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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판했다 고발된 교수 “민주라는 당명이 부끄럽다”
임미리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신문 칼럼을 기고했다가 검찰에 고발된 임미리(사진)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1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에 ‘민주’라는 이름이 부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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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권경애·김경율 "내가 임미리, 나도 고발하라" 與에 폭발
‘나도 고발하라.’ ‘#민주당만_빼고’ 더불어민주당이 자당(自黨)에 비판적인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고발한 사실이 13일 알려진 뒤 이 같은 문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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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무부 장관 지시 받으면 중립적 검찰권 행사 어렵다
김성룡 한국형사법학회장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이 제정된 이후 65년간 유지됐던 사법경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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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란" "나치 충복"…아우슈비츠 75년 뒤 외교전쟁터 됐다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외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폴란드 남부에 있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에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은 1월 27일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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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저잣거리 활개 치는 망국의 두 유령
최훈 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적 질서에 입각한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되며 거주 이전 자유를 가진다. 이 나라 경제 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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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역사를 연출한다-지도자들이 세상을 만든 현장 보고서
결정적 순간들 박보균 지음 중앙북스, 300쪽, 2만원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일은 지혜를 얻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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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불멸의 리더십, 그 현장을 탐사하다
결정적 순간들 결정적 순간들 박보균 지음 중앙북스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일은 지혜를 얻는 지름길이다. 중앙일보 대기자인 지은이는 ‘좋고 유능한 지도력’을 찾으려고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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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악마와 싸웠다”…트윗에 히틀러 찬양글 올린 이탈리아 교수
이탈리아 중부 시에나 전경.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국립 대학의 한 교수가 2차 세계대전 전범 아돌프 히틀러를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글을 올려 대학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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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아 석열아' 동요메들리, 인권위 "아동인권침해 조사중"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가운데_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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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넘어선 여성, 관습에 저항하는 문제아
지난해 성폭력 스캔들로 노벨문학상 발표를 하지 못한 스웨덴 한림원이 10일 2018년과 2019년 수상자를 동시에 발표했다. 작년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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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아 석열아""토착왜구 꿀꿀꿀" 아이들이 부른 '쇼킹 동요'
“토실토실 토착왜구 도와달라 꿀꿀꿀/정치검찰 오냐오냐 압수수색 꿀꿀꿀” “석열아 석열아 어디를 가느냐/국민 눈을 피해서 어디를 가느냐” “적폐들이 한 집에 있어/윤석열 조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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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침략전쟁으로 40년 올림픽 반납 도쿄, 이번엔 왜 원폭투하일에 폐막식?
평화와 화해의 인류 축제가 돼야 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오히려 과거 군국주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올림픽 당국이 군기인 욱일기를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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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침략의 역사 뒤집으려는 그릇된 사고가 배회 중”
일본 제국주의 패망 74주년을 맞은 15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와 신화사(新華社) 등 주류 언론은 ‘74년 전 오늘 일본이 항복했다’는 제하의 특집 기사를 싣고 항일 정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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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렌터카 습격·벌금···스페인·이탈리아 관광 주의보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 관광지 곳곳에서 관광객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적대적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해당국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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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이 젤라토 먹던 그곳 스페인 계단…앉으면 벌금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토를 맛있게 먹었던 그곳.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서 삼위일체 성당(Trinitadei Monti)까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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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탓 대장’ 트럼프, 인종차별 논란 커지자 이번엔 지지자 탓
지난 17일(현지시간) 노스 캐롤라이나 그린빌 유세장에 도착하는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유색 여성 의원들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연타 공격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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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워싱턴 로비에서 한국은 일본의 상대가 안 된다
━ 미국이 한·일 갈등 중재 꺼리는 이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2015년 4월 사사카와평화재단(SPF) 미국 지부가 주최한 연례 포럼에 참석해 데니스 블레어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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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교수 "국교 정상화했으면 친일은 당연한 것" 글 논란
자유한국당 추경호의원실, 경제지식네트워크, 시장경제살리기연대 공동 주최로 지난 3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업의 족쇄를 풀어라' 세미나에서 경제지식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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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양극의 독침
최훈 논설주간 『파브르 곤충기』엔 왕거미를 포획하는 검은 색 벌이 등장한다. 한국에도 서식하는 이 ‘대모벌’은 거미줄을 피해 은밀히 다가가선 독침(毒針)을 꽂는다. 그러나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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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적 남성성 재정의 해야"…스웨덴 ‘남성 페미니스트’의 성평등
40여년 전에 세계 최초로 정부 기구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한 나라 스웨덴에서 “성평등을 위한 노력은 여성들만의 몫이 아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중심에 비영리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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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70년···네덜란드 전차 18대, 독일 잠수함은 6척 뿐
지난해 10월 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열렸던 나토 주도의 트라이던트 연합군사훈련에서 회원국인 노르웨이의 육군 전차가 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국민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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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 프랑코, 영국 총리 속인 히틀러를 농락했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파시스트끼리의 외교전쟁, 뻔뻔하거나 교활하게 1940년 10월 프랑스 앙다예(2차대전 중 독일 점령)역 플랫폼 열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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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적을 ‘발명’하는 사회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장미의 이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뉴욕에 갔을 때의 일이다. 택시 기사가 그에게 당신 나라의 ‘적’은 누구냐고 물었다. 에코가 돌이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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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읽는 주부·전직 CEO
━ 책 읽는 마을 (18)·끝 서울 대치동 ENCD 서울 대치동의 영어 소설 읽기 모임 회원들. 앞줄 왼쪽부터 김준표·손종형·임일규·이정석씨, 뒷줄 왼쪽부터 양민영·윤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