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는 우한폐렴, 자신은 루게릭병…중국 진인탄 병원장의 사투
“나도 무섭다. 아내가 버티지 못할까 무섭다. 그를 잃을까 무섭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진인탄(金銀潭)병원의 병원장 장딩위(張定宇)의 고백이다. 진인탄 병원은
-
투자의 귀재 알리바바? 인도·동남아서 콕 찍은 기업은?
2015년 알리바바가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투자 영역에 포함시키며 시장 발판 마련에 나섰다. 2015년 한 해 동안 알리바바의 행보는 거침없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싱가
-
[리셋 코리아] 비핵화 실패 대비한 위기 대응책 마련 시급하다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 한반도 핵시계가 2년 전 위기로 회귀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 7일 동창리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단행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걸 잃
-
4곳만 '대우' 간판 걸어놓고 있다···해체 19년, 김우중의 유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중앙포토 대우그룹은 2000년 공식적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후 계열사는 뿔뿔이 흩어지고, 몇 군데에 빼곤 '대우' 사명조차 없다. 그나마 대우의 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핵에는 핵’…한·미 핵공유론에 힘 실리나
━ 수면 위로 부상 중인 ‘북핵 플랜B’ 논의 2008년 당시 미 공군 유럽ㆍ아프리카 사령관인 로저 브래들리 공군 대장이 네덜란트의 볼켈 공군기지에서 열린 B61 전술 핵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 아시아 푸드뱅크 도입 앞장선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코리아나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푸드뱅크 도입 및 발전을 위해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를 개최
-
알리바바의 자신감 "AI 기술개발은 내가 최고"
지난 2018년 윈치대회에서 알리바바는 IoT 시장으로의 전면 진출을 선언하며 ‘5년 내 100억대 수 연결’을 목표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발표한 바 있다. 후발주자인 알리바바가
-
독해진 볼턴의 장외공격, 북한 극혐 '3종 세트' 다 꺼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현지시간)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에서 사임이후 첫 공개 발언을 했다.[이광조 JTBC 기자] 북한에 대해
-
볼턴 “김정은 절대 핵포기 안할 것…北 '핵무기의 아마존'될 수도"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기조발언으로 퇴임 이후 첫 공개 발언을 했다. 그는 "
-
[강남인류]'자연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웃도어 브랜드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누군가 여행 간 멋진 장소를 찾았다면? 자연스레 그곳이 어디인지 태그를 검색하게 된다.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가보겠다는 마음
-
외환위기 예측 다모클레스, 터키 등 6개국 고위험국으로 지정
로버트 서바라만 대표가 이끄는 팀은 또 하나의 조기경보 모델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다모클레스(Damocles)’란 외환위기 예측 모델이다. 다모클레스 모델은 국내 금융위기
-
"김정은 연내 본다"는 트럼프, 2조 턴 北해커조직 돈줄은 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오후 백악관 잔디밭에서 기자들에게 "연내 일정시점에는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3차 정상회담 의향을 내비쳤다. [AP=연합뉴
-
'영국의 트럼프' 보리스 존슨 총리, 여성편력도 닮은꼴?
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총리와 교제 중인 캐리 시몬즈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 [트위터] 신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54)은 법적으론 미혼인 상태로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관
-
첨단 전투기에서 전기 비행기까지…110년 전통 파리 에어쇼 개막
프랑스 공군의 다쏘 라팔 전투기가 17일 파리 에어쇼 개막을 알리는 비행을 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세계 최고 에어쇼로 꼽히는 파리 국제 에어쇼가 17일(현지시간) 화려
-
'무오류 주석' 시진핑의 배수진, 中 대미항전 총동원령
중국이 대미항전 총동원령을 내린 모양새다.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5월 중순 이후 중국 전역이 항미(抗美) 열기로 들끓고 있다. 여론전과 외교전에 이어 국방태세도 점검하고 있다
-
[이코노미스트] 강렬한 빚의 유혹 너머의 함정
마이클 잭슨, 대저택 유지비와 낭비벽 등으로 추락... 빚테크도 지속가능한 투자여야 지난 2009년에 열린 마이클 잭슨 메모리얼 서비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에서
-
군사용 드론의 두 얼굴 '안티 드론' 확산…우리는 얼마나 준비돼 있나
━ Focus 인사이드 중국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드론 군사로봇 '블로피시-A2'. 자율적으로 고정 표적을 감시하고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
[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
[박보균 칼럼] 트럼프와 김정은 담판, 뻔뻔함의 경쟁력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트럼프는 능청맞다.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2월 27~28일)을 예고했다. “바라건대 첫 정상회담처럼 우리는 두 번째 정상회담도 잘할 것이다
-
김정은이 핵무기 사용 필요성 못 느끼게 하는 게 중요
━ 핵전쟁 가상 소설 쓴 핵 전문가 제프리 루이스 북·미 핵전쟁 가상 소설을 펴낸 제프리 루이스 박사. 현재 미들베리국제학연구소에서 동아시아비확산프로그램 소장을 맡고 있다
-
미국 상륙작전 흉내내다 중 해병대 다리 찢어질 판
1990년 이래 중국군은 미국과 유사한 기동헬기 개발에 목을 매여 왔으며, 최근에 소원을 풀었다. 무려 30여 년이 소요된 성과였다. 지난 8월 31일자 중국 환구시보(環球時
-
11년 역사, AG 첫 銀… 설움 속 일군 남자 카바디의 '작은 기적'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어터 가루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카바디 결승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소문 포럼] 미국, 일대일로에 다대다로를 답하다
오영환 군사안보연구소 부소장 논설위원 미국의 중국 굴기(堀起) 견제가 심상치 않다. 경제·안보가 따로 없다. 미 행정부 내 역할 분담도 치밀해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
-
[분수대] 총리의 출산휴가
서경호 논설위원 지난해 10월 취임한 저신다 아던(38) 뉴질랜드 총리는 이 나라의 최연소 총리이자 세계 최연소 여성 수반이다. 뉴질랜드의 역대 세 번째 여성 총리인 그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