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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무일 주장 조목조목 반박 "수사권 비대화? 틀렸다"
민갑룡 경찰청장 [중앙포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 수사권의 비대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2일 오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은 경찰청 출입기자들에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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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법 발목 잡힌 한국당, 회의장선 드러눕지 못했다
이상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사개특위 전체회의에서 항의를 받고 있다.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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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빼고 권은희 챙기고, 바른미래당 지도부 마이웨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바른미래당을 둘러싼 원심력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계 온건파 끌어안기에 나서면서 바른정당계와의 갈등 양상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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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팩트체크]나경원 합의문 파기? 5일 뒤 말 바뀌었나
선거제 개편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으로 지정하는 것을 두고 정치권은 29일까지도 극심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에도 상황이 수차례 급변하는 탓에 충분히 설명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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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패스트트랙' 언급 없이 "경제는 타이밍…정치권 갈등 안타깝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엄중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이 어느때보다 높은데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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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빼고 권은희 살린다···온건파 포섭나선 바른미래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권은희 의원의 공수처법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국민의당계 온건파 끌어안기에 나섰다. 25일 의원실을 빠져나온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가운데)과 김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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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나경원 사인 들어간 합의문 공개…"5개월 뭐하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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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당 민주주의 실종…김관영 독재 시대”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에서 교체된 오신환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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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산불에 5G·수소차까지 얹어…6.7조 짜깁기 추경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미세먼지 등 국민 안전’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브리핑 중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미세먼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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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바른미래당 탈당 "보수대통합에 모든 것 바치겠다"
탈당 입장 밝히는 이언주 [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을 탈당합니다' [연합뉴스] 이언주 의원이 23일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바른미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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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선거제 개편안·공수처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 결과를 브리핑하는 여야 4당 원내대표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2일 선거제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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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6월 조기 복귀?…安 측 “안철수 필요한 사람들이 지어낸 말”
바른미래당 창당 주역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6월 정치권에 컴백할까. 최근 바른미래당이 선거제ㆍ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두고 내홍에 휩싸이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안 전 대표의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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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어 '공수처' 얹었다…"팻(fat)트랙 된 패스트트랙"
“(그건) 공수처가 아니니까….”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전날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의 전제 조건으로 내놓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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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시한도,여야 합의도 안중에 없는 ‘노룰’ 국회…서로가 비판만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개혁안에 큰 틀의 합의를 이뤘지만, 한국당은 비례대표를 폐지한다는 독자적인 법안을 15일 발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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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상대당 실수로 버티는 거대 양당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늘 보던 것이지만 다시 봐도 짜증이 난다. 국회가 ‘경색’이라고 한다. 민주당과 한국당, 거대 양당이 자기 갈 길만 가고 있다. 정치에서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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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아홉은 ‘공갈포’ 국정조사 공방…'식은 파이'된 채용비리 국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지난해 10월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정규직 채용 비리를 규탄했다. 서울시가 출입문을 통제하면서 의원과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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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국정조사 흐지부지되나…여야 모두 계륵 취급?
여야가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이 불발됐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2월 임시국회 개원에 합의하면서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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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화"vs"경쟁 필요"···신규 항공사 4곳 또 생기나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로 항공운송업 면허를 받으려는 업체가 늘고 있다. 올해 초 해외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가득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국내 항공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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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수속 15초면 끝 … 직접 수하물 택 뽑아 짐 부칠 수 있어
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 터미널 자동 수하물 위탁 구역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를 뽑는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이 내년 1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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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체증 이제 그만' 인천공항 2터미널 가보니 "30분이면 수속끝"
인천국제공항이 내년 1월18일 제2여객터미널(2터미널)을 개항한다. 휴가철과 명절 연휴마다 북새통을 이뤘던 공항 체증도 한결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입국 절차에 각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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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극복은 미완의 개혁, 모두가 빨리 잊으려 대강 덮었다"
“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질적ㆍ구조적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 건 조심스러웠다. 이제 (외환위기를 겪은 지) 20년이 됐으니 언급할 때가 됐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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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진해운 자산 양도는 회생이 목적”…금융당국·학계 “이미 타격 심각” 청산 무게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을 두고 법원이 금융 당국과 다소 다른 입장을 내놨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더라도 생존할 수 있다는 실낱 같은 생존 시나리오도 등장했다.한진해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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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은행들 과욕이 부른 부동산 PF 몸살
외환위기 이후 다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우리의 금융업은 그동안 얼마나 발전했을까. 여러 잣대가 있겠지만, 우리 경제가 위기를 견디는 내성의 강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좋은 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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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연장 …‘보금자리’ 공급 안 줄여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한 표정으로 답변하고 있다. 윤 장관은 “하반기엔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회복세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