는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팽목항의 새 이름인 진도항 개발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철거 계획이었지만 일부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추모 시설물 설치 요구에 부딪혀 여전히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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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색 잃어가는데···팽목항 분향소에 속 타는 진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팽목항의 새 이름인 진도항 개발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철거 계획이었지만 일부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추모 시설물 설치 요구에 부딪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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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세월호 트라우마’ 할퀸 진도의 몸부림…관광 플랫폼·한국화 허브 사활
진도타워에 조성된 이순신 장군 동상과 진도대교 전경. 진도군은 세월호 사고 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 일대에 ‘관광 안내센터’를 조성한다. 프리랜서 장정필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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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몸 던지기 나흘 전 이재수 “나 살자고, 없는 걸 있다고 하나”
━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죽음 그 이후 박지만 EG회장이 지난 11일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을 찾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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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유기준 "나만 어려울 때 당 지켰다, 난 오락가락 안 해"
“별 보고 집에서 나와 별 보고 집에 들어갑니다.”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은 자신의 일정표부터 꺼내 들었다. 그의 일정표에는 한국당 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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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출마 땐 이혼장 내민 김혜경 “대선 내가 나가라 했다”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51)씨는 온라인에선 이 지사 못지않게 인지도가 높은 인사다. 4·16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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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출마땐 이혼하자던 김혜경씨 "대선은 출마 권유"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후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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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행 예측 하나 더···아내 트위터건 기소의견 될 것"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후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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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뉴스 본 60대 절반 "세월호만 보상 과하다" 가짜뉴스 믿어
2014년 4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손수건들을 보며 걷고 있다. [중앙포토] 유튜브 유사 뉴스를 접한 이들 중 60대는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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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③-일본배우 쿠니무라 준, 한국서 왜 두번 울었나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1년간 일본 도쿄에서 연수를 한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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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한반도에서 산다는 것
장강명 소설가 불과 1년 전에는 ‘이러다 전쟁 나는 거 아냐?’ 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미국과 북한은 서로에게 ‘로켓맨’, ‘개 짖는 소리’ 같은 폭언을 퍼부었다. 그때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