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이상의 경우

    이상은 60여년의 한국 신문학사에 있어서 난해의 시인, 자의식과잉의 작가, 주지적 성격 및 「과학자의 실험적인 심리의 소유자」(주1) 천재·귀재 등 가장 문제성을 띤 문학가로서

    중앙일보

    1972.01.04 00:00

  • 소월 시는 형이상학적이 아니다|김용직씨의 「형이상학적」론에 대한 반론|이정기(시인·서울대교양부전임강사)

    김용직씨의 「메터피지컬」시론은 꽤 세심한 연구의 소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군데에 오류가 있음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씨가 인용한 「베네트」·「앨런·데이트」등의 시론도

    중앙일보

    1971.10.20 00:00

  • 연출의 새경지…필리니감독의 「로마」

    『길』『「카빌리아」의 밤』등 여러편의 명화를 남긴 「네오·리얼리즘」(신현실주의)의 거장 「피데리코·펠리니」감독이 최근 그의 예술활동에 새로운「에포크」를 이룰 새 영화를 만들고있어

    중앙일보

    1971.08.24 00:00

  • (124)김찬삼 여행기「파나마」서 제5신-정열의 고원엔 숱한 정복자발자국|여성들엔 강렬한 원색의 관능미|곳곳에 정복기념비|교통의 요충....마치 인종전시장|스페 인·미국풍이 공존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면서 겪은 이 나라의 독특한 열대성 천둥과 벼락은 귀청이 찢어질만큼 요란한 지옥의 음악과도 같았다. 이렇듯 무서운 자연의 횡행속에서 원시적인 만큼 내리 퍼붓는

    중앙일보

    1971.01.26 00:00

  • (88)공포감주는 식인무용 메케 메케

    서울 수바 시에서 남쪽으로 약1백km 떨어진 바닷가엔 코를레부란 호텔이 있는데 이 지대는 둘도 없는 이색적인 관광지로서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기서는 바닷가의 모래 위에서

    중앙일보

    1970.10.16 00:00

  • (6) 분단 사 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남에의 갈망(하)

    1945년 10월부터 북한의 곳곳마다 공산당의 입당공작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이에 실패하자 신민당이란 꼭두각시 정당을 만들어 「인텔리」등을 포섭했다. 수많은 지식인들이 신민당에

    중앙일보

    1970.08.12 00:00

  • 보행자 천국

    동경의 시민들은 지난 2일 축제와 같은 하루를 보냈다. 도심의 번화가에서 모든 자동차가 추방되었다. 대로는 마치 맹수를 몰아낸 듯이 삽시간에 평화를 누렸다. 대로상에서 유모차를 밀

    중앙일보

    1970.08.04 00:00

  • 도의의 현대적 의미(1)인격-대표집필 윤태림

    때 - 3월 21일 곳 - 본사 회의실 사회 김 태 길 김 성 근 김 태 관 최 재 희 윤 태 림 인격이란 용어는 쓰는 사람에 따라 일정치 않다. 돈은 많은데 인격은 없다 할 때는

    중앙일보

    1970.04.09 00:00

  • 노벨 수상작가 후보

    그것은 반가운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스웨덴·아카데미」의「노벨」상 위원회는 70년 도 문학수상후보로 한국 작가의 추천을 의뢰해 왔다. 누구를 어떤 근거로 선정할지 자못 궁금하

    중앙일보

    1969.12.23 00:00

  • 20세기 영문단 독설가 「그레이브스」 에세이집출판

    20세기 영국문단에서 가장신랄한 독설가로 알려진 시인 「로버트·그레이브스」의『에세이집』 (「더블데이」사간·10달러)이 지난주에 출간되었다. 74세에 접어든 이 노시인은 지금까지 1

    중앙일보

    1969.08.02 00:00

  • 미국의 양심|「스웨덴」사회경제학자 「미르달」회견

    「스웨덴」의 세계적 사회경제학자 「구나르·미르달」은 최근 「루크」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적 양심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미국인은 훌륭한 승자이기는 하나 형편없는 패자』라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1968.12.17 00:00

  • (10)

    1933년을 전후해서「모더니스트」로 불리는 신감각파 시인들이 등장한다. 주지주의를 바탕으로 연각상의 감각을 강조하면서 종래의 서정시에 대립하는 이론을 들고 나온것이다. 과거의 시문

    중앙일보

    1968.03.26 00:00

  • 영웅과 사자신중충

    현대문명의 특색을 가장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말 가운데 「영웅의 죽음」이란 말이 있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행동의 지배원리가 「이끄는 자」와 「이끌리는 자」사이의 인간관계로부터 연역

    중앙일보

    1966.12.19 00:00

  • 조국에 돌아와서

    [비국민]도 좋고 [역적]도 좋다. 그러나 내 이름을 장혁주와 같이 내세운 자를 나는 허용치 못한다. 동경조일신문은 대한민국의 어용지도 기관지도 아니다. 제나라에 이롭지 못한 글을

    중앙일보

    1965.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