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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장하지 않은 예언자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정치권에서 4.29 재보선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당내 인책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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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냐 내각제냐보다 ‘비토 룰’이 개헌 핵심 돼야
-비교정치학적 관점에서 한국과 같은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는 무엇인가.“단임제는 대통령의 책임성을 약화시킨다. 대통령과 국민과의 연계는 대통령이 재선되기 위한 노력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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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냐 내각제냐보다 '비토 룰'이 개헌 핵심 돼야
지금까지 개헌론은 권력구조에 초점을 맞춰 왔다. 대통령 중임제, 내각제 전환, 이원집정부제 채택…. 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이어서 타협이 어려웠고, 결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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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내수 침체, 그리스로 수출 흔들리는데 거부권 정국에 막힌 민생 … “추경 빨리 통과시켜야”
1. 메르스에 소비심리 위축 투자·생산 모두 3개월째 하락 공장 가동률은 금융위기 수준 “성장률 2%대 떨어지면 늦는다 금리인하 등 비상 대책 가동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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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원샷 합의, 공동 자선음반 … 훈훈한 '캐럴국회'
새누리당 이완구(오른쪽)·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주~서울 고속철도(JTX) 드림 프로젝트 추진 토론회’에서 손을 잡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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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권당과 정부가 부추긴 무상보육 혼란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벌어진 당정 간 불협화음은 실망을 넘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교육부 장관과 여야 간사가 합의한 사안에 대해 여당의 원내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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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테니 묻겠다" … 26명 불려나와 14명 대기하다 퇴장
“그냥 가시면 심심하실 테니 제가 질문 하나 하겠다.” 위원장인 홍문종(의정부을) 새누리당 의원이 참다못해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7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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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섹시녀와 대화” 성인채팅 시연, 괴물쥐 증인으로 세우기도
‘국감스타’란 말은 무색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초선 의원들에게 국정감사는 여전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무대다. 1988년 국정감사가 재개됐을 당시 송곳 질문으로 전국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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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들 "김무성 대표 만나달라" 요구
“손뼉도 서로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새도 좌우 양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다. 어느 한쪽 만으로는 국회를 정상화할 수 없다.” 29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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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도 놀란 대통령 강경 발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17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재오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 대표는 “ 민생보다 더 높은 가치를 두는 것은 없다”며 국회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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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파행 비판한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정국의 핵심 쟁점에 대해 언급했다. 진상조사위가 수사·기소권을 갖는 건 삼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고, 세월호특별법을 외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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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법안이 무슨 죄 … "당장 국회 해산" 들끓는 민심
닷새간의 휴식도 식물국회를 해소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됐다.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는 한 치도 좁혀지지 않았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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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표류' SNS 추석 민심은? "여야 모두 책임"
[앵커] 해마다 명절 여론이 정국의 방향타 역할을 한 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여의도 정치권은 추석 연휴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민심의 흐름을 파악하느라 부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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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표류' SNS 추석 민심은? "여야 모두 책임"
해마다 명절 여론이 정국의 방향타 역할을 한 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여의도 정치권은 추석 연휴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민심의 흐름을 파악하느라 부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현 정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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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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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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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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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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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월호법 직접 해결' 발 빼나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가운데)이 4일 기장군 고리원전을 방문해 시설을 보고 있다. 오른쪽은 문재인 의원. [부산=송봉근 기자]세월호 정국 파행이 길어지면서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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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유가족 3차 협상 결렬 … 국회는 투표 한 번 하고 끝
새누리당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 대책위 간의 3차 면담이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양측은 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방안에 대해 설전을 벌였으나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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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9월 정기국회도 공전시킬 건가
내일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늦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 때문에 전망이 결코 밝지 않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소집 공고를 냈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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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9월 정기국회도 공전시킬 건가
내일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하지만 늦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 때문에 전망이 결코 밝지 않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소집 공고를 냈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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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국회는 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을까
양선희논설위원 창피했다. 우리나라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지난주 영장실질심사를 피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차명폰을 쓰고 위치추적을 피해 휴대전화를 끄고 피해 다니던 모습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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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못 열면 첫 분리 … 국감도 예산 심사도 차질
세월호특별법으로 인한 정국 마비가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실시할 예정이던 ‘분리 국감’이 무산될 위기다. 국회는 야당의 주장에 따라 올해부터 국정감사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