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역 미루고 공항 야전침대 생활 100일, 철통 검역중인 소령님
━ 코로나 방역 숨은 영웅 군인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그들은 먼저 움직였다. 토를 달지 않았다. 그리고 필요하면 나중에 보완해달라고 하더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아버지 임종도 지켜보지 못했다”…'코로나 전선'에 투입된 5인의 국군
지난 10일 신임 간호장교 75명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 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3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식과 임관식
-
졸업 간호장교 바로 신종 코로나 임무에 투입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퇴치하는 데 군 인력을 총력 동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군대구병원에서 공병대 장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통째 격리된 21세기 병원…군의관 송 중령은 스스로 들어갔다
송대근 중령(왼쪽)이 지난달 광주21세기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의약품이 담긴 수레를 끌고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염병도 국가 안보의 위
-
휴가 내고 코로나 사투현장 달려간 대구의사회장…"시민 구하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 동산명원(중구). 전담병원 지정 이후 건물 전체가 격리돼 일반 환자는 출입할 수 없다. 중앙포토 “우리 대구를 구합시다. 시민들을 구합
-
우한 2차교민 326명 아산 도착…거리엔 "무사귀환" 응원 현수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피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2차로 귀국한 교민이 1일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전날 귀국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
한국당 필리버스터 199건에···청해·아크부대 파병 철수할 판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운용 중인 소총을 조준해 보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무함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가스불 못쓰는데, 참 맛있네" 143일 순항훈련, 조리병 비법
2019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문무대왕함이 지난달 28일 진해군항을 출항해 필리핀 마닐라항으로 항행하고 있다. 영상캡처 = 공성룡 기자 군함을 타고 세계를 일주하려면 준비할
-
[의당 학술상] 1958년 국립중앙의료원의 창설 멤버···대한민국 공공의료복지의 기틀 마련
━ 의당 김기홍 박사와 설립 61주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 1958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북유럽 3국의 의료진과 함께 진료하고 있는 의당 김기홍 박사(가운데). 1958년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
6.25전쟁, 군사작전이 구호작전으로 바뀐 이유
━ Focus 인사이드 고아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곧바로 구호 작전이 시작되었다. [http://cid169.kwva.org] 1.4 후퇴로 평택-삼척선까지 밀려
-
'이국종 후배' 젊은의사 3인 "365일 피말려도 쾌감 있다"
━ [사람 속으로]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이
-
“인생은 인연으로 완성…지금의 나를 만든 것도 작은 인연들”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2011년 서울아산병원을 퇴직하고 하나로의료재단 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수필가 피천득의 차남인 그는 국내에선 생소했던 신생아학을 개척
-
[중앙일보·네이버 공동기획] 468g 초미숙아까지, 16년간 1만 명 신생아 살렸다
━ 우리 시대의 멘토 ④ 피수영 신생아학회 명예회장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1980년대 국내에선 불모지였던 신생아학을 개척한 명의로 꼽힌다. 그는 2011년 서
-
발상 바꿔 戰勢 뒤집은 것처럼 한국 경제, 인천상륙작전 필요
김기환 회장은 “내 인생에도 대한민국에도 인천상륙작전이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전쟁이 터지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950년 7월 하순, 전선은 대구까지 밀
-
'태양의 후예' 시청률 '별그대' 넘었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송중기 분)은 “허락없이 키스한 것 말입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이 시간 이후로 내 걱정만 합니다” 처럼 군인 말투와 달콤한 대사의 이색 조합을
-
대량살상무기보다 강력한 ‘나 홀로’ 테러
2001년 미국 심장부를 강타한 9·11 테러 직후 법집행기관과 정보기관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현란한 작전으로 마각을 드러낸 테러단 알카에다의 역량과 의도를 파악하는데 필사적이
-
군 메르스와의 전쟁 돌입…민간병원에 투입
국방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의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한다. 국방부 당국자는 19일 "민간병원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군 의료진들을 민간병원과 보건소에
-
에볼라 구호대 활동 공식 종료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3진이 12일 귀가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활동이 공식 종료됐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귀국한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
-
“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
"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
동료가 주삿바늘에 스친 날, 우린 ‘에볼라 전우’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의 전염병과 싸운 24명의 ‘의료 영웅’이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치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긴급구호대(KDRT)
-
[단독] "에볼라 공포가 현실이 된 날, 우린 국적과 상관없이 모두 전우였다"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24명의 ‘작은 영웅’들이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서 치료활동을 벌인 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다
-
“혁명가 양성은 너만 할 수 있다” 린뱌오에 군정대 맡긴 마오
소련에서 귀국 직후 마오쩌둥의 요청으로 기념사진을 남긴 린뱌오(오른쪽). 1942년 2월 22일 옌안. [사진 김명호] 1941년 12월 29일, 소련 군용기 한 대가 신장(新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