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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국악·팝송·발레…매일 색다른 문화 향기 흐르는 공항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와이즈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한다.21~25일 올 마지막 정기 공연출국장선 날마다 미니 콘서트조선시대 왕가 모습 재연 행사인천국제공항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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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문화 가이드
[책] 꿈꾸는 거문고 저자: 송혜진출판사: 컬처그라퍼가격: 2만원1990년대까지 대학가에서 울려퍼지던 장구소리, 북소리도 어느새 슬며시 사라져 버렸다. 오늘날 국악은 일상성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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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서 팝콘 펑펑…“내 아이디어 원천은 마감 스트레스”
━ 서울 온 ‘뮤비 천재’ 바니아 하이만 바니아 하이만은 “뮤직비디오는 영화와 달리 형식이 자유롭고, 유튜브 등을 통해 많은 대중이 본다”고 그 매력을 말했다. [사진 한국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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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가 팝가수 맞나요? 문학평론가도 되물어
왼쪽부터 러셀, 처칠, 사르트르.올해 스웨덴 한림원의 선택은 노벨문학상 116년 역사상 가장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문인이 아닌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없었던 건 아니다. 1902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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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까지 넘보는 AI…비틀즈와 재즈 스타일 곡 지어
인공지능(AI)은 바둑에서 사람을 이기는 것에서 더 나가고 있다. 이제는 작곡에도 손을 댔다.소니의 컴퓨터과학연구소(CSL)는 최근 자사의 AI 시스템 ‘플로머신(Flow M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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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몸 좋은 오빠 찾아” “야경 보며 한 잔” 해운대는 밤이 좋아
여름 하면 바다가 떠오르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여름 바다의 대명사로 해운대를 꼽습니다. 방송은 매년 휴가철이나 여름 주말에 “해운대에 몇 십만의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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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잡고 노래하며 춤추는 '수영 황제'?…미국 수영 스타 총출동 '뮤직비디오' 공개
운전대를 잡은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ㆍ미국)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노래를 부른다? 펠프스를 비롯한 미국 올림픽 수영 대표팀의 유쾌한 '카풀 가라오케' 동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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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속 ‘스타일 스팟’
저자: 오선희 출판사: 중앙m&b 가격: 1만4000원 라이프스타일은 삶의 전반적인 생활방식을 말한다. 의도하지 않아도 삶의 모든 면면에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이 자연스레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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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도리를 찾아서' 알고 봐야 더 재밌다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는 물고기 도리(엘렌 드제너러스)가 부모 찾기에 나섰다. 13년 전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2003, 앤드류 스탠턴 감독, 이하 ‘니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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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딜라일라, 왈칭 마틸다, 임을 위한 행진곡
고정애런던특파원“마이 마이 마~이 딜라일라, 와이 와이 와~이 딜라일라.”후련하게 부를 수 있는 후렴구의 팝송 ‘딜라일라’다. 영국, 그중에서도 웨일스 출신 톰 존스(76)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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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가수 프린스의 ‘성스러운 욕망’
투레음악 저널리스트지난달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팝스타 프린스를 위한 음반을 만든다면 타이틀곡은 그의 노래 ‘어도어(Adore·열애)’가 될 것이다. ‘어도어’에는 프린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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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미조의 ‘쇼쇼쇼’, 총선의 ‘쇼쇼쇼’
박정호논설위원‘제가 보고 싶을 땐 두 눈을 꼭 감고~.’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가 시작됐다. 37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가수 정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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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롭고 웅장한 천사들의 버라이어티 쇼
한 번쯤 경험한 적 있을 것이다.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이 잔잔히 깔리며 날개 달린 천사들의 소리처럼 몽롱하게 공간을 에워싸는 초고음역대의 합창이 시작되면, 온갖 잡념으로 얼룩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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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이 친정에 돌아온 느낌, 바로 이런 거겠죠
정미조가 노래를 부르며 살짝 눈을 감았다. 바람에 날린 스카프가 꽃잎이 됐다. 그렇게 노래꽃이 다시 피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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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 또 다른 덕선이가 데이비드 보위를 보내며
데이비드 보위. [그래픽 정은주]정은주 작가가 수집한 데이비드 보위 관련 자료들.[사진 정은주]10여 일 전 데이비드 보위의 부고를 듣고, 보위 음악과 함께 10대를 보낸 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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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엄마 나야 外
문학·예술 ● 엄마 나야(곽수인·구태민 외 지음, 난다, 260쪽, 5500원)=“아빠 미안 (…) 스무 살도 못 되게, 너무 조금 곁에 머물러서 미안.”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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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위한 디너쇼, 이미자·조영남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가요계 두 거장의 디너쇼가 펼쳐진다.‘파티계의 스타’로 불리는 조영남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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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위한 디너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가요계 두 거장의 디너쇼가 펼쳐진다. ‘파티계의 스타’로 불리는 조영남은 25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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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삼태기 두 삼태기 석 삼태기 열 삼태기….’ 벌써 어깨가 들썩인다.
‘강병철과 삼태기’ 원년 멤버인 정경수(가운데)씨가 새로 결성한 3인조 보컬 ‘삼태기’ 멤버인 안병대(오른쪽)·정세훈씨와 히트곡 삼태기 메들리를 부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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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샤킬오닐, 한국 고등학교에 완벽 적응
NBA 스타 샤킬오닐이 한국 고등학교에서 특급 적응력을 발산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서인천 고등학교 편에는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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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사진 담긴 엽서 → 서태지 열쇠고리 → H.O.T. 우비→ 엑소 이어폰…스타 바뀌어도 팬심은 영원
1980년 미국 가수 레이프 개릿의 내한공연 당시 한국 여대생들은 그에게 팬티를 벗어던졌다. ‘당신을 이만큼(?)이나 좋아한다’는 열광의 표시였다. 혹자는 이 ‘팬티 사건’을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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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20종 다루던 원조 걸그룹 60년대 미국서 선풍적 인기
“한국에서 온 세 자매를 소개합니다. 김시스터즈!” 1960년 미국 CBS의 ‘에드 설리반 쇼’에 등장한 3명의 소녀를 보고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동양, 그것도 전쟁 고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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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20종 다루던 원조 걸그룹 60년대 미국서 선풍적 인기
1953년 데뷔해 성공적으로 미국에 안착한 걸그룹 김시스터즈. 왼쪽부터 민자·애자·숙자. 아래는 11일 한국을 찾은 이민자씨의 모습. 현재도 재즈 드러머인 남편과 함께 헝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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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전문 DJ 김광한 별세, 사인은 심장마비… 그는 어떤 사람이었나
김광한 [사진 `김광한의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1980~90년대 활약했던 팝송 전문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