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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아태차관보 지명자 "北 비핵화 위해 제재 집행이 중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15일(현지시간)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미 상원] 바이든 정부에서 동아시아 지역 정책을 담당할 대니얼 크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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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유국 中 vs 인도 갈등, 기후변화가 더 부추긴다고?
"점점 악화하고 있는 기후 위기가 핵보유국인 중국과 인도 간 안보 경쟁을 부추길 것이다." 국경 분쟁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정치, 경제적으로도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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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겨 646억 날아갔다···中양쯔강 156년만에 최고 수위
지난 24일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 호수물이 폭우로 불어나 도로까지 위협하고 있다. [중국신문망 캡쳐] 중국 양쯔강 유역이 예년보다 빨리 홍수기에 돌입했다. 남부 일부 지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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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악 폭염 다시 오나…라니냐 패턴 비슷
올해 여름은 6~8월 내내 덥고, 비는 평년과 비슷하게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이 24일 밝혔다. 라니냐(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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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폭염' 2018년도 그랬다, 라니냐 끝난뒤 올 여름 찜통
2018년 8월 1일 지표에 설치한 온도계가 40도를 넘긴 모습. 서울의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해 체온보다 더 높은 기온을 보였다. 뉴스1 올해 여름은 6~8월 내내 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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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베이징 겨울올림픽 외교적 보이콧해야”
낸시 펠로시 낸시 펠로시(사진)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 18일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의 위구르족 인권 유린에 대한 대응으로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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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펠로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해야"
지난 1월 미국 워싱턴 하원회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주재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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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귀족” SNS서 뽐낸 인도인에…中네티즌 “개나 혈통 따져”
인도에서 중국 SNS 서비스인 틱톡이 퇴출당한 뒤, 많은 인도인이 중국 본토 SNS 서비스인 '더우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런데 더우인으로 옮겨간 인도인들이 본인 프로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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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두배로 빨리 녹는다…해수면 상승보다 더 큰 재앙 예고
21세기 이후 빙하가 녹는 속도가 두 배나 빨라졌다. 사진은 미 알래스카 멘덴홀 빙하의 모습. AP=연합뉴스 21세기 이후 해마다 2670억t(톤)의 빙하가 녹고 있다.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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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등 노벨상 101명, 세계 지도자들에 "화석연료 폐지"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로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제14대 달라이 라마(본명 텐진 가초). 중앙포토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86)를 포함해 전 세계 노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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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출연 中대사에 "언론이 한중 대결 만들어…누굴까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21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21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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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미국의 반도체 중국 압박은 한국엔 기회…기술격차 벌려야”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 〈9〉 미·중 전략경쟁과 대만문제 미 제7함대 소속 이지스함인 머스틴함 함장(왼쪽)이 두 발을 난간에 올린 채 필리핀 해역에서 훈련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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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600년 전 집현전 학자, 표음문자에 꽂힌 까닭은?
━ 한글의 탄생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다룬 조철현 감독의 영화 ‘나랏말싸미’(2019)의 한 장면. [사진 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실크로드는 역사상의 여러 문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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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600년 전 집현전 학자, 표음문자에 꽂힌 까닭은?
━ 한글의 탄생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다룬 조철현 감독의 영화 ‘나랏말싸미’(2019)의 한 장면. [사진 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실크로드는 역사상의 여러 문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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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대놓고 "한국전쟁은 美침략"…'北남침' 쏙 뺐다
″한국전쟁은 미국이 시작한 침략전쟁″이라고 주장한 보고서를 게재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10일자 7면 지면. [인민일보 캡처]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방송(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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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의 이코노믹스] 공급사슬 세계화 퇴조하고 지역 블록화 진행된다
━ 미·중 디커플링의 현황과 전망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국제통상법센터장 지난달 18~19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이 벌인 험악한 설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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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차마고도…폐광 따라 ‘운탄고도’ 걸어볼까
중국에는 차와 말을 교역하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 ‘차마고도(茶馬古道)’가 있다. 중국과 티베트·네팔·인도 등이 교역을 하던 무역로였던 차마고도는 현재 관광,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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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잇는 韓 차마고도···5박 6일 운탄고도 코스 걸어보자
━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고원의 길 단종 이홍위가 유배된 강원도 영월군 남면의 청령포. 남한강 상류의 서강이 휘돌며 삼면이 물이고, 한쪽으로는 육륙봉의 험준한 암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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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탄압"vs"내정간섭" 본격화한 미·중 패권 경쟁…난제 떠안은 文정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간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홍콩, 신장, 티벳 등에서 중국이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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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칭자치주, 이상향 ‘샹그릴라’ 지명 선점해 관광객 밀물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윈난성 샹그릴라현 진사강 양안의 협곡은 절경을 자랑한다. [사진 윤태옥] 현실이 팍팍하거나 시대가 우울하거나, 자신에 대해 회의가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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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만난 블링컨, 예상 밖 작심발언 "北 인권유린 맞서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무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에서 회담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17일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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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격에 한·미·일 힘 모아야" 동맹 강조한 美국무·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한·일 연쇄 순방을 앞두고 한·미·일 3각 협력과 동맹국 간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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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북·중·이란 등 적대국엔 가차 없는 ‘강경 원칙주의자’
━ [SUNDAY 분석] 미 국무·국방, 일본 거쳐 방한 17일 방한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강경파’다. 특히 북한·중국·이란 등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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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수장 '앵커리지 회담' 추진…블링컨·양제츠 나설 듯"
지난 2015년 10월 8일 양제츠(오른쪽) 중국 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이 당시 미국 국무부차관이던 앤서니 블링컨 현 국무장관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앙