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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풀칠하려 입던 옷도 판다"…지옥문 열어버린 '전기톱 대통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20대 여성 미카엘라 말다노는 최근 집 근처 공원에 담요를 펼치고 '중고 노점'을 꾸렸다. 입던 옷과 주전자, 배낭 등 온갖 생활용품을 식료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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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호상징’ 판다, 내년말 미국서 다 사라질 듯
내년 말이 되면 미·중 우호의 상징인 판다가 미국 내에 한 마리도 남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판다 팬들이 뽑은 인기 1위 ‘샤오치지’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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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기 1위 판다 내놔"…미국서 판다 사라지는 이유
내년 말 미국 내에 '미·중 우호의 상징'인 판다가 한 마리도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판다의 소유권을 가진 중국이 미국 등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하자 빌려줬던 판다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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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717만 절반은 가난…“쪽방서 사육 당하는 느낌”
━ ‘나 혼자 산다’ 시대의 그늘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쪽방촌 거주민의 방. [뉴시스] 너도나도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가 매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가파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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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원상회복 못시킨 집값, 윤석열·최재형은 잡을 자신 있나
최재형(왼쪽)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중앙포토, 연합뉴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7월 초 대한민국을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격상한 소식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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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첫 생산기지 판다…‘대량생산·판매’ 전략 폐기
현대차의 ‘중국 약진’을 이끌었던 베이징 1공장이 중국 지방정부에 매각된다. 베이징 1공장에서 생산된 차들이 야적장에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중국 내 첫 생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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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이런 일 처음…직원 줄이다 공장까지 내다 판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감이 끊겨 직원도 내보내고 빚으로 연명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에 대출만 늘려주기보다 세금이나 공과금 같은 부담을 줄여줘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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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잡화점 꽃분이네, 2500원 커피 판다…그가 본 선거
1426만명이 본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는 부산 국제시장 잡화점 꽃분이네의 최근 모습. 수십년간 잡화점이었던 가게는 영업이 어려워 지난해 6월 2500원에 아메리카노를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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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고 9988] 초고령화 쓰나미 서울 덮치다…강북구 노인 비율 20% 첫 진입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난 4일 낮 서울 강북구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주변의 풍경 셋. ① 지하철역 낮 12시 30분 지하 1층 의자에 5명의 노인이 앉아있다. 모두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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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씨 말라 ‘주거 사다리’ 끊겨…월세 공제 확대해야
━ 전세대란 쇼크 ‘전세의 소멸’ ‘전세 물건 실종’…. 최근 서울·수도권 임대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 많던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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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부동산 덫에 걸린 文 정부, 레임덕 갈림길에 서다
민심과 갈수록 멀어져 두 달 만에 대통령 지지율 20% 이탈 행정수도 이전론 역효과… 국민적 조세저항 본격화 조짐 8월 1일 정부 부동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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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적"이라던 김수현 집 약 12억 올라…분노의 부동산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설계자로 불린다. 그의 경기도 과천 주공 6단지 아파트는 지난 2년여동안 호가 기준으로 약 12억원이 올랐다. 현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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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가 집값 만병통치약? '재건축 5적' 따로 있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기존 가구수가 6000가구가량으로 대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인근 고덕 주공단지들보다 10년 정도 늦다. 사진은 철거에 들어가기 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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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굴라시와 크렘린, 그리고 북한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헝가리 전통 음식 굴라시(Goulash)는 모든 것이 뒤섞인 잡탕 수프다. 각종 야채와 쇠고기가 걸쭉한 국물에 섞여 있다. 이 말을 따서 헝가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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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강남 4억 올라도 남는 돈 4000만원...물가상승률보다 낮은 다주택자 투자 수익률
양도세에 이어 종부세도 다주택자 중과가 도입되면서 주택 취득에서 보유, 양도까지 부담해야할 세금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주택자가 주택 투자로 돈을 벌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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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장 “월 240만원, 내가 최저임금 미달자”
━ 정부발 고용시장 교란 2018년 최저임금을 놓고 줄다리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7월 15일. 오전까지 경영계는 6740원(4.2% 인상)을 주장했다. 그런데 오후에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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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때릴수록 강남 세졌다··· 4억 오른 은마, 매물 2개
━ 강남 매물 부족 극심... 4400여 가구 단지에 매물 2개 뿐, 수요 억제보다 공급 늘려야" 강남권 부동산 중개업소. 주인들이 매도를 보류하며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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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규제, 입구·출구 다 틀어막는다
‘입구(청약)부터 중간 문(대출)을 거쳐 출구(양도소득세)까지 촘촘하게 짠 고강도 대책’. 2일 시장을 뒤흔든 8·2 부동산 대책의 윤곽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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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택자 2억원 차익 때 세금 4972만 → 8426만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집을 거주 공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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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도 분양권 못 판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는 투기 수요를 전면 차단하는 내용이 총망라됐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역(25개 구)과 경기도 과천, 세종시에선 재건축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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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종부세, MB 반값 아파트 … 선거 후폭풍
노무현 부동산 정책이나 집값은 여당 또는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수관계가 있다. 2005년 8월 31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집값은 잡는다”며 부동산 대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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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태안 전원주택·재배시설 무궁화코리아 분양
무궁화코리아는 충남 태안군 인평리 158번지에 전원주택과 버섯·귀뚜라미 재배시설(조감도)을 판매한다. 주변에 태안군청·서산시청·롯데마트·서산중앙병원 등이 있다. 유명 관광지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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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성과 보려는 조급증 버려야 창업 생태계 산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KAIST 창업석사 설명회. 최근 들어 대학가에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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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원에 창업 꿈 이뤘다 … ‘청춘창고’된 낡은 양곡창고
순천 ‘청춘창고’의 젊은 사장들이 개장을 하루 앞둔 7일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년 창업자들이 들고 있는 캐릭터 인형은 3D 프린팅 기기로 찍은 것이다.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