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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다 전신화상 형제의 母, 학대로 3번 신고당했다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형제(8, 10세)가 라면을 끓여먹으려다 온몸에 화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형제로부터 어머니(30)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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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주식부자 된 슈퍼개미?…法 '주가조작' 7년 선고
서울남부지법 뉴스1 노점상을 해 모은 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 2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소액주주 권리운동가 ‘슈퍼개미’가 주가조작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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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이낙연 당대표 출마 선언…vs 김부겸 맞대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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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딸 행거봉으로 폭행해 사망…20대 미혼모 징역 15년
아동학대치사혐의를 받은 B씨(왼쪽). 숨진 아이의 친모 A씨. 뉴스1 1일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 형사법정. 녹색 수의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들어선 A씨(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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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전날 새벽···조국 동생 서류 파기하다 파쇄기 과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조 전 동생 조모씨의 모습. [연합뉴스] "파쇄기가 과열이 돼서 작동을 안 하니까…매우 덥고 짜증이 났었습니다"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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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중 공사 현장소장 "조국 동생, 하도급 받은 적 없다"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이 웅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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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개인회생, 31살 희귀암…그의 목 조인 '채무자회생법'
━ 27살 청년은 어떻게 채무자가 됐나 송연주(33)씨는 27살이던 2014년 1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밀린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를 신용카드와 카드론으로 돌려막다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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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김상조 "다른 경제 정책 성공해도 부동산 실패하면 모두 꽝"
'촘촘하다'와 '경제학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다. 김 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면서 '촘촘하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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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성공해도 부동산 실패하면 꽝…그래서 큰 가중치”
━ 김상조 정책실장 인터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6일 타다와 택시업계의 갈등과 관련해 ’타다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성패를 좌우하는 리트머스시험지는 절대 아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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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소득 숨겨 기초생활비 3000여만원 받은 60대 ‘집유’
[연합뉴스]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소득이 없다고 속여 3000여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부정 수급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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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해 벌금형 줄까 겁난다…"집유 달라" 센 처벌 찾는 그들
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김재혁(가명ㆍ57)씨는 다음 달 1심 선고를 앞두고 하루에도 몇 번씩 통장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쉬고 있다. 김씨는 지난 7월 일용직 노동일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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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매달 1000달러씩"···40대 아시안 남성, 美대선 판 흔들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정치 '아싸'의 이유 있는 돌풍 기본소득 공약을 외치고 있는 앤드류 양. [로이터=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40대 아시안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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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에 지급할 ‘급식카드’를…1억 넘게 펑펑 쓴 공무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급되는 급식지원 카드를 임의로 발급해 1억원 넘게 쓴 전직 경기 오산시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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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 징역 3년 구형에 "군대 갈 아들 생각하면 마음 아파" 호소
2005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에서 절도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조세형씨. [중앙포토] 1970~80년대 사회 고위층의 집을 털어 ‘대도(大盜)’라는 별명이 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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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석유수출 금지, 이란 경제 옥죄지만 세계 경제도 휘청
이란 국기가 휘날리는 유전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은 지난 6개월 간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를 면제 받던 8개국에 대한 예외 조치를 지난 2일 중단했다. 그리스·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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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부린 정신장애 50대 "심신미약"…징역 3년
[연합뉴스] 길을 가던 행인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형이 감경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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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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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얼굴흉터 고통…여군만 연금받는 건 위헌"
[뉴스1] 30여년 전 군대에서 다쳐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남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상이(傷痍)연금 지급 대상이라고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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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49세로 바꾸게 해달라" 소송 건 69세 남성
“이름도, 성별도 맘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나이는 바꾸지 못합니까?” 네덜란드의 69세 남성이 자신의 나이를 20살 줄이기 위한 법적 소송을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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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노동자 사망시 배상 기준 '60세→65세' 바뀌나…29일 대법 공개변론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 노동자.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뉴시스] 보통의 육체노동자가 일할 수 있는 정년은 60세까지일까, 65세까지일까. 사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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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일하고 1700만원…” 서류 꾸며 보조금 타낸 어린이집 대표·원장
친척을 보육교사로 허위등록해 1700여만 원의 보조금을 타낸 어린이집 대표와 원장이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았다. [연합뉴스] 어린이집 대표와 원장이 친척을 보육교사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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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근무했다고 속여 보조금 가로챈 유치원 원장
유치원 비리 일러스트 사진 합성 [연합뉴스, 중앙포토] 자신이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속여 보조금을 타낸 유치원 원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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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성인용품 … 7억 쓴 유치원장, 대법 판례 보니 횡령 무죄 가능성
경기도 소재 비리 의혹이 제기된 유치원. 원장 A씨가 교비를 부당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명품백과 성인용품 구입 등 사적 용도로 7억원 가까운 유치원 운영자금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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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횡령' 유치원 원장, 대법 판례 대입하니 "횡령죄 처벌 못해"
유치원 운영자금 7억원으로 개인 용도의 명품백 등을 사는 등 사적 유용 의혹이 제기된 유치원 원장을 과연 법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대법원 판례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