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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먹는 타파스 끓여 먹는 파에야 낯설지만 친근한 맛
1 해산물 파에야에 참치, 파프리카, 엔초비 몬타디토스를 곁들였다. 스페인어 메뉴를 잘 몰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사진으로 잘 설명 돼 있어서 그냥 보고 고르면 된다. 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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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질 수 없는 가상재화가 컨버전스 시대의 주역
이석채 KT 회장 지금은 컨버전스(convergence·융합) 시대입니다. 이 융합의 시대엔 공존 공생하지 않으면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문호를 개방해 최대한 많은 사람을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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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난방으로 바꾸길 잘했지 … 고유가 시대 속 편한 농가들
경남 진주시 대곡면 남새농장은 땅속의 열(지열)을 이용해 파프리카 온실의 난방을 한다. 농장주 정명환(54)씨가 2008년 말 정부 보조를 포함해 3억5000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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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티켓’ 들고 사흘간 120가지 음식 맛봐
스페인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린 1등 공신이라는 마드리드 퓨전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4~26일, 사흘에 걸쳐 진행된 ‘마드리드 퓨전 2012’ 행사를 wee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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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견제한 '21세기 문익점' 이종남 박사, 딸기 독립선언
이종남 박사가 26일 강원도 강릉시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온실에서 ‘고하’와 ‘설향’을 교배 한 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딸기는 신품종 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된다. 여름딸기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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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기술 개발에도 상생 … 벤처·중소기업과 지식 공유
KT 연구개발(R&D) 로드쇼에서 KT파워텔은 GPS 기반 위치정보를 이용해 차량의 이동 정보를 파악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KT R&D 로드쇼 행사장 전경서울 우면동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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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⑦ 한식 캠핑 요리
1 고추장 양념을 바른 오징어를 굽는 내내 고소하고 새콤달콤한 냄새가 캠핑장에 진동한다.2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캠핑장,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날 때 백합탕을 추천한다.3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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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중 보석’ 파프리카, 옴천 토하젓…맛의 고장 강진에서 건강 먹을거리 챙기세요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파프리카가 먹음직스럽다. 농장들은 3㎏ 상자를 3만원(택배요금 포함)에 팔고 있다. ‘100g당 비타민C 함유량 280㎎로 레몬에 비해 2배, 토마토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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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캠핑 시대 ② 바비큐
집에서 손가락 까딱 안 하는 남자도 밖에 나가면 코펠에 밥을 짓는다. ‘나도 몰랐던’ 야생 본능이 표출되는 순간이다. 바비큐는 더 그렇다. 남자라면 누구나 야외에서 불을 피우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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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원자재 값 상승엔 도리 없다…대형마트 “뭐라도 줄여보자”
이마트는 비용 절감을 위해 가로 120㎝, 세로 90㎝, 높이 10㎝의 통일된 박스를 따로 맞췄다. 제각기 다른 종이 박스에 식품을 실어보내던 산지 농가에 이 박스를 내려보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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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6가지 맛, 닭 가슴살
요즘 ‘몸짱’이 되려는 사람들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닭 가슴살’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몸매를 만든 전문 트레이너 그룹 ‘A-team’의 김지훈 대표는 “근육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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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식품 수출, 교포보다 현지인 공략할 때
우리나라는 1964년 처음으로 수출 실적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90위에 불과한 규모였다. 그러나 45년 만인 지난해에는 약 400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순위도 세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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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 식품 ⑧ 피서음식
불타는 7월이 다가왔다. 이맘때 우리 국민은 뜨거운 음식을 선호한다. 삼계탕·닭 칼국수·우럭매운탕·닭볶음탕 등 여름철 보양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는 광경을 흔히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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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새만금] 김제, 천년 역사 속으로 가족 나들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김제 벽골제에는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 많다. [김제=프리랜서 오종찬]새만금 관광시대가 열리면서 김제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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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그때는 멀건국·양배추김치 … 지금은 스파게티·오리고기 …
모든 식사는 장병들이 자율 배식한다. 그러다 보니 고기 등 좋아하는 음식은 많이 담아가는 반면 김치 등 싫은 메뉴는 잘 먹지 않는다.군대에서 밥을 만들고 먹이고 먹는 건 군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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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글학회 김승곤(82) 회장이 ‘조선어학회 사건’(1942~43)으로 일제에 검거된 당시 회원 33인의 사진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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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한글학회 김승곤(82) 회장이 ‘조선어학회 사건’(1942~43)으로 일제에 검거된 당시 회원 33인의 사진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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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지역 특산품에서 아끼던 자전거까지
11(일)일 전북도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전주 위아자 나눔장터에 명사 기증품이 몰리고 있다. 올 행사 주제인 ‘CO2 빼고,O2늘리기’에 맞게 자전거·전기자전거 등이 기증품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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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으로 읽는 음식문화사
“맛있는 식사는 섹스보다 유혹적이다.” 이런 도발적 서문으로 시작하는 음식문화사 책은 어떨까. ‘푸드 앤드 와인’지의 칼럼니스트 마크 쿨란스키가 쓴 『맛의 유혹』(이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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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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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Chef Battle 롯데호텔 서울 vs 그랜드 하얏트 서울
요즘 뜬다는 음식점들, 한 가지 통하는 게 있습니다. ‘○○이 차린 식당’ ‘☆ ☆셰프가 요리하는 식당’이라는 소개가 빠지지 않더군요. 이들은 유학은 기본이고 어디어디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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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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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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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문화시대, 달라진 설 상차림
글로벌 시대. 우리사회도 다문화 가정이 더이상 낯설지 않다. TV토크쇼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 더욱 실감난다. 이제 곧 민족의 큰 명절설. 설 상차림도 매년 늘 먹던 음식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