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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20] 명품의 가문은 보잘 것 없었다
가브리엘 샤넬 명품의 가문은 명문인가. 그렇지 않다. 대부분 가난하게 태어난 힘든 어린 시절을 견뎌야 했다. 구두나 옷, 가방 등 일상 생활에 쓰는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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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윈프리, 20세기 파워우먼에 … 미 시사지 ‘타임’ 25명 선정
마돈나, 윈프리, 카슨(윗줄 왼쪽부터)메르켈 총리, 스타이넘, 장칭(아랫줄 왼쪽부터) 20세기는 전 세계에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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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퍼스트레이디들의 패션 마케팅
양선희week& 팀장 요즘 ‘한패션’ 한다는 사람 명단엔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과 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영부인이 빠지지 않는다. 패션 잡지들이 꼽는 ‘패션 피플’엔 반드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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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 1시간 전에도 표 사려 긴 줄 서는 신선한 전시회, 폴 스미스 아닙니까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패러디한 뱅크시(Banksy)작품. 폴 스미스의 소장품이다. [대림미술관 제공] 13일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daelimmuseum.org)은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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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프랑스 최고급 백화점 라파예트에 내년 입점”
1980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핸드백·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 루이까또즈 제품을 한국에서 취급하던 태진인터내셔널이 2006년 프랑스 본사를 역인수한 뒤 2006년 50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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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16]청바지
당신에게 청바지는 무엇인가요? 50대 장년층에겐 청바지가 어린 시절 추억의 패션, 30대 직장인에겐 작은 일탈의 소품이라면 10~20대 학생에겐 일상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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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정장에 푸른 넥타이’ 대세 … 최고 멋쟁이는 오바마
서울 G20(주요 20개국)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즐겨 입은 옷차림은 검정 정장과 푸른색 넥타이였다. 정상들의 정장은 대개 보수적인 느낌의 짙은 단색이었다. 룰라 다 시우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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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시슬리의 경쟁 회사는 애플이다”
‘귀족이 만든 귀족의 화장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시슬리(sisley)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출시된 ‘시슬리아 글로벌 퍼밍 세럼’의 가격은 30mL에 45만원.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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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진 양
할리우드의 ‘톱 스타일리스트’인 진 양(42·한국명 양진영)을 만나는 데는 꼬박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최근에만 해도 그녀가 스타일링을 맡은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가 줄줄이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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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 현직마담 “걸그룹 손님있다” 충격증언 단독인터뷰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호스트바를 출입한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뉴스엔 취재진은 일부 걸그룹 멤버들이 호스트바에서 추태를 부린다는 제보를 접하고 최근 서울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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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절제의 미학, 그것이 전통
이번 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는 ‘번외편’이다. 학생들이 아닌 기성 디자이너들이 도전했다. 국내 대표 패션 공모전 중 하나인 ‘중앙디자인콘테스트’ 입상자들이 나선 것. 이들은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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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크리스찬 디올
이진주 기자 세계 최고·최대의 명품회사 LVMH(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그룹에는 50여 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루이뷔통을 비롯해 크리스찬 디올·펜디·지방시·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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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작가 엘코 블랑, 미디어아트 기부
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만찬에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엘코 블랑(왼쪽)과 그의 작품 ‘새로운 날’.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젊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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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8] '샤넬보다 더 샤넬적인'
검정색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루이뷔통의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스의 장 폴 고티에, 그리고 크리스찬 디올의 존 갈리아노에 관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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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7] 'Dior History를 새로 쓰는 His Story'
루이뷔통의 마크 제이콥스와 며칠 전 에르메스를 떠난 장 폴 고티에를 살펴봤으면 이 사람도 연구해 봐야 한다. 시대가 낳은 또 다른 걸출한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의 존 갈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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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6] 이단아, 마침내 에르메스를 떠나다
명품도 물론 사람 싸움이다. 어떤 천재 디자이너를 영입해 스타 디자이너로 성장할 자유와 재량을 부여하느냐는 한판이다. 창조적 파괴, 또는 파괴적 창조를 위한 피말리는 싸움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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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테크플러스 2010’ 참석 산업디자인 거장 라시드
세 개의 주황색 원을 겹친 한화그룹 로고, 티타늄 소재로 만든 VVIP(초우량고객)용 현대카드….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50·사진)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그는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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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해외 바이어 · 기자가 엄지손가락 내민 이 옷
물건을 팔려면 손님의 취향을 알아야 한다. 서울패션위크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목표라면 외부의 눈이 중요하다. 어떤 쇼를, 무슨 이유로 좋아했는지 자세한 속내를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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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서려면 남들과 비슷한 것 말고 분명한 색깔 있어야”
“내 이름은 알아도 내 옷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이름보다 옷이 알려져야 진짜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나도 아직은 이루지 못한 꿈이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디자이너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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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IP] 서울패션위크 10년, 디자이너 896명 패션쇼 열어
서울패션위크의 모태는 2000년 10월 23일 열린 서울컬렉션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이후 10년간 896명의 디자이너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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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작품은 그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한 발 더
서울패션위크의 VVIP는 해외 바이어였다. 쇼마다 맨 앞줄을 차지한 그들의 모습에서 ‘비즈니스 컬렉션’으로의 변화가 확실히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강동준 디자이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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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 만나고, 패션쇼 보고
국내외 패션 경향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구시·경북도·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0 대구패션페어’다. 이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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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타쿤 영입 전통 존중하며 변화 추구”
다지마 도시카즈 사장은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통해 3년 안에 타사키를 일본 제일의 주얼리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일본 럭셔리 주얼리 업체인 타사키(TAS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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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지난주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50번째 무대를 올린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매시즌 “내일 은퇴해야지” 다짐해 왔던 그였다. 하지만 이번 쇼에서 그는 “20세의 순수하고 젊은 영혼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