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만에 7억강탈" 의혹많다|안전장치된 승용차 사고경위 아리송 "서행" "정지" 피해자·목격자 진술달라
범인들이 불과 1분여사이에 6억9천만원을 정확히 강탈해갈수 있었다는데엔 몇가지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다. 첫째, 경찰은 현금수송차량이 당초 안전장치가 되어있는 스텔라승용차에서 르
-
좌경 대처 입법 추진
최병렬 문공 장관은 6일『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불순 단체에 대해서는 관계법개정 또는 제정을 통해서라도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무회의에서 개진됐다』 고 말하고
-
광주 심애 화염병시위
【광주=위성운 기자】지난달 29일 이후 계속되고 있는 광주의 과격시위가 2일 밤에도 계속되고, 2일 밤엔 5월3일 동의대사건이후 사라졌던 화염병까지 한 달만에 다시 등장했다. 또
-
광주시위 갈수록 격화|"이군익사" 발표후 평화집회 정착 찬물|대학생 4천명 도청습격|수위실에 방화 차량파괴
【광주=임광희·위성운기자】조선대생 이철규군 변사사건 검찰수사발표후 격화된 광주의 폭력시위가 1일밤 전남도청을 기습, 일부 시설에 불을 지르는등 사태로까지 번져 심각한 우려를 낳고있
-
전대협 평화노선 첫발|5월투쟁 본격화 채비
부산동의대사태를 계기로 학생운동권의 구심체인 전대협이 비폭력·평화시위 원칙을 선언, 방향전환을 모색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전대협은 동의대사태 3일뒤인 지난6일 기자회견을
-
폭력 막는 제도적 장치 급하다
3일 새벽 부산 동의대에서 피랍 의경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관참사사건은 시위·강경진압의 악순환에서 비롯된 극적인 사건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대학생이나
-
경찰사망 충격…정국 초긴장|「동의대사건」여야반응과 대응책
문익환 목사 방북사건과 관련된 양 김 총재의 소환조사문제로 술렁대던 정가는 부산 동의대사건이 터져 한파가 밀어닥치는 등 사태가 심상찮은 국면을 보이자 바짝 긴장. 정부측은 이날 긴
-
주먹구구식 택시료 인상에 항의전화 빗발
○…교통부가 오는 7월부터 택시요금을 15.1%(소형)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시민들로부터 『교통부는 시민부담은 생각하지 않고 업자편만 드는 각종 요금올리기 선두주자냐』는 비난전화가
-
치안본부 "발포는「무기사용」조항 강조한 것일 뿐"
○…치안본부는 공공시설습격방화 등 행위에 강경 대응방침을 세우면서 기존 경찰관 직무집행법상의「무기사용」조항을 새삼 강조한다는 것이 공교롭게도 경찰의 총기를 카빈에서 M-16으로
-
유화정국 찬물…국민 협박행위 야당|좌경폭력 공권력 대응 불가피 민정
민정당은 이날 오전 당고문-당직자연석회의를 열고 좌경세력과 공공관서에 대한 폭력에강력한 공권력을 행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체제수호를 위한 시의 적절한 대책』으로 환영하며 당 차
-
3·1 운동 70주년을 맞아|한국인 독립 투쟁 일제 패망 재촉
1910년 한일 병합을 강행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토지 조사 사업」 「임야 조사 사업」 등을 통한 사회·경제적 변동의 강제는 조선 내부의 계층 분화를 기형적으로 촉진시켜 농민의 이
-
방범 가스 총 범행도구로|옥천서 현금차량 습격 5천만원 강탈
방범용으로 시판되고 있는 가스총이 판매단속 소홀로 개인에게까지 마구 팔려 범행도구로까지 사용되고 있다. 가스총은 유효사용거리는 2∼3m이나 압축 탄산가스통에 고추·마늘·후추·생강
-
″「내란음모」결국 정치적 사건〃|「광주 청문회」지상 중계3면에서 계속>
김 총재는 내란음모사건이 조작이라고 했는데 어떤 근거로 기소했는가.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났으므로 구태여 답변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굳이 답변하자면 김 총재는 80년4월7일 신
-
정기용씨 고발키로 평민, 위증혐의 들어
평민당은 30일의 광주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온 정기용 당시 군 검찰관을 위증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이상수 대변인은 1일 확대간부회의가 끝난 뒤『정씨는 아주 교활하게 위증함으로
-
베일속서 권력휘두른 「용산마피아」|농사짓다 대권잡자 민정시찰 다니며 권력맛봐|「특혜사무실」차려놓고 이권압력|용산서출신 20명·골프모임 관수회원 온갖혜택
노량진수산시장의 강제인수과정에 청와대·서울시·경찰·국세청등 관계기관의 조직적이고 치밀한 압력이 작용했고, 세림개발이 각종특혜와, 탈세의 비리속에 5공기업으로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
노련회장등 석방요구|마산·창원지역 근로자 천여명|파출소 습격 심야시위
【마산=저상천기자】마창지역노조연합회근로자 1천여명은 18일오후10시쯤 구속된 마창지역노련회장 이흥석씨(27)등 구속자석방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이다 이중2백여명이 마산시상남동 마
-
파출소 무기탈취 1명에 무기선고
서울지법동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경효봉 부장판사)는 1일 대공원파출소습격사건으로 사형이 구형됐던 3명중 조신영 피고인(20)에게 특가법(상습강도·상해)을 적용, 무기징역을 선고하
-
파출소 습격사건 "인간성 저버려 2명엔 무기"
서울능동 대공원파출소습격사건 범인 5명에게 사형과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부봉훈검사는 18일 동부지원형사합의부 (재판장 경효봉부장관사) 심리로 열린 조신영피고인(2
-
경찰이 거짓말을 하면…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혜준양 유괴사건은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함으로써 범인검거는 시간문제가 된 것 같다. 용의자 가운데 한명이 투신자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
청소년범죄 날로 흉포화
10대 청소년범죄가 흉포·조직화되면서 총기로 무장· 현금수송 차량을 노리는 등 범행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혼숙·환각제복용을 일삼으며 떼강도 등 집단흉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더우
-
「소도둑」된「바늘도둑」
『조폐공사 현금 수송차를 털려고 했어요. 어차피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면 신변 보호를 위해서도 진짜 총이 있어야 할 것 같아 파출소 무기고를 털기로 했습니다.』 4일 서울 강남
-
"현금수송차 털려 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4일 지난해 12월21일 발생한 서울능동대공원파출소 총기 탈취미수사건의 범인으로 신모(19·전과2범·서울대치동) 배모(18·전과2범·서울암사동) 유모(17·전과4범
-
대공원앞 파출소 습격, 4인조 중 둘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발생한 서울 동부경찰서 대공원 파출소 습격 사건의 범인 일당 4명중 조양우(18·서울 역삼동 629) 조신영(20)군 등 2명을 검거, 범행일체를 자
-
떼강도 출몰하는 세태
정부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 기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마음 놓고 살 수있게 하는 일이다. 정부기능이 수없이 많지만 국방과 안보, 경제와 치안의 확보를 첫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