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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쉼터 정자]3.함양 화림동 농월정
경남 함양은 물과 산의 고장이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남강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 무주구천동을 거쳐 금강으로 흘러든다. 그래서 함양 (咸陽) 의 옛 지명은 '물을 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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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박중훈, 플레이보이役 맡아 外
86년 '깜보' 로 박중훈을 영화에 데뷔시킨 이황림감독 (49) 이 88년 '애란' 이후 9년만에 신작 '인연' 의 촬영에 들어 간다. 율가필름에서 제작하는 멜로드라마인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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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획·저술가 박영규씨
출판기획자이자 저술가인 박영규(32)씨. 그의 수염은 ‘자유인’의 상징이다. 올해 들어서야 맘놓고 기를 수 있었다. 해동불교신문사 편집부장을 지내던 그가 오로지 글만 쓰겠다는 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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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양반문화 탐방기 1" 尹學準 지음
『저승에서 퇴계 이황(李滉)을 만났더니 어찌된 영문인지 삐쩍말라서 운신도 못하고 길바닥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그래서 깜짝놀라「아니,선생님 도대체 어찌된 영문입니까?」라고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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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이언적의 도학 꽃피운 독락당|시인 이근배
하늘의 일도 사람이 사는 법도 우리는 글로써 배운다. 글을 읽고 깨우침을 얻는 까닭은 만물의 이치와 삶의 길을 알고자 함이니 저 조선조의 드높은 학문을 불러일으킨 회재 이언적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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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특정지역
▲구로구 시흥 온수 궁 천 왕 항▲관악구 남현▲성동구 구의 광장▲강서구 화곡 내발산 외발산▲양천구 신월▲도봉구 번 방학▲노원구 상계 중계 하계 월계 창▲중랑구 신내▲은평구 진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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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충주박씨
충주박씨의 시조는 고려중엽 부정을 지냈던 박영. 그는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언창(사대왕)의 후손으로 전한다. 시조 영의 8세손 박광리는 고려말 충박의 대표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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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지폐 발행계기로 본 돈의 탄생과정 |"신권발행하려면 산고만 2년"
새로운 돈이 일반의 손에 들려지기까지에는 적어도 2년이상 산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한 나라의 얼굴이라고도 비유되는 화폐인만큼 초상이 들어가는 인물의 선정, 도안의 세밀한선·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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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령 성씨
매죽헌 성삼문. l456년(세조 1년) 단종복위를 도모하다 탄로나자 자신의 신념과 절의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렸던 사육신의 한사람. 『창령 성씨의 정신적 지주인 그는, 불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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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배급…밥 지어 먹어 피부병 번져 큰 고통
식사는 우리들 손으로 지어먹었으며 쌀은 47명의 1일분으로 25㎏씩 배급받아 충분했으나 부식은 돌소금과 콩 통조림(18명에 1통), 5일에 한번씩 감자 몇 개뿐이어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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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토론… 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당쟁과 사화
과거의 침략주의적 어용 사가가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씌운 커다란 몇가지 굴레 가운데 「민족성」이란 문제가 있다. 한국인은 단결심이 약하고, 당파성이 강한 민족성을 가졌는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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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자 이상변박사 논문에서
「임근리는, 여인」의「이미지」가 한국시가의주조이며 한국인 아마도 『영원히 버림받은 수동적인 여인이어야 하는 숙명을 지닌것』같다고 주장하는 한 논문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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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내가 아는 박헌영
우익진영과의 합작에 실패한 몽양은 8월17일 황급히 건국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그 부서를 보면 위원장에 여운형, 부위윈장에 안재홍, 최근우, 조직부에 정백, 선전부에 조동우·최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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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퇴계 그 사상과 예술관
이조시대 최고의 학자인 퇴계 이황의 사랑과 예술관을 되새기는 학술강연회가 그의 4백주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4일 성균관명륜당에서 열렸다. 한국철학연구회와 성대유학대학이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