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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다리부상으로 교체…자신의 파울타구 맞아
이종범 (주니치 드래건스) 이 19일 요코하마 원정경기에서 부상으로 5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이는 3회초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타구에 왼쪽다리를 맞아 통증을 호소, 5회말 수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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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니혼햄戰서 이종범 2점짜리 동점홈런
'바람의 아들' 이종범 (28.주니치 드래건스) 의 폭풍이 또 한번 일본 열도를 휘감았다. 이는 11일 오카자키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장쾌한 2점홈런을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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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 5차전 양팀 작전
양팀감독은 4차전까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히트앤드런을 초반부터 시도하는등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초반 벤치가 바쁘게 돌아간 것도 기선을 잡기 위해서다. LG는 1회초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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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 4차전…무등산 홈런포 대폭발, 챔프 1승 남았다
해태가 LG를 벼랑끝으로 몰아세우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97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홈런 3발을 앞세운 해태는 초반 기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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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국시리즈 1차전…야구천재 이종범, 도루·홈런·수비도 만점
정상의 곳에 그가 있다. 야구로 이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을 그는 '야구천재' '바람의 아들' 이라는 별명과 함께 누비고 다닌다. 그의 손끝에서 국내 최고의 수비가 나오고 최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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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 심재학 5차전서 명예회복 별러
4차전이 패배로 끝난 뒤 천보성 감독에게 던져진 첫번째 질문은 “심재학의 타순을 바꿀 의사가 없느냐” 는 것이었다. 심재학 (LG) 의 고개가 땅바닥까지 처졌다. 4번타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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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명암 엇갈린 양 벤치의 믿음
믿음의 성공, 그리고 믿음의 실패. 두팀의 믿음은 똑같았지만 결과는 극명하게 승과 패로 갈렸다. 성공한 쪽은 삼성. 삼성벤치는 3차전까지 단 한번도 제몫을 해내지 못한 왼손투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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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한타석 14구 신기록
쌍방울의 간판 김기태가 포스트시즌 사상 한 타석 최다투구수 기록을 경신. 김기태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 삼성 선발 박충식을 상대로 무려 14구까지 가는 끈질긴 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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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 3 - 2로 쌍방울 상승세 잠재워
현대 - 쌍방울 현대가 투수들의 물량공세로 쌍방울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현대는 17일 전주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원정경기에서 박재홍의 선제홈런과 여섯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물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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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파이어리츠전 투구분석]
1회말 2사후부터 6회말까지 16타자를 내리 잡아낸 박찬호의 페이스는 절정이었다. 16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볼넷은 물론 잘 맞은 타구조차 찾기 힘들었다. 박은 초반부터 빠른 공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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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메츠전 투구분석]변화구 효과 … 4회볼넷 위기자초
올스타전 이후의 호조에 대해 박찬호는 "올스타전 휴식기간중 쉰 것이 재충전의 효과를 가져왔다" 고 말한다. 그만큼 선발투수에게 하루 휴식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것이다. 박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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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사태 관련 이회창대표 노력 무위
꼬인 기아 (起亞) 사태의 매듭을 풀어 문제해결 능력을 과시하려던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측의 의욕적 시도가 일단 불발로 끝났다. '오발 (誤發)' 은 아니었으나 잔뜩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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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상승세꺾은 기본 번트 실패
기본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화가 타격의 기본인 번트에 실패,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1 - 1로 맞선 한화의 6회말 공격. 선두 장종훈이 2루타로 출루하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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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4연패 2위로 추락
한화 6 - 2 LG LG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6월27일 이후 20일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져있는 LG는 이날도 한화 선발 노장진에게 맥을 못췄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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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홈런.부상 경계령' - 7승 도전 쿠어스필스는 '투수들 무덤'
박찬호 (24.LA 다저스)에게 '홈런과 부상 경계경보' 가 내려졌다.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박찬호는 16일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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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현대유니콘스에 3연전 전승 전반기 1위 굳혀
LG가 현대와의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이겨 올스타전을 앞둔 정규리그 반환점을 1위로 돌게 됐다. LG는 3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4번 심재학이 2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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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플레이어 - 이숭용(현대 좌익수)
◇콜드 플레이어 ▶이숭용(현대 좌익수) 공격에서 안되면 수비라도 잘 해야지. 5회 만루기회에서 어이없는 파울플라이로 죽더니 7회 수비에선 잡을 수 있던 타구를 놓쳐 2점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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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현대유니콘스에 이겨 3연승
한화 5 - 0 현대 최하위 한화가 빈타에 시달리는 현대를 제압하고 3연승,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송진우의 호투와 기회마다 착실한 번트작전으로 현대를 착실히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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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
삼성 6 -5 LG 두개의 파울로 LG 이상훈을 괴롭히던 삼성 유중일의 검정색 배트가 힘차게 돌아갔다. '딱'하는 파열음과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하얀 포물선. 삼성이 9회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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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두발의 홈런 LG.현대 더블헤더경기, 1승1패 주고 받아
LG - 현대 현대 - LG 2년 연속 30-30클럽 가입을 향한 행운의 전주곡일까. 지난해 최초로 한시즌 30홈런,30도루의 위업을 달성한 박재홍이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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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선동 무실점 역투로 한화잡고 7연승 질주
'LG 돌풍'이 한화마저 집어삼켰다.전날까지 6연승,확실한 상승기류를 탄 LG는'슈퍼루키'임선동의 무실점 역투와 이상훈의 깔끔한 마무리.거기에 더해진 1번타자 유지현의 맹활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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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해태.현대 어떤 작전 썼나
가뜩이나 무거운 「코끼리」의 걸음을 더욱 더디게 만든 것은 번트의 잇따른 실패였다.해태 김응룡감독은 홈런이 3개나 터진 1차전에서 3개의 번트를 시도하더니 이날도 초반부터 번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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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9회 만루砲 해태,한화에 5대4로 승리
해태가 9회초 2사후 이종범의 만루홈런으로 4-1로 뒤지던 경기를 단숨에 5-4로 뒤집는 깜짝쇼를 연출했다. 이종범은 2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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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김기태 활약 쌍방울 더블헤더 독식
「왼손타자 상대 전문투수가 왼손타자 앞에서 강판을 당했다?」14일 적지인 전주에서의 1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준 현대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왼손 중간계투요원인 김익재를 뜻밖에 선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