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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4.좌익연루설(上)
1961년 11월 미국 방문길에 일본을 찾은 박정희 (朴正熙)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공항에서부터 시위대에 시달려야 했다. 수만명이 공항 입구에서 '살인마 박정희를 타도하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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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1부. 김일성·이후락 회담 (1)
72년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마침내 냉각된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여는 결단을 내렸다. 4월26일 그동안 극비리에 진행된 북한과의 접촉 결과를 보고받고 이후락 (李厚洛) 정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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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기 통일부총리-한반도정세와 대응태세
올 한해 한반도 정세는 어느때보다 많은 변화와 곡절이 예상된다.우선 한국의 대통령 선거,북한 김정일(金正日)의 공식 권력승계등 남북 모두에 주요한 정치일정이 기다리고 있다.지난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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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 조타 두달 김동진 국방장관
.국방,정말 괜찮나'. 올 한해를 보내며 이 물음을 되뇌지 않은 국민은 별로 없을게다.북한의 판문점.무장난동'에다 잠수함 침투등 잇따른 무력도발에 군은 무기력과 기강해이를 노정(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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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군최고심복은 망명 현성일씨 숙부 '현철해 大將'
올해 김정일(金正日)의 공식활동 횟수는 모두 44회.그중 17차례의 군부대 방문을 포함해 군관련 행사는 27회나 된다. 이는 지난해 군관련 행사참석 횟수 13회의 두배가 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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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복위협 이후의 행동-긴장유발 對美협상 연결 포석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보복 의지」를 밝힌 북한이 정말 보복에 나설지 혹은 상투적 위협에 머무를지는 아직 불분명하다.어떤 수준의 보복을 생각하는지도 미지수다. 따라서 일단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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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개협박' 대응 관계기관 표정
북한이 2일 열린 판문점 군사정전위 미.북 비서장회의에서 보복을 공언하자 정부는 즉각 북의 의도분석및 대응책 마련을 위해긴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의 심각한 상황인식과는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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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정상회담 앞서 현지 전문가 좌담회
참석자: 알렉산드르 자소프(러시아 하원 태평양위원회 의장) 발레리 데니소프(외무부 아시아국 부국장) 예브게니 바자노프(외교아카데미 부위원장) 블라디미르 리(외교아카데미 교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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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평화.잠정협정은 뭔가-잠정협정,對美협상 노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중무장 부대를 투입한 북한의 행동은 현재 북한과 유엔군 사이에 체결돼 있는 정전협정체제를 무력화시키고 미국과 직접 평화협정을 체결하려는 의도가 그 배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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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범민족대회 北,서울개최주장
범민련(汎民聯.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올해 제6차 범민족대회를서울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6월말까지 한국정부가 대회 개최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판문점(板門店)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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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북관계
문민정부 2년째였던 94년은 한국이 대내.외적으로 사회의 성숙도를 시험받았다.핵문제로 온 국가가 씨름을 하는 와중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 일보전 김일성(金日成)의 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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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鵬 왜 서울오나-한반도 질서재편 가담 초석
리펑(李鵬)중국총리의 방한(訪韓)으로 한중(韓中) 두나라의 거리가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향해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초청으로 31일부터 11월4일까지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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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富榮의원 정치생명 잃게 될까 현재론 실형확정 불가피
民主黨 李富榮의원(江東甲)의 국가보안법등 위반혐의에 대한 공판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초 대법원의 부분파기 결정이후 만 1년6개월만인 오는 17일 재개되는 이 재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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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조문객 신청 길 봉쇄-베일속 진행된 김일성장례
金日成 장례식이 19일 평양에서 대규모 국가행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그러나 북한 당국은 장례식 직전까지도 장례시간.절차등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어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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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당·정·군 「최고수위」에/평양방송/권력 단일승계 공식확인
◎북관리,“보도내용이 중대발표” 북한 해군사령관 김일철(대장)이 김정일을 새 지도자로 받들어충성할 것을 맹세했다고 평양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동경의 라디오 프레스가 청취한 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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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역사적 功過-경제.민생보다 개인숭배 치중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개인숭배의 폐해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볼때 북한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주체사상과는 대조적으로 유일지도체계 형성과정에서 수령을 향한 극단적인 구심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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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묘안 백출/국회 질문서 야의원들 이색주문
◎국회·최고인민회의서 연설/초중고생들 상호 수학여행/2002년에 월드컵 공동개최/준비위원 구성도 초당적으로/야독일처럼 대대적 통일홍보를/여 5일 국회본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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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7월25일 평양회담/「서울회담」시기 두 정상이 결정
◎어제 예비접촉서 합의/1일 재회동… 의전 등 논의 【판문점=최원기기자】 남북한은 28일 오는 7월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갖자는데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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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핑퐁제안 略史-成事 눈앞서 번번이 좌절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합의가 있기까지 남북간에는 그동안 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여러차례 접촉이 있었다. 또 남북한은 정세가 악화돼 긴장이 높아질 때마다 경쟁적으로 정상회담 제의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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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 눈앞서 번번이 좌절/정상회담 핑퐁제안 약사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합의가 있기까지 남북간에는 그동안 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여러차례 접촉이 있었다. 또 남북한은 정세가 악화돼 긴장이 높아질 때마다 경쟁적으로 정상회담 제의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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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정전협정 「평화체제」 전환 추진
◎정부,현상태론 공존불가능 판단/내일 정상회담 예비접촉 정부는 남북한간 정전상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정전체제종식과 남북한 평화체제 수립에 관한 합의서」(가칭)를 체결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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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해결 남북대화/“대승적 차원서 정상회담 임해야”
◎전문가들 어떻게 보나/“우리입장만 주장땐 그르칠수도”/“핵투명성보장 적극자세가 중요”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점차 확실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분단 반세기만에 이뤄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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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정상회담 南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北韓이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는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함께 카터 前美대통령을 통해 정상회담을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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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락까지 “산너머 산”/남측의 예비회담 제의 어떻게 받을까
◎“의제도 미리 논의”요구할 가능성/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미와 접촉 기다리며 질질 끌수도 28일에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