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포·슈렉·덩키와 함께 상상력 키우는 애니메이션 학교
서울시립미술관 입구에 설치된 ‘쿵푸팬더’의 포와 아기 팬더 모형 앞에 선 김주혁 독자(왼쪽)와 이윤서 학생기자.‘만화’가 없는 하루를 떠올려 봅시다. 텔레비전에선 평범한 일상만 흘
-
에어비앤비도 아바나 진출, 호텔보다 싸서 인기
1 민박집 입구 모습. 간판에 배의 닻처럼 생긴 하늘색 표식이 있으면 외국인이 투숙할 수 있다. 2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3 민박집 숙박명부. [사진 조희문] 출국 전
-
[시티맵] 바다 마을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겼다
|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이순신 장군(1545~98)의 혼이 벽화와 만났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신두리 일대의 우수영 문화마을 이야기다. 명량대첩을 거둔 역사적 현장 울돌목을 인근에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⑨ 갸롯 유다는 왜 소금통을 쏟았을까?
경북 안동은 간고등어로 유명하다. 옛날에는 냉장 시설이 없었다. 고등어가 잡히는 영덕 바닷가에서 안동까지는 무려 80㎞다. 생고등어는 내륙까지 가다가 썩기 일쑤였다. 보부상들이 나
-
떠다니는 군사기지 스테니스함에 올라 보니
존 C. 스테니스함이 13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 훈련에 미국 항공모함이 참여한 건 2009년 이후 7년만
-
[고아라의 아이슬란드 오디세이] ③ 지구와 우주를 잇는 땅,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3-1. 세상의 중심 해가 뜨기 전에 눈을 떴다. 부엌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게스트 하우스 직원에게 작별인사를 건넨 후 밖으로 나왔다. 밤새 날씨가 어지간히 추웠나 보다. 자동차
-
[커버스토리] 기묘한 절벽, 병풍같은 화산지층, 피땀어린 밭담길 ‘감탄 절로’
l 제주 원형 체험하는 ‘지오(Geo) 투어’제주도 지질관광은 크게 네 지역으로 나뉜다. 동쪽의 성산·오조, 서쪽의 수월봉, 남쪽의 산방산·용머리해안, 북쪽의 김녕·월정 일대에 지
-
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명품 코스 5곳
해파랑길 1코스 출발점 오륙도해맞이공원의 모습. 동해안을 따라 770㎞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절경과 수시로 조우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
-
[5회] 느림 속에 묻어나는 행복에 취하다‘완도 청산도항’
청산도항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에 위치한 청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섬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구들장논, 옛 담장 등 전통문화
-
[핫 클립] 워터파크계의 어벤져스 5
워터파크 시즌이 시작됐다. 워터파크는 7ㆍ8월 놀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대개 4월말 5월초에 실내 시설을, 5월 중순부터는 순차적으로 야외 시설을 오픈한다. 극성수기에
-
[The New York Times] 대지진보다 무서운 못난 정치
쿤다 딕싯네팔 타임스 편집국장 갑자기 발밑이 크게 흔들렸다. 마치 바다 위 파도에 흔들리는 것처럼 산 전체가 들썩들썩했다. 몸을 가누기 힘들었다. ‘아주 큰 놈이다’란 생각이 들었
-
대리석·유리의 변신에 놀라움 기발한 가구 디자인에 즐거움
에르메스의 원형 대리석 테이블 1 카르만의 오르부와 전등. 샹들리에 전등이 녹아내린 듯한 아이러니한 디자인이다 2 카르만의 티 베도 올빼미 전등 3 카펠리니의 판다 전등 4 리바
-
[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
-
향고래 특징, 머리가 몸의 3분의 1…3000m심해서 2시간 동안 잠수
`향고래 특징` [중앙포토] 향고래 특징, 머리가 몸의 3분의 1…3000m심해서 2시간 동안 잠수 향고래 특징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향고래는 몸길이 수컷 15∼18m,
-
향고래 특징, 2004년 우리나라서 최초 발견…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향고래 특징` [중앙포토] 향고래 특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향고래는 몸길이 수컷 15∼18m, 암컷 11∼13m로 몸무게는 최대 수컷 57t, 암컷 43.5t.에 이르며 대형의
-
향고래 특징, 괴이한 형상으로 대왕 오징어를 즐겨먹는 고래!
`향고래 특징` [중앙포토] 향고래 특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향고래는 수컷이 19m, 암컷이 13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최대 57t에 이르며 대형의 이빨고래류로서, 이빨고래류 중
-
향고래 특징, 사각형 머리와 쭈굴쭈굴한 피부…크기는 어마어마해!
`향고래 특징` [중앙포토] 향고래 특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향고래는 수컷이 19m, 암컷이 13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최대 57t에 이르며 대형의 이빨고래류로서, 이빨고래류 중
-
맨해튼보다 넓은 거대 분화구 … SF영화에 나오는 행성 같네
할레아칼라 분화는 달의 표면처럼 거칠다. 분화구 트레일을 걷는 관광객들. 분화구 안을 걷는 건 황량한 사막을 걷는 느낌이다. 붉게 물든 분화구에서 NASA 우주인이 훈련을 받는단
-
맨해튼보다 넓은 거대 분화구 … SF영화에 나오는 행성 같네
할레아칼라 분화는 달의 표면처럼 거칠다. 분화구 트레일을 걷는 관광객들. 분화구 안을 걷는 건 황량한 사막을 걷는 느낌이다. 붉게 물든 분화구에서 NASA 우주인이 훈련을 받는단
-
[커버스토리] 은밀한 동남아에서 누리는 자유 그리고 여유
동남아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국이다. 4~6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는 열대 낙원이다. 우리는 일상 탈출을 꿈꾸며 부지런히 남국으로 떠났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 4대
-
[새해 특별 기고] 소설가 김훈
지난해 12월 30일 평소 자전거를 타곤 하는 경기도 파주 공릉천을 찾은 소설가 김훈.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나는 본래 어둡고 오활하여, 폐구(閉口)로 겨우 일신을 지탱하고 있다
-
[커버스토리] 통통하고 영양 많은~ 굴 천지라예
만물이 시드는 계절,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 경남 통영이다.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 항구 앞 어시장은
-
[커버스토리] 치유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숲
어느새 여름의 한복판이다.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에어컨의 냉기 속에서 할아버지의 합죽선(合竹扇)을 떠올린다. 얇게 깎은 대나무 살에 종이를 발라 만든 날렵한 쥘부채는 백학의 날
-
모피의 펜디, 펜디의 모피
‘묵은 풍속, 관습,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혁신’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다. IT 기술이나 경영 전략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이 말을 유독 입에 달고 사는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